"선한 영향력 끼치는 장로되자" 기장 제43회 전국장로대회 개회 [앵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대회가 오늘(16일)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장로들은 말씀과 강연, 교제의 시간 등을 통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한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3회 전국장로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혜인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3회 전국장로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혜인 기자 © 제공: 노컷뉴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3회 전국장로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혜인 기자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장로들의 영적 재충전을 위한 43회 전국장로대회가 개회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주제로 열린 올해 전국장로대회에는 전국 28개 노회를 대표해 1천여 명의 장로들이 자리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상건 총회장은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선한
강진군이 보은산 산책로 구간 중 V랜드 주변에 정각을 설치하고 물놀이장 화장실을 새로 신축해 지난 1일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보은산에 수국꽃 식재와 테마공원 조성 등 대대적인 정비가 진행되면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잦은 폭우로 인한 도로주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테마공원 ~ 고성사 간 도로변 400m 측구 배수로를 정비하고 연꽃단지~고성사 간 군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에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지난 1일부터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또 V랜드 물놀이장 주변의 쉼터에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군민들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쇄석으로 넓게 깔았으며, 야간에도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등과 벤치를 새롭게 설치했다. 강진읍 최수빈씨는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는 곳인데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으면 화장실 이용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위치에 넓고 깨끗한 화장실이 생겨 조금 더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이 마무리돼 가면서 보은산을 찾아오는 군민들이 많아졌다”며 “보은산 테마공원을 조속히 마무리해 보은산이 군민의 휴식처와 강진의 1번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강진군보건소는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참여 의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부착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네의원에서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강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에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서비스 및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관내 의료기관 중 성모의원 등 10개소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30일부터 참여 의료기관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부착했으며, 병의원 종사자들에게 자살 예방교육과 사업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으로 관내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치료해 자살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진의료원은 강진군보건소와 적극 협력해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내용 등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061-430-5943)로 하면 된다. ※
강진군의회 김보미의원 - 전라남도 군 단위 최초이자 최대의 독립 만세운동, 자랑스럽고 소중한 자산 - - 강진군 4·4독립만세운동 기념일 명문화, 기념사업 위탁 근거 규정 마련 등 - 강진군의회 김보미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진군 4·4독립만세운동 등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전체 의원의 공동발의 참여로 제27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이 통과된 4월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4일, 강진군에서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진 달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이번 조례안 통과로 강진군의 항일독립운동 기념과 유적지 보존 사업 등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는 4·4독립만세운동 등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강진군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군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이기 위하여 발의되었다. 조례안에는 독립운동의 정신과 가치 계승‧발전, 유적지의 발굴‧보존 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군수의 책무 규정과 이러한 사업을 독립운동 관련 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포함됐다. 또한,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4월 4일을 ‘강진군 4‧4독립만세운동 기념일’로
일요신문 호남본부장 강효근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 위 말은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기초했으며 미국 제3대 대통령을 역임한 토머스 제퍼슨이 한 말로 언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 말이다. 토머스 제퍼슨은 연방파가 주도한 하원이 ‘언론 및 출판의 자유를 규제하는 외국인 규제법과 보안법’을 제정하자 협력자인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위헌으로 규정하여 반대하는 등 언론의 자유를 강조했다. 미국에 토머스 제퍼슨이 있었다면 우리 민족은 훨씬 전부터 수많은 토머스 제퍼슨들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왕과 신하들의 대화까지 24시간 밀착해서 국가의 중대사와 관련된 말들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던 사관들이다. 당시 최대 권력을 가진 왕이라 할지라도 사관의 기록에 관여할 수 없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이 단순히 한 왕조의 실록이 아닌 언론의 자유와 중요성을 논할 때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바로 왕과 권력에 간섭받거나 억압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사관들의 노력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언론의 상황은 어떠한가?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연구소가 발표한‘디지털뉴스리포트 2020’에 따르면 대
국난극복 국민대회 상임대표 김 윤 영 투데이전남 창간 9주년을 축하합니다. 정통 언론인으로서 바른말 바른소식을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이인규 발행인과 관계자들, 그리고 전라남도 도민여러분들께도 축하인사드립니다. 즐거운 일은 함께 나누며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미덕이며 삶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정신적 가치와 주민들의 보람을 찾아서 현장을 누비며 험한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기자정신을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 펜더믹을 맞아 긴 세월을 고생하고 있는 전쟁같은 위기상황입니다. 자영업자들이 줄 도산하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자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환자들을 간호하다 오히려 코로나 환자가 된 간호사들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울 새가 없습니다. 그러잖아도 자살율이 높았던 조국 대한민국에서 하루 50명이 넘게 자살하고 있습니다. 초고령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자연히 소멸될 나라 1번이 대한민국이라는 UN조사는 우리를 슬프게합니다.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수도권 부동산은 상상 그 이상으로 값이 뛰었습니다. 총체적 국난입니다. 여기서 좌절할 수 없기에 여러분이 뜻을 모아 국난극복 국민대회
대한호국특공무술총연맹 전 이사장 김 진 영 투데이전남 이인규 대표님과 관계자, 그리고 독자 여러분,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8년 법인 설립 이후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언론으로 우뚝 서기까지, 지역언론의 소명과 ‘정론직필’의 가치를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의 역사ㆍ전통ㆍ문화의 보고이자 민주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가치를 모두 담고 있는 전남은 그 자체로 소중한 고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 투데이전남이 지역 대표언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의 관점에서 민의를 정확하게 수렴해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소금의 역할을 합니다. 지금 우리는 과학ㆍ기술의 발전으로 ‘연결’과 ‘통섭’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격차와 불평등, 소외와 분열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선이 놓치기 쉬운 우리 사회의 그늘과 사각지대를 살피고 그곳에 햇살이 비추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소명입니다. 그런 점에서 투데이전남은 중앙 언론이 대신해주지 못하는 지역 언론만의 고유한 사명을 지키며 지금까지 묵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