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노인복지센터 사숙경 원장 [todaynews]한기장복지재단(대표;김희웅) 강진노인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전국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3가지사업이 동시에 선정되어 (24년3월발표) 강진군의 위상을 드높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10,300여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관평가를 한 결과 전국상위10% 이내로 선정됬다 평가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대영역에서 81개 항목을 3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A등급), 우수(B등급) 양호(C등급), 보통(D등급) 미흡(E등급) 으로 나누며, E등급에 대해서는 수시평가를 실시하고, C~D등급기관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사후관리로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 지원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상위 10% 이내 최우수(A등급)기관에는 최우수 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지물을 배포하고 공단부담금의 2%이내 가산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가 있다. 노인장기요양평가는 전국기관을 주관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봄이 무르익는 어제 밤, 오지 않는 잠을 좀 자보려고 억지로 누운 잠 자리에서 또 쓸 데 없는 생각 삼매경에 빠지게 되었고, 급기야 뜬 눈으로 온 밤을 지새게 되었다. 악순환도 악순환도 이런 고역은 없을텐데 도무지 어찌 해결할 방도가 없다. 그렇다고 잠 오게 한다는 약물에 의존하다가는 금세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를 게 뻔하고, 그렇기에 그냥 무작정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니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닌 성 싶다. 젊었을 적에는, 물론 낮 시간 동안 워낙 피곤하게 움직인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튼 밤에 자리에 누우면 바로 골아떨어지기 일쑤였는데 차츰 나이를 먹고 늙어가면서 단잠의 참맛을 반비례하는 못된 버릇을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날밤의 정점을 찍으려 들고 있으니 참으로 야속타. 어찌 되었건 밤에 자꾸 깨지 않으면서 길게 잠 한 번 자보는 게 소원 아닌 소원이 되어버린지도 한참이다. 살다보니 참 별 게 다 소원 축에 들게 되어버렸구나. 사람이 산다는 게 따지고 보면 하염없도록 어설프고 허술하기 짝이 없다. 나름 무슨 원대한 꿈도 있고, 미래에 대한 바람이나 소망을 품고 있는 듯 착각들 하지만 실상 그런 건
[today news] 강향수 취재본부장 이번 국회의장 선출은 '반윤' 상징성이 강한 추미애 당선자에게 민심과 당심이 어느 때보다 열망 했다는 게 정설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장 선거 결과 대이변이 발생했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으로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방식(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국회의장 적합도 질문에 △추미애 45.8% △박지원 9.5% △조정식 5.3% △정성호 4.5% △우원식 3.7%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엔 추미애 당선자를 지지하는 2만1054명의 민주당원이 온라인 서명을 통해 추 당선자를 국회의장으로 추대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민심과 당심이 추 당선자 에게 기울었던 만큼 이날 선출 결과에 일부 당원들이 "실망과 분노 허탈함“에 ‘탈당’ 하겠다. 며 반발이 들끓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이변의 결과를 가지고 다양한 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남성 우월주의 구시대적 유물로 최초 여성 국회의장이 탐탁지 않아서, 문재인 지지자들, 민평련 다수, 을지로위원회 다수, 우상호, 최재성을 비롯한 586 기득권 자 들의 반란. 즉, 그동안 보여 왔던 패거리 정치 문화를
[today news]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5월 16일(목) 「2024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강진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 대표로 구성된 ‘강진학생연합회’ 와 희망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규식 전 강진문화원장의 5·18 민주화운동의 의의를 설명한 강의를 시작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담겨 있는 강진의료원 사적지에서의 추도 묵념을 가졌다. 이어 강진 관내 사적지인 강진버스터미널, 강진읍교회, 남도장 여관, 강진군청, 전남생명과학고, 칠량면 윤한봉 생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하루 동안 진행된 체험학습 속에서 학생들이 강진의 5·18민주 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이해하고 정신을 계승, 실천하는 민주시민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강진 관내 사적지 현장 방문 활동에 참여한 강진중 3학년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것을 사적지 탐방을 통해 몸소 알게 됐고, 이러한 역사를 바르게 알고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도 인권, 민주, 평화의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이념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