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23일 11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 박능후)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하여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다.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이어 박장관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하면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해줄것을 당부 하였다. 특히 청소년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강조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30세 남성으로 일반담배 1일 5개비에서 1갑 정도 사용력이 있으며, 발병 전 2~3개월 전부터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한 남성이 이상증세를 호소하고 병원을 방문한 결과, 10월 2일 전문가 검토결과 흉부영상(CT)이상 소견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검사 음성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한 폐손상 의심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는 지난 9월 6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 하였고,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올해로 4회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함께 제26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치러지고 이어 26일부터 제4회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가 이어진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장은 강진군 오염실태를 대변하는 쓰레기 소각장과 수년째 소각된 쓰레기 재를 땅에 매립하는 쓰레기 매립장이 갈대축제장과 남도음식축제장의 통로로 이용되고 갈대축제의 중심배경지로 자리하고 있어 여론의 중심에 서있다. 수년째 가동된 쓰레기소각장 주변은 이미 환경오염의 사각지대 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환경정화시설의 오염반경 내에서 축제가 계획되고 있으며 행사를 계획하기 전에 먼저 이곳 주변환경을 객관적인 환경영향평가라도 하고나서 그 결과를 보고 실행 하든지 포기하든지 했어야 했다. 이곳 소각장시설은 가동 초기부터 관리대행업체선정 문제와 소각로 운전미숙과 시행착오 등 문제가 그칠 날이 없었으며 그러한 문제를 예견이라 한 듯 노후화 된 소각시설은 화재가 나는 등 그 역할이 수명을 다 한 듯 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관리대행업체에만 위탁하였던바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에너지 분야 첫 번째 사업인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제4차 TF 회의를 지난 21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전남도 실국장 회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고의 해상풍력 잠재력을 이용해 국가적으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및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적으로 48조 5천억 원이 투입돼 상시 일자리 4천여 개(직간접 일자리 11만 7천여 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력사업이다. 다른 지역 일자리 모델과 비교해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 차별화된다. 지난 8월 초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신안군,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전담 TF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인프라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 협의, 해상풍력발전사 간담회, 설비부품 제조업체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송전선로, 전용부두 및 배후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부, 해수부와 함께 국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22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남지식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공유하기 위한 전국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및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 : 2019 전국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5년 전통산업 포럼 중심의 행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 및 원스톱 IP 상담, 일자리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축제의 장으로 발전‧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제11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및 ’제18차 세계 한상 대회‘와 함께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확산하고, 세계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리남도 정무부지사와 천세창 특허청 차장, 이용주 국회의원, 중소기업인,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IP 거래 및 사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자리 매칭데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실시된 산림청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타당성평가에서 완도수목원이 ‘적격’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완도수목원 평가단은 완도수목원 본관,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을 거쳐 난대림이 우거진 수관데크 전망대에서 완도수목원 현황과 기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카페트처럼 펼쳐진 난대림과 섬바다 등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제2전망대에서 자연조건, 식생,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심사 브리핑을 들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완도에 조성되면 근무자 정주 여건 개선, 행정 절차 이행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표에 따라 현장심사 70%, 서류발표심사 30%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는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적격’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 조건, 산림 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와 지역사회 상생 거버넌스 운영, 특성화 방안 등 전반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방문객 85만 6천명, 생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11가지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조리시연회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영양플러스 대상자 조리시연회) 이번 조리시연회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보며 매월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으로 실시되었다. 참가한 대상자에게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피크닉 도시락은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배운대로 실습해보니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내년에도 조리시연회에 꼭 참석하고 싶다”며 참석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보충식품을 활용한 선정 메뉴에 대한 대상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영양위험집단인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4년 이후 출생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23일)은 구름이 많겠으며, 내일(24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25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12시~18시) 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24일) 새벽(03시)부터 오후(15시)까지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내일 24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5mm 내외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내일(24일)까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25~47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24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한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하 “소록도박물관”)이 2019년 10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립 전문박물관(제1종)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2016년 5월 17일 개관한 소록도박물관은 소록도가 가진 역사적 가치 보존, 한센병에 대한 편견 해소, 소록도 사람들의 세상과 소통을 돕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박물관은 영상문화센터, 수장고, 어린이도서관, 학예연구실과 “한센병, 인권, 삶, 국립소록도병원, 친구들”을 주제로 하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한센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있다. 소록도박물관이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협력 사업에 참가하여 다른 박물관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소록도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난과 한센병 치료사(史)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고, 이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의학전문박물관을 통한 관련 연구사업과 교류 전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