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박정화 기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해안(신안, 해남)과 일부 내륙(구례, 곡성, 영암, 보성)에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22일)은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23일)은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24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24일) 남해안과 동부내륙은 가끔 비가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당분간,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21~47km/h(6~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재외동포와 국내외 경제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상기 입장으로 시작되는 개회식은 공식 행사와 주제 퍼포먼스,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 내빈의 버튼 터치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영상 메시지가 디지털갤러리에 표출되고, 장보고와 독립운동가 이회영 등 한상인의 발자취를 담은 주제영상이 상영되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제35차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와 제36차 리딩 CEO 내부회의, 포럼과 개회식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한상과 국내경제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투자여건과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상담테이블도 운영한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는 ‘화합, 에너지, 4차 산업혁명, 지역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지난 19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 개막식에선 18일 한전 등 이전 공공기관과 전라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참여하는 공공기관장 협의회 등 3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민가요제와 이용, 체리블렛 등 인기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민 노래자랑은 나주시민 및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했다. 19일엔 ‘당신의 건강이 가족의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빛가람 호수공원 주변을 돌아오는 2.4km 구간 건강걷기대회가 펼쳐졌다. 경품 추첨에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등으로 지급하고, 댄스, 품바, 버스킹 공연 등이 흥을 돋웠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산업의 시범 행사로 ‘드론 체험’이 운영되었으며 드론을 조립하고 조정하는 체험을 가졌다. 친환경 에너지 e-모빌리티관에서는 미래친환경 자동차인 수소 및 전기자동차, 튜닝 부품카, 킥보드 등 전시와 스마트용 레저용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소상공인 지원센터(이하 소진공)가 인력 부족과 정책적 한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 "소진공의 지역 지원센터 인력은 총 422명으로, 161개에 달하는 기초지자체 한 곳당 2.6명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실무를 담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짚었다. 광주광역시는 총 3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지만 소상공인 담당 인력은 총 14명에 불과하다. 반면 광주 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9만4000여개이며 종사자수는 무려 18만5000여 명이다. 전남 지역은 목포, 순천, 여수, 나주 4개 센터 인력이 총 16명이지만 담당 사업체 수는 12만개, 종사자 수는 23만명에 달한다. 현장 전문성에 대한 지적도 뒤따랐다. 소상공인 사업체의 인허가 및 민원 등은 지자체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소진공 산하 지역센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초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돼 SK텔레콤 컨소시엄(총 17개 기관)과 함께 10월부터 4년간 새로운 전력분야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스마트그리드 협회 이번 사업은 국비 134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30억원과 민간부담금 107억원을 매칭, 총 271억원을 투자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시는 에스케이(SK)텔레콤 컨소시엄과 협의해 향후 4년간 광주시 내 최적의 실증단지를 선정해 ▲고객 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 ▲이동형 쉐어링(Sharing)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서비스 ▲집합분산자원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등 5개의 신(新)전력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실례로 고객 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에서는 광주시 소재 아파트 7000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수요전력, 전력량 거래, 계시별 요금제 등 다양한 전력요금제를 운영해 한전 요금보다 저렴한 전기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의 충족을 위해 ‘제3회 동구 가족음악제’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나무음악회가 주최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올해 3회째로 세대 간 화합의 장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 모집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노래, 악기 등 음악적 재능을 가진 2인 이상 가족·친구·연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팀원 중 1명은 동구에 거주해야 하며, 3대·4대 가족 구성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음달 2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8일 본선무대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상 1팀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1팀 50만 원, 우수상 1팀 30만 원, 장려상 2팀 20만 원, 참가상 5팀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동구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가족, 친구, 연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이번 음악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문의는 010-3701-9605.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시가 청사 불법 점거농성이 벌어질 경우 앞으로 형사고발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에게 열린 청사를 표방하고 있지만 특정 단체의 불법 점거농성으로 시민과 행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며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청 1층 로비와 시장실 앞을 점거 농성한 데 대해 공식 항의했다. 또한 청사 불법 점거로 시민들의 민원업무와 시 행정에 차질을 빚은 만큼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설노조원 5000여 명은 건설업체의 외국인 노동자 불법 고용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광주시에 요구했으며, 일부 조합원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로비와 광주시장실 앞 복도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로 인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통행과 민원업무에 불편을 겪었으며, 시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의회 시정질의 대비 실·국장 대책회의도 무산됐다.민주노총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노총도 대규모 '맞불집회'을 예고하고 나서 광주시가 불법시위 자제를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11월11일까지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2000여 명이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 2020년‘지역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사진 : 해남군청 해남군은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35ha의 황칠 특화림을 조성한데 이어 2020년에는 25.2ha가 증가된 60여ha 규모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황칠특화림 조성은 3년생 이상 대묘 횡칠나무 7만 8,000본을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식재할 계획이다. 황칠 특화림 단지에는 황칠나무의 산업화를 대비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황칠나무를 식재, 관리하게 된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관내 359ha, 56만 4,000본의 황칠을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 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칠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하고, 산림청의 지리적 표시 등록도 추진 중에 있다.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