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매주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표본검체를 모니터링하는‘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에서 10월 4주 수집된 표본검체 34건 중 1건의 검체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1월 초에 첫 검출된 것에 비해 2주 정도 일찍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검출된 A/H3N2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1~4일 간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호흡기바이러스의 활동성이 활발해진다”며“집단생활을 하는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7개월간 참여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재능나눔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단 광주지부에서는 은퇴공무원 55명이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참여하여 노인 치매 예방활동, 노인 학대 예방강사, 아동 학습지도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자 앞으로도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 확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7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황칠나무 산업화 연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항암효능이 있는 베튤린(Betulin) 성분이 차가버섯의 함유량보다 1.5배 많은 것을 확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베튤린은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이다. 항암, 항산화, 기초 면역력 증진 등의 작용을 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채취 시기 및 부위에 따라 기능성분인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의 함량이 달라졌다. 월별로 12월에 채취한 황칠잎에서 가장 많은 양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안식향(eudesmane)이라는 향기성분도 확인됐다. 안식향의 성분분석 결과 베타 셀리넨(25%), 알파 셀리넨(24%) 등의 성분이 약 50%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됐다. 베타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간기능 개선, 면역력 향상, 항암 등의 효능이 있다. 안식향 성분은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황칠잎을 황국균(Aspergillus oryzae)으로 발효시킨 결과 황칠나무에 거의 존재하지 않은 테아플라빈-3-갈레이트은 57배, 살리실산은 9배, 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청년 취업준비와 진로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성인용 직업적성검사』를 개발해 일자리포털 워크넷(www.work.go.kr) 에서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출처 : 무료 직업적성검사 서비스 시작한 워크넷 고용정보원의 전문 연구진이 개발한 직업적성검사는 워크넷 홈페이지 직업·진로 메뉴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검사 시간은 80분 내외다.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적성요인을 11개 요인으로 측정해 각 요인별로 ‘최상-상-중상-중하-하-최하’ 6단계로 평가한 적성 프로파일을 제공한다. 이렇게 산출된 적성프로파일은 본인이 어떤 적성능력에서 높고 낮은 점수를 받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으며 적성에 가장 적합한 직업도 5순위까지 추천해준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응시자의 적성프로파일을 학교 유형별(4년제/2~3년제) 및 전공 유형별(인문/자연/예술)로 재학생 평균과 비교해주며, 일반 구직자는 전직 또는 현직 재직자의 평균 적성프로파일과 본인의 프로파일을 견줘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검사에서 적합 직업으로 추천된 직업 혹은 희망 직업 재직자의 평균 프로파일과 본인의 프로파일을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는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 25일 제23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제23회 전라남도인의 날) 전라남도는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 25일 제23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제 분야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관광문화체육 분야 가수 하춘화와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사회봉사 분야 노동일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와 이강안 푸른뫼중앙의원 원장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인 분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드높이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 박용하 회장은 기업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공로가 인정됐다. 관광문화체육 분야 하춘화씨는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 기증·전시하고 평소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주재 하였다. 사진 출처 : YTN 방송화면 캡처 문 대통령은 "교육에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입니다. 우리 교육은 지금 신뢰의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교육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특권을 대물림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상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라며 회의를 주재 하였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위주의 수시전형은 입시의 공정성이라는 면에서 사회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입시의 공정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기울여야 할 노력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에서 수시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 대학에 정시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지켜줄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국민의 시각입니다. "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물론 기재부, 고용노동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라며 회의를 마무리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24일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연금생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웃음치료, 연금상식 및 퇴직공무원지원센터 소개 등 유익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기본교육’을 주제로 광주∙전남 상록자원봉사단 김재선 총단장이 상록봉사단 활동 및 자원봉사자 기본자세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활성화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단 광주지부는 찾아가는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건강, 연금제도 및 사회공헌활동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 김현미)는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이 2.88% 상승하였으며, 전년 3분기 누계(3.33%) 대비 0.45%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지역별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16곳의 땅값이올랐다. 세종(3.96%)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3.78%), 광주(3.63%), 대구(3.39%), 경기(3.15%)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제주(-0.44%)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작년보다 땅값이 떨어졌다. 울산(0.40%)과 경남(0.49%) 등도 전국 평균 상승률(2.88%)을 밑돌았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땅값이3.43% 오른 데 비해 지방은 1.9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205만 6천 필지로, 전년 3분기 누계 대비 약 14.7% 감소했다. 국토부측은 전년 3분기 누계 대비 주거용 거래량이 크게 감소 했으며, 거래유형별로도 전년 3분기 누계 대비 매매와 분양권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75만 8천 필지로 전년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