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비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주거급여사업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10월 16일 장흥군노인대학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모두 7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장흥군노인대학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월세 비용을 지원하고, 낡은 집을 수리해주는 주거급여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군은 찾아가는 설명회 뿐만 아니라 10개 읍면에 주거급여 신청 현수막 게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저소득가구 가운데 주거급여 대상자 310가구를 선정해 신청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사진 : LH 주택공사 한편 '주거급여제도'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가구 기준 약 203만원)인 임차 및 자가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대상 '전.월세 임차가구'는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임차료를 지원하며, '주택을 소유. 거주하는 자가가구'는 주택 노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미래 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11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1보병사단에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시키는데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주문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드론페스티벌은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미니드론레이싱,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 등 6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제31보병사단, 북구청, 광주시민 등 5000여명의 전국 드론 마니아가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드론관련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여 드론 조종교육, 드론 낚시.축구 그리고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드론 코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광주시는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제로백타임어택챌린지 등 5개 종목의 우수 참가자에 대해서는 시장상, 교육감상, 북구청장상, 시의장상 표창과 총 9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광주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드론,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월산동에 어린이 전용 안심 놀이공원 조성에 나선다. 남구는 18일 “공가 및 폐가를 정비해 범죄 발생의 가능성을 낮추고, 해당 공간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 안심 놀이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심 놀이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월산지역아동센터와 월산아파트 사이 중간 지점으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폐가를 철거해 70평 남짓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연말께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말 정도에 완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어린이 안심 놀이공원에는 안전계단과 안전지붕, 원통 슬라이드, 미끄럼틀 등을 갖춘 조합 놀이대를 비롯해 그네와 시소, 흔들 놀이 기구 등 다채로운 놀이 기구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탄성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놀이공원 밑바닥을 조성하고, 놀이공원 주변 담장에 대해서도 밝은 색 계열의 페인트를 새롭게 덧씌워 아이들 수준에 맞춘 놀이공원으로 디자인 할 예정이다. 이밖에 놀이공원 주변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시범사업 체험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1회 800m 최대 250원, 월 최대 1만1000원)되어 다음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되는 제도다. 마일리지 적립 조건은 매월 교통카드 32회 이상 사용 시 적립된다. 10월부터 광주를 포함한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며, 2020년부터는 전국 12개 광역 시·도에서 본 사업이 시행된다. 모집인원은 만 19세 이상 선착순 1600명이며,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www.alcar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매월 최대 30% 할인 효과가 있어 교통비 절감은 물론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해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월 추석 연휴 때 박용덕 대한조선 사장과 동행해 그리스에서 아프라막스급 탱커 2척 수주계약을 한데 이어, 18일 대한조선의 그리스 선박 2척의 명명식에 참석하는 등 조선산업 활력 회복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대한조선건조선박명명식) 아프라막스급은 운임, 가격 등을 고려할 때 최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고 경제적인 규모(8만~11만t급)의 선박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 수주계약한 선박 2척은 모두 11만 5천t급이다.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그리스 선주사인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의 대표 니콜라스 차코스와 용선사인 세브론 쉬핑 컴퍼니의 대표 마크 로스, 미국선급협회의 회장 크리스토퍼 위어니키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대한조선건조선박명명식) 대한조선은 2018년 5월 2일 차코스사로부터 11만 5천t급 석유 운반선 2척(척당 5천만 달러)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완료했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선박은 ‘지중해 항해자(Mediterranean Voyager)’호와 ‘카리브해 항해자(Caribbean Voyager)’호로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제71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이 열리는 10월 19일 오전 11시 여수시 전역에 1분간 묵념사이렌이 울린다. 사진 출처 : 여수시청 (여순사건 70주기 추념식) 여수시는 올해 처음으로 합동추념식에 맞춰 관내 16개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을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묵념사이렌을 행사에 도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이렌 취명 승인을 받았다”면서 “시민들이 묵념사이렌을 민방위 경보로 오인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동추념식은 10월 19일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지역 정치인, 여순사건 유족회원, 사회단체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전 10시 종교단체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와 분향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추진위는 헌화와 분향 시간에 유족회 등에서 제출한 민간인, 경찰, 군인의 이름을 영상화면에 띄워 희생자를 위로한다. 사진 출처 : 여수시청 (여순사건 70주기 추념식) 이날 저녁 7시 이순신광장 합동추념식 무대에서는 ‘화해와 평화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가 부마민주항쟁을 우리나라 4대 민주화 항쟁의 하나로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가운데 첫 정부 주관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진 출처 : 부마민주항쟁 기념재단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 16일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각계대표와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및 가족,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달 24일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부마민주항쟁은 부산지역과 경남지역(마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하여 발생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으로 1979년 10월16일 부산에서 처음 발생해 같은 달 18일 창원(옛 마산)지역까지 확산됐다. 부마민주항쟁은 이후 발생한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으로정신이 이어졌으며,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함께 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출처 : 부마민주항쟁 기념재단 이번 기념식은 ‘1979-2019 우리들의 부마’를주제로 지난 40년 간 잊힌부마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5일 10시10분경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사진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경찰측은 "이춘재 살인, 화성 10건 외 추가로 4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밝힌 내용은 "1989년 7월 화성 초등학생 실종 사건 등 4건의 여죄를 확인했으며, 수원 여고생. 청주 부녀자 2명 살인도 포함됬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이춘재의 자백이신빙성도 높고 당시 현장상황과도 부합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춘재는 연쇄살인과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로 정식 입건된 상태다. 이는 지금까지 5건의 살인사건에서 이춘재의 DNA가 검출돼었고, 이춘재 스스로가 구체적인 범행 상황을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처벌은 어렵지만 범행 혐의는 철저히 밝히겠다"라며 수사의지를 밝히고, 조사후 '공소권없음'으로 검찰에 넘길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추가 자백은 그간 모범수로 알려젔던 이춘재가 가석방을 기대했지만, 다른 여죄가 밝혀짐에 따라 스스로 가석방을 포기하며 모든걸 털어놓은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