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가 5·18 사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존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2월 전국 시도지사 5 18민주화운동 올바른 인식 공동입장문 발표) 전라남도는 14일 전남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518기념사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5·18 역사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정·관리하기 위한 518사적지 지정 계획을 확정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518사적지 지정관리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다음달까지 사적지를 지정하고, 정비 계획을 세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앞으로 5·18사적지 보존·관리를 통해 전남 5·18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518사적지 지정과 관리를 통해 도민의 기억에 남아 있는 518 역사 현장을 보존해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화운동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8월 전라남도는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건설 공사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광역시는 4공구 구간(백운광장~광주천 인근)에 해당하는 남구 미래아동병원 부근을 시작으로 이달 중 1단계 전 구간의 착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공구별 시공사와 정식 공사계약 체결, 착공계 제출, 안전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왔다. 또 지하매설물이 없고, 공사 추진에 따른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구별 우선 시공구간 선정을 위한 검토도 병행해왔다. 광주시가 선정한 우선 시공구간은 ▲동구 산수오거리 주변 ▲동구 지산사거리 주변 ▲서구 월드컵경기장 입구 ▲서구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주변 ▲서구 유덕 교차로 주변 ▲남구 미래아동병원 주변 등 6곳이다. 우선 시공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굴착공사 실시에 따른 차로 부분 통제 등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굴착 작업 시 차로 점유 최소화, 출·퇴근 시간대 작업 지양, 교차로 등 정체 예상구간 야간작업 시행, 신호체계 조정, 현장 상황대책반 운영 등 현장여건 및 공사 특성을 고려한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보 ·상담사례 등을 정리하여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사진 :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는 출범(‘01.4월) 이후 19년간 검찰․경찰 및 관계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연계하여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하지만불법사금융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진화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불법사금융 피해 제보 및 문의도 매년 10만건을 초과하고 있다. 이에 그간 「불법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보 및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주요 유형별로 분류하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대응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 발간을 통해 날로 지능화하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는 향후 법규․제도 개편사항 및 신규 상담사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외국인 불법 고용과 지역민 고용대책을 요구하며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을 하는 건설노조가 광주시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1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이 23일째로 접어들었다. 광주시는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며 "건설노동자도 광주시민이다. 우리가 기대고 의지할 곳은 광주시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측 대표가 참석한 교섭에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미 합의된 내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로비 농성에 돌입한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끌려 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제 발로 걸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전국 노조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시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업비 6,500여만원을 투입해 백운1동 관내 주택가 노후 보안등 LED 등기구로 교체 및 신설하는 작업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백운1동 관내에서 보안등 교체 작업이 진행되는 지역은 남광 아파트에서 대흥 백운스카이 2차 아파트 사이 및 제일파크맨션 아파트와 백운현대 아파트 주변, 한일 목욕탕 뒤편 주택가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총 89개소에 대한 LED 보안등 교체 및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LED 보안등 교체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올해 연말 안에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LED 보안등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보안등에 비해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고, 관내 주택가 주변이 밝아져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8월에도 사업비 4,8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월산동 일대 노후 보안등 85개소에 대한 LED 교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통행 아전을 위해 노후 보안등 교체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포용적 노동시장,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적이고 확산 가능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업체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서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우수사례는 현장실사를 거쳐 일자리위원회에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소(200만 원), 우수상 2개소(150만 원), 장려상 3개소(100만 원)을 내달 말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확인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복지, 근무환경, 자기개발지원, 조직문화 등이 잘 이뤄진 좋은 일터를 발굴해 근로문화 선진화를 위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코자 함이다”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내일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조상수,이하 철도노조)은 총인건비 정상화, 노동시간 단축과 4조2교대 근무 변경을 위한 인력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올해 안 KTX - SRT 고속철도 통합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 사진 출처 : 전국철도노동조합(파업 기자회견) 이번 파업은 내일 11일 오전 9시부터 다음주 14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총 3일간 72시간이다. 광역전철은 평소 대비 88%, KTX는 7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등 일반열차는 60%대로 운영되며, 화물열차는 수출입등 긴급 화물 중심으로 수송되며 SRT는 정상 운행한다. 이번 파업 관련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코레일노조 1차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월 10일(목), 국토교통부 내 설치된 비상수송대책본부에서 파업기간 동안의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김 차관은 “가을태풍, 가축전염병 등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코레일노조 파업에 의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비상수송대책을 빈틈없이 수행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16년 파업 때와 비교하여 강릉선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금 감면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화순군청 군은 감면 대상을 확대한 ‘화순군 수도급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상수도 금 감면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서 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10월 10일 현재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 건수는 1044건이었다. 이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319가구,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는 287가구, 3명 이상의 다자녀는 438가구였다. 이들 가구는 매월 3t에 해당하는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다.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 가구는 군청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 사본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 사본을,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상수도 요금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이들 가구는 월 3t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받는다. 다만, 다자녀 가구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이어야 감면 대상에 포함된다. 중복 신청은 할 수 없으며, 다른 법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지원받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은 신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