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 / 칼럼니스트. 시인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19일 제365회 정례회2021년도 농축산식품국 결산심사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줄것”을주문했다. 신 위원장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 체결, 사증(Visa) 발급 등 모든 역할을 기초 지자체가 수행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국내 선발된 계절근로자 관리체계가 전혀 없어 불법 이탈, 숙련자 등 인력풀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 농촌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국정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계절근로자 관리체계 전면 개선을 확정했으나, 우리 도에서는 농촌 현장에 적용되어 인력난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외국인 전문인력 도입기관 지정,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우리 도에서 강력히 건의해 수용된 것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입성하여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혁진 김선일 / 칼럼니스트. 시인
혁진 김선일 / 칼럼니스트.시인 국민은 큰정치를 원한다 - 정치란 균형이다. 균형적 발전을 위한다면 정치인이다. 균형감각이 없다면 정치인이라 하기 어렵다. 편협에 빠진다면 정치를 관둬야 한다. 오케스트라의 감독은 화음의 조율사다. 축구감독은 각 요소 적재적소에 선수배치로 각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조련사다. 정치하는 사람은 각 요소 부족하고 남는 부분 파악 예측하고 균형배치하여 모든 지역과 국민이 자신의 사명으로 각자 자신의 영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함은 물론이다.바로 조율사적 리더십 즉, 균형을 갖춘 분이라야 정치감각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누군가를 응징하고 네거티브하는 일은 사법에서 할 일이고 부족한 법을 입법하는 일은 국회에서 역할을 해주면 된다 국민을 선도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꽤하고 국가를 보위하는 최선의 노력이 요구된다. 균형이 깨지면 어떤 일이 발생하겠는가? 국가의 균형이 깨진다면 가혹한 일이 생긴다.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하고 각 지역이 무너진다면 국토의 감소 현상을 초래하고 각지역의 인프라 역시 사라지는 부작용에 국가 발전의 토대가 무너지는 현상이 초래될 것이다. 그 다음은 그 불균형에 따른 폐해를 감히 이해 하고도 남음이 있다. 선거에서
림 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카르페 디엠 (carpe diem)’은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우리말로는 ‘현재를 잡아라. (영어로는 Seize the day 또는 Pluck the day)’로 번역된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자주 이 말을 외치면서 더욱 유명해진 용어로, 영화에서는 전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자유 정신을 상징하는 말로 쓰였다. 키팅 선생은 영화에서 이 말을 통해 미래 (대학입시, 좋은 직장)라는 미명하에 현재의 삶 (학창 시절)의 낭만과 즐거움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이 무엇보다도 확실하며 중요한 순간임을 일깨워주었다. 이 말은 본래는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부터 유래한 말이다. 단어 그대로 ‘카르페 (Carpe)’는 ‘뽑다’를 의미하는 ‘카르포 (Carpo)’의 명령형이었으나, 오비디우스는 ‘즐기다, 잡다, 사용하다, 이용하다’ 라는 뜻의 단어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디엠 (Diem)’은 ‘날’을 의미하는 ‘디에스 (dies)’의 목적격이다. 복잡한 설명은 이 쯤 해두고, 현실적으로 다시 주석
혁진 .김선일 / 칼럼니스트. 시인
림산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현세를 ‘차안(此岸)’이라 한다면 ‘피안(彼岸)’은 불교에서 해탈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인간 존재는 미혹(迷惑)과 번뇌(煩惱)의 세계에서 생사유전(生死流轉)하는 상태라고 보는 불교의 교의(敎義)에서는 미혹한 생존을 차안이라 부르고 이에 대하여 번뇌의 흐름을 넘어선 깨달음(涅槃)의 세계를 피안(pāra)이라 부른다. 미혹의 차안에서 깨달음의 피안에 도달하는 것이 ‘도피안(到彼岸)’으로 산스크리트어로는 ‘pāramitā’라고 하며 ‘바라밀다(波羅密多)’라고 음역되고 있다.” 철학사전에 게재되어 있는 내용이라서 심오하고 난해하다. 한 마디로 다시 설명하자면 피안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아니하는 관념적으로 생각해 낸 현실 밖의 세계’를 일컫는다. 살아가는 누구나 현재의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항상 무엇인가가 부족하고 모자라기 때문에 끊임없이 충족을 추구하고 갈구하며 찾아 헤맨다. 욕심과 소망을 적절히 안배하여 합리화시키면서, 목표니 목적이니 하는 합당한 이유로 자신의 처세에 제목을 붙이며 더 나은, 그리고 더 부유한 삶을 위해서 분투한다. 그러다보니 현실에서는 보여지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
[today news-지성섭 편집위원] 윤병태 시장 “현안사업 추진, 읍·면·동 책임·관리의식 강화해야” 17일 주간업무회의, 4개 읍·면·동장 참석해 현안사업 추진 건의 전라남도 나주시가 매주 현안업무회의에 읍·면·동장 참석을 정례화해 눈길을 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남평읍, 금남동, 이창동, 빛가람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주요 현안업무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달부터 주초 현안업무 보고 체계를 기존 부시장과 국·소·실, 주요 부서장에서 읍·면·동장으로 확대·개편했다. 앞서 매달 초 진행되는 월중 업무보고회의 역시 20개 읍·면·동장 참석을 공식화했다. 이는 지역별 현안사업 추진,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있어 읍·면·동 실정과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윤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 의지가 반영됐다. 여기에 회의 명칭을 기존 간부회의에서 현안업무회의로 바꿨다. 회의 형식 또한 단순 나열식 업무 보고를 탈피하고 핵심 현안을 간략히 보고한 후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윤 시장은 지난 달 민선 8기 출범 후 첫 부서 업무 보고회를 통해 “시민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