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장성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사진 : 장성군청 지원 대상은 현재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3개월~만7세 이하의 가정으로, 주민등록 상 주소 및 실 거주지가 장성군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지원액은 소득 유형별로 40~100%이며,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간 당 9,650원의 서비스 이용료에 대해, 정부는 소득 분위별로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4인 가족이 월 40시간을 이용했을 경우 최대 38만 원 대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가계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은 대상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8월부터 조례제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득분위 150% 초과 가정(라형)이 군의 지원대상에 포함된 점이 주목된다. 그간 라형 가정은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용료 전액을 납부해야 했으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으로부터 부담금의 40%를 지원받게 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에서도 ‘검찰개혁! 윤석열 사퇴!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를 내걸고 5일 저녁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촛불집회 개최한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주대진연), 광주국민주권연대는 2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저녁 7시 광주지검 앞에서 ‘검찰개혁, 언론적폐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광주 촛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촛불집회는 단순히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키기 위한 촛불이 아닌 검찰을 비롯한 언론, 정치 등 사회 곳곳의 적폐들을 청산하여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촛불이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며 “수 십 년간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말하고 “검찰 개혁, 검찰 적폐 청산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회대개혁의 첫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언론 적폐와 자유한국당도 청산되어야 할 대상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중동 신문은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했다”며 “그 기사들을 무기로 자유한국당은 또 다시 쇼에 불과한 삭발과 장외투쟁을 이어가는 등 민생을 외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화성 연쇄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지 13일 만에 결국 이춘재는 집요한 경찰의 노력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 캡처 1일 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이춘재는 경찰의 9차 조사에서 모든 범죄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이춘재가 자백한 범행은 모두 14건이며, 모방범죄로 결론이 난 8차 사건을 제외한 9건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두 자신이 저지른 범죄라고 시인했다고 전했다. 또 화성 연쇄살인 전후에 발생한 3건의 미제 사건과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청주에서도 2건의 추가 범행을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춘재는 범행을완강히 부인해 왔지만 3건의 사건에서 이춘재의 DNA가 확인되고 4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이춘재의 것과 일치하는 DNA가 검출되자 결국 범해을 털어놨다. 이에 더 버틸수 없게 되자 9건의 화성 사건 외에 5건의 추가 범행까지 자백한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측 발표에 따르면 이춘재의 DNA가 나온점, 목격자 진술, 최면조사, 범죄심리분석요원까지 동원하여 이춘재의 범행을 추궁하자 결국 증거와 조사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씨의 자백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는 9월 10일(화) 국무회의에서 ‘일자리 안전망 강화’ 국정과제와 관련하여,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진 : 고용노동부 ’95년 도입된 고용보험 제도는 실업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고용안전망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저소득 구직자, 취업자 중에서도 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자영업자(임의가입)와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 등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는 고용보험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들은 전체 취업자 중에서 약 45%로, 고용안전망인 고용보험제도의 밖에 있다. 그래서,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실직과 은퇴에 대비한 일자리 안전망 강화’를 채택하고 중층적 고용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형 실업부조" 도입’ ‘실업급여의 보장성 강화’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를 거쳐 ‘한국형 실업부조’ 조기도입, ‘실업급여 수급액’ 현실화 등 고용안전망 강화에 대한 노.사.정 합의를 도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도심 곳곳에 ‘클린로드’ 시스템이 설치된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도로자동살수 장치다.도로 중앙선이나 차도 양쪽에 관을 설치, 도로면에 물을 분사해 도로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도로청소와 폭염대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클린로드 시스템은 동구 문화전당~금남로4가역(약 520m)구간에 설치 중이며 광산구 극락교~송정역(약 3.5km)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3월부터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연내로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한 달 넘게 이어진 광주기독병원 노조 파업에 병원 측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직장폐쇄는 사용자가 노동자의 노무를 거부하는 조치로 노동자의 파업권에 대항하는 사용자의 행위를 말한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파업 노조원의 근로 복귀를 거부하고 병원 시설을 출입할 수 없도록 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광주기독병원지부(지부장 오수희, 이하 지부)는 9월 30일 9시경 광주기독병원이 직장폐쇄를 공시했다고 알렸다. 전체 14개 병동 중 직장폐쇄 조치가 된 병동은 2곳이다. 지부는 지난 8월 29일부터 조정결렬로 인한 파업에 들어가 오늘(1일)로 34일째를 맞았다.광주기독병원의 교섭이 파행을 거듭하는 이유는 ‘임금인상’에 대한 노사 간 입장 차이 때문이다. 광주기독병원은 현재 2017년 공무원 임금표를 준용해 지급률 91% 수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부는 이러한 저임금 구조 때문에 입사 1~3년차까지는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다며, ‘지급률 폐지’를 주장했다. 지부는 최근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른 병원의 비용 부담 증가를 고려해 2017년 공무원 임금표는 유지하되, 지급률을 100%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병원은 임금동결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최근 일본 수출규제조치, 경기침체 등으로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여행·관광업종(1,000억원, 기존 문체부 300억 포함)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감소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100억원)을 위해 1,1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사진 출처 : 중소 벤처기업부(일본 수출규제 관련 중소기업 설명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30일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여행·관광업계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자금을 편성하고 10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관광진흥법」상 영세관광사업자 지원(300억원, 문체부)과 함께 관광 등과 연계된 업종에 종사하는 소기업·소상공인(700억원, 중기부)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1,000억원 규모 신용보증 지원을 하며, 관광업 외에 여행·운송 등 관광 관련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보증이 지원된다. 특히,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요율을 최대 0.4%p 인하하고, 최대 7년까지 보증 상환기간을 설정하는 등 우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CEO 대상 수상식)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는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행정을 통한 지속가능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CEO 대상은 주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해 국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2년차인 올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티에너지(주)와 한국서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2023년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384억원 규모 농촌체험관광사업 민자유치, 탐진강 리조트 컴퍼니&수상레포츠 개발 민자유치 추진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개최와 아시안컵 피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