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겨울철 해조류 별미인 돌김이 신안수협 송공 물김 선상 위판장에서 첫 물김 위판을 가졌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신안 곱창김) 금번 물김 첫 위판가격은 물김 120kg 1망기준 평균 23만원으로 이중 최고가는 35만원에 위판 되었으며, 작년대비 10% 높은 가격을 형성하여 김 출하어가소득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첫 수매를 시작한 햇김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 김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잇바디돌김으로 일명 '곱창김'이라고 부르며, 맛과 향이 만생종인 모무늬돌김에 비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잇바디돌김은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 김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하여 지역적 우수성과 상품성 차별화로 신안김 이미지제고를 위해 포장재 제작지원과 함께 김육상채묘, 냉동망시설, 김우량종묘개발 및 보급, 중·대규모 산지가공시설, 마른김 가공용수정수시설 등을 점차 확대 추진하여 김양식 어업인 소득증대와 김양식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 신안군 김양식어장은 9,330ha로서 작년 514어가가 참여하여 63,320톤을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26일 오전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에서 에스컬레이터 오작동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출처 : 목포 해상케이블카(주) 이날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정상 작동하는 상태에서 손잡이 부분인 핸드 레일이 갑자기 멈추면서 승객 16명이 넘어져 다쳤다. 이 중 7명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소방당국과 운영사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9월에는 운행 시작 이틀만에 케이블카 간격 조절장치 센서 오류로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당시 태풍 '링링'에 대비하여 케이블카 안전센서 감도를 높여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10여명이 이용중이었던 케이블카는 즉시 보조장치를 이용해 승객들을 승강장으로 이송하고 바로 점검 수리를 하였으며 약 2시간의 점검 끝에 센서 오작동으로 결론 내리고 수리 하였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승강장 3개소 모두 승․하차가 가능하고 목포 원도심, 유달산 기암귀석, 다도해, 항구 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목포시내북항스테이션을출발하여유달산정상부에서‘ㄱ’자로꺾여, 해상을지나반달섬고하도에이르는국내최장케이블카이다. 다도해의금빛낙조와야경을감상할수있는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24년전인 1995년, 동상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돌연 사라졌던 안중근 의사 숭모비(崇慕碑)가 24년만에 원래 위치인 광주 중외공원으로 되돌아왔다. 광주시는 25일 오전, 광주 북구 중외공원 내 안중근 동상 앞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하여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경환 국회의원, 김남전 광주향교 전교,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안중근 숭모비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숭모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앞서식전공연으로 드림 뮤지컬 공연단의 '영웅'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국민의례,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만세삼창, 제막식,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 내.외빈의 기념사·축사가 이어지고 마침내 한자로 '대한의사안공중근숭모비(大韓義士安公重根崇慕碑)라고 새겨진 숭모비를 가린 태극기를 거둬 숭모비를 제막했다. 참석자들은 숭모비 앞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묵념해 안 의사를 기렸다. 이날 제막식은 1909년 10월26일 안중근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거 하루 전날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안중근 의사 숭모비는 제작 후 오늘 재건립까지 많은 우여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3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지역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 장흥군 사회단체장과 소통 간담회 이날 소통 간담회는 군 주요사업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발전방안을 지역사회단체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순 장흥군수와 지역 사회단체장 170여 명은 이날 바람직한 장흥군의 미래상 도출을 위해토론 했다. 정 군수는 주요 시책사업 가운데 공약사업은 총 38개 사업·세부 56건 가운데 55건의 사업이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총 69건 1,373억원으로 중앙부처가 53건 1,239억원, 전남도가 16건 1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했으며, 민간자본 유치 부문에서는 1조 2,384억원에 달하는투자유치 실적을 밝혔다. 향후 계획으로는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탐진강 관광명소화, 푸른숲 장흥 마스터 플랜, 해안경관도로,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육교 사업 추진의 방침을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감도) 한편 군은 올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384억원 규모의 우산도 농촌체험관광단지 등 2건의 대규모 민자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8일 까지 시민 택시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종사자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웃음택시 발대식) 조사대상은 시민 1,000여명과 택시종사자 1,755명으로 시민의 경우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직접 설문과 시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택시 이용 시 불편했던 점, 개선 요구사항 등 10개 항목이며 운수종사자에게는 웃음택시 운영 및 발전방향, 택시 이미지 개선방안 등을 묻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과 종사자들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혁신적인 택시 정책 발굴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탄력을 받고 있지만 일부 음식점의 부당요금과 불친절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금 상황이 목포 관광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작은 불친절과 일부 부당 요금으로 인해 목포의 경제활성화를 멈출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위생업소단체, 상인회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들어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오리도축장에 드나드는 축산 차량과 출하 오리를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해온 정밀검사를 확대해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일 닭·오리 축산농가 임상예찰을 하고,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뿌리는 등 차단방역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11개 전통시장 내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판매하는 52곳에 대해 실시중인 정밀검사는 11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철새의 본격 유입 등 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5개월 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나호명 동물방역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15년 만에 가장 이른 한파 특보와 함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어 철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야생조류 접근과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을 꼼꼼히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올해로 4회를 맞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함께 제26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치러지고 이어 26일부터 제4회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가 이어진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장은 강진군 오염실태를 대변하는 쓰레기 소각장과 수년째 소각된 쓰레기 재를 땅에 매립하는 쓰레기 매립장이 갈대축제장과 남도음식축제장의 통로로 이용되고 갈대축제의 중심배경지로 자리하고 있어 여론의 중심에 서있다. 수년째 가동된 쓰레기소각장 주변은 이미 환경오염의 사각지대 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환경정화시설의 오염반경 내에서 축제가 계획되고 있으며 행사를 계획하기 전에 먼저 이곳 주변환경을 객관적인 환경영향평가라도 하고나서 그 결과를 보고 실행 하든지 포기하든지 했어야 했다. 이곳 소각장시설은 가동 초기부터 관리대행업체선정 문제와 소각로 운전미숙과 시행착오 등 문제가 그칠 날이 없었으며 그러한 문제를 예견이라 한 듯 노후화 된 소각시설은 화재가 나는 등 그 역할이 수명을 다 한 듯 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관리대행업체에만 위탁하였던바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일원에서 제47회 청자축제가 개최되었다. 청자축제는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강진군을 대표하는 축제이다. 청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간주도형 청자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라고 함)가 구성되어 축제전반에 대한 예산에 맞는 세부적 프로그램과 원할한 진행을 위해 필요사항은 섬세하게 체크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축제를 추진함에 있어 과거를 답습하는 구태를 버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화합이 최우선적으로 치러져야 한다. 사진 : 제47회 강진 청자축제 2019년 황호용 위원장을 비롯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고 의욕적인 출발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보가 이어졌다. 그동안 10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수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하므로 지금까지 몇몇 공무원에 의해 예산을 엿장수 맘 데로 써왔으며 위원장 비유만 맞추면 그만 이였다. 그리고 많은 이벤트사업도 지역 업체가 아닌 외부 업체나 담당자 입맛에 맞는 특정업자선정이 되는 것은 당연한 각본 이였다. 이번 청자축제위원회에서는 작년 까지는 예산이 외부업체와 특정업체로 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