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9월 1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토지주택공사사장 및 12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영암군청 (고령자 복지주택 업무 협약 체결)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된 남풍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은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총사업비 162억원 규모로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 100호와 저층부에 입주민 복지시설, 노인․장애인 주야간 보호센터 2,500㎡을 건립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실버세대들을 위해 각 세대별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세면대, 욕실 미닫이 출입문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맞춤형 주택과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부지제공, 인․허가에 따른 행정 및 관계기관 지원 협의, 복지시설 운영․관리, 기반시설 설치 및 상․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 복지주택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 건설 업무와 주택 건립 후 운영․관리를 각각 부담한다. 특히, 인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초등학교 4~6학년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복궁과 청와대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드림스타트 체험활동) ‘과거와 현재, 왕과 대통령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은 조선 왕실의 역사·생활과 대통령이 하는 일을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한복을 입고 고궁걷기와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 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보물찾기 과제를 수행하며 전통문화를 배웠다. 청와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녹지원, 본관, 영빈관 등 둘러보며 국정 운영 공간을 관람했다. 한 체험 참가자(화순초 6년)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많은 외국인들이 있어서 놀랐다”며 “우리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드림 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족해체, 사회양극화 등에 따라 아동빈곤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빈곤 아동에 대한 사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추진단은 복원협력과, 복원시설과, 전시콘텐츠팀 등 2과 1팀으로 구성됐다.복원 대상은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도 경찰국 및 도 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등 6개동이다. 추진단은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과 방송실이 자리한 도청 본관 1층 서무과와 2층 엘리베이터, 화장실을 철거해 당시 모습을 복원을 추진하고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구 역할을 하는 옛 전남도청 별관은 입구를 제외한 3~4층만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기고와 시민군의 휴식·식사공간이었던 도청 회의실은 내부 공간을 복원하고, 상무관은 내부 바닥재 등만 교체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남도청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숭고한 역사의 현장이며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서 1980년 당시의 모습대로 복원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청 원형 복원을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펼쳐왔던 5월 단체 등도 농성을 풀고 기대를 나타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와 KT는 지난 9일 목포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회) 보고회는 관광경제국장, 관광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KT 전남본부 컨설팅센터장 최옥진, KT 목포법인지사장 안기청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서는 추진 중인 관광 사업, 축제, 관광 통계 등 관광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KT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행 실태조사, 관광객 및 소셜 빅데이터, 설문,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목포시 관광의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KT는 2018년 목포시 관광객 중 68% 가량이 광주전남에서, 경기수도권에서는 16.7% 가량이 유입되었고,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 이용이 77.9%로 전국 평균 7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속/시외버스 10.6%, 철도 이용이 5% 라고 분석했다. 소비지출은 40대 연령층의 소비비율이 29.8%로 높았으며, 20대 관광객은 방문 비율 19.9% 대비 소비지출 12.7%로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 소비지출로는 음식업종이 86%, 숙박업은 6%를 차지했고, 목포를 방문한 여행객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안군-서울특별시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서 이뤄졌으며 신안군과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신안군-서울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안군 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문화 체험 등 청소년 교류사업 △박물관, 미술관 교류협력 사업 △ 문화·예술 공연 교류 △귀농·귀어, 귀촌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등 7개 분야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80%인 천일염과 35%의 각종 수산물 그리고 친환경 유기농의 최적지인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이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머지않아 지방과 수도권이 동행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아름다운 풍광, 풍부한 일조량,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들이 우리나라 최대의 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취약지점 스폿이동식 불시·수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의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했던 만큼 사회의 여론을 반영해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이와 함께 교통 혼잡지역 및 사고 다발 지점에서 특별교통관리 근무도 실시한다.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광산IC 등 8개소 광주진출입로와 광주터미널, 송정역, 서광주농수산물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 및 사고다발지점에 배치한다. 광주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음복 후 운전이나 숙취운전이 즐거운 명절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 달라”며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임을 명심해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추석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탈북민을위한 ‘추석맞이합동제례식’이 지난 5일 저녁 ‘광주송광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광주하나문화교류센타(센터장 박수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홍석 광주광산구의회의장을 비롯 이정재 前교육대총장, 길상사 석도제 스님, 그리고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갑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과 북한이탈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하며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배홍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향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도 북한 이탈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나문화센터’의 박수련 대표는 ‘매년 민족 최대의 명절이 오면 고향의 가족들, 마을친구들의 이름을 잊지 않도록 한번씩 불러본다'며 우리 탈북 주민들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된다며 우리모두 아픈만큼 행복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공이 큰 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동광주라이온스클럽’에서 보내온 장학금 전달식과 봉사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합동제례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재)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후손장학회 신임 이사장에 김중채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후손장학회’는 4일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어 김중채씨를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 이사장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시기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겨보고 유공자 후손들의 면학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장학회 발전과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 이사장은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 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 재광 보성군향우회장 등을 맡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