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회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백화포럼과 회장으로 있는 광주송죽로타리클럽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에 함께 나섰다. 이날 삼계탕 봉사는 익명의 기부자가 닭 100마리를 기부하고 송죽로타리클럽에서 50마리를 후원하여 이루어졌으며 한끼 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맑고 향기롭게’에 기증하고 양혜령 공동대표와 회원 30여명이 직접 방문하여 배식과 설거지 등을 하며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국제로타리 3710지구 박동호 총재가 방문하여 회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같이 구슬땀을 흘렸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막바지 무더위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출범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적극 해명하고, 향후 광주형 일자리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공동 기자회견) 이용섭 광주시장과 윤종해 의장은 25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부 언론에서 ‘노조 몽니에-사업좌초 현실화 우려’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보도되면서 투자가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투자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공동기자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과 윤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6개 기업들이 자본금 2,300억원을 모두 출자함에 따라 이제 23년만에 국내 자동차공장을 착공하는 역사적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일자리 사업을 노사민정이 합심하여 성사시킨 것으로 분명 축하와 그간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노동계가 노동이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 “8월20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오는 9. 24 ∼ 9. 26. 까지 3일 동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제12차 한국OECD 농촌정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농촌형 교통모델사업,1004버스) 신안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신안군 1004버스사업’이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오는 9. 24. 사전 컨퍼런스 첫 번째 행사로 신안군수(박우량)가 직접 우수사례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1004버스는 수요응답형(DRT) 농촌형 교통모델로 운행노선, 운행시간, 운행횟수 등을 미리 정하지 않고 여객의 요청에 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이다. 공영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새벽 및 심야시간대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3. 20. 조례 제정을 공포하면서 1004콜센터도 구축하였다. 지난 6. 1.부터 1004버스(10대 : 버스형 1대, 택시형 9대)를 운영, 교통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24시간 군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가올「제12차 한국OECD 농촌정책 컨퍼런스」를 통해 신안군 교통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사회적참사특조위)는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여전히 묻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이 변했느냐고 묻고 있습니다."라고 시작하였다. "현실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참사의 책임을 져야 할 기업과 정부는 여전히 진실을 은폐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일상의 행복을 되찾지 못하고 하루하루 가중되는 고통 속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라고 밝혔다. 특조위는 청문회를 통해 ▲ 가습기살균제 최초개발 경위 및 가습기 살균제 원료와 제품의 제조·판매 과정에서 문제점 ▲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의 사건 축소·은폐 및 제품 흡입독성 검증 문제 와 기타 제조·판매과정에서 문제점 ▲ 가습기살균제 원료와 제품 안전성을 점검하지 못한 정부의 과실 ▲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후 정부 후속조치에서의 문제점과 피해 질환과 판정기준, 피해구제체계 및 피해규모 추산 관련 문제점 및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는 9월 5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착공 기공식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7년의 논란 끝에 공론화로 건설이 결정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사업착공을 앞두고 현재 1단계 6개 공구별로 건설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공사 발주는 시공 능력이 우수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 복합 공정의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6개 공구로 나누기로 했다. 20일 조달청에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공구별로 각각 25∼28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공 능력 평가, 공사 가격 등을 합산해 공구별로 우선순위 업체를 선정했다. 1공구(차량기지∼운천저수지) 우선순위 업체는 롯데건설 컨소시엄, 2공구(운천로∼월드컵경기장)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3공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는 태영건설, 4공구(백운광장∼광주천)는 한라 컨소시엄, 5공구(광주천∼살레시오여고)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6공구(살레시오여고∼효동초 사거리) 우선순위 업체는 경남기업 컨소시엄이다. 조달청은 우선순위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심사 평가를 거쳐 이달 말께 공구별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知性)의 요람(搖籃)'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에서 지난 9일 낮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휴게실에서 67살 청소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출처 :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페이스북 이날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청소노동자가 머물렀던 휴게실은 에어컨도 창문도 없는 불과 1평짜리 휴개살에서 사망하였다. 9일 A씨가 사망한 그날도 동료 청소노동자들은 휴게실에서 땀을 식히려고 소형 선풍기를 목에 걸고 지냈다 이에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이하 비서공)측은 성명을 발표해 학교의 사과와 사후대책을 요구했고, 서명운동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학생들 역시 중앙도서관 터널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사진 출처 : 대학노조 서울대지부 '비서공'측에 의하면 서울대측에서는 열악한 환경을 제공하고도 경찰측의 단순병사를 언급하며 선긋기에 나서자 교내 노동자들을 대하는 비인간적인 태도에 학생들은 실망했고, 학교측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학생들은 스스로 중앙도서관 추모공간에 조의를 표하며 " 늦었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당장 제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서 제가 가지고 있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9일 귀농귀촌 심의위원회를 열고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대상자 8명에게 창업자금 19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귀농 창업자금 선정 심사) 이에 앞서 지난 9일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자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 자금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지침 개정하고 대상자 선정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과정과 절차를 강화했다. 선정심사위원은 귀농 관련 전문가, 대출 기관, 농업인 단체, 귀농귀촌 단체 관계자, 마을이장 등 외부 평가위원으로만 구성했다. 심사위원들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신청서, 귀농창업계획서에 관한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농지구입·하우스 시설·과원 조성 등 영농기반 확충과 농식품 제조 가공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까지, 주택구입과 신축자금은 7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농촌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친부( 親父)를 살해한 혐의로 19년 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씨 재심이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확정된후 이달 2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린다. 사진 출처 :YTN 방송 캡처 김신혜씨는 지난 2000년 3월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하고 있으나, 복역 내내 무죄를 주장해오다 지난 2015년 1월 재심을 청구 하였다. 재심 청구가 받아진 사유는 경찰이 영장도 없이 김신혜의 집을 수색하고 수사기록을 지어낸 정황이 확인 되었기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 2000년 3월 7일 오전 1시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위치한 친부의 집에서 미리 준비한 양주와 수면제 30알을 친부에게 먹이고 승용차에 태우고 돌아다니다 친부가 숨지자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버린 혐의를 인정받아 1심에서 존속살해로 무기형을 선고 받았다. 수사기관은 김신혜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친부를 살해후,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사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광주지법 해남 지원은 2000년 8월 김신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 하였다. 김신혜씨는 재판 과정에서 강압수사 등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법원은 김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