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3일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사진 출처 : 화순 시청(호남궈역재활병원 MOU 체결) 협약을 통해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순군과 재활병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 ▴화순 거주 지역민에 대한 양질의 진료권 및 최고의 서비스 제공 ▴화순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 참여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협력하고 보건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더욱더 개선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우리 군이 생명과 건강의 도시 위상에 걸맞게 장애인에게 충분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건강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화순군과 상호교류를 통해 화순군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화순군과 더욱더 긴밀하고 돈독한 정을 쌓아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호남지역을 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일제 잔재를 단죄하고 역사를 바로 세워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 시장은 “친일 잔재물 청산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워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이 일본보다 강해질 수 있도록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고 “과거사에 대한 깊은 반성과 사죄를 해야 할 일본은 후안무치의 만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며 적반하장의 경제보복 조치로 세계경제질서마저 무너뜨리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냉정하고 단호해져야 하고 분노와 규탄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며 지금의 위기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일본을 뛰어넘어야 한다”면서 “친일잔재물 청산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워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이 일본보다 강해질 수 있도록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제 잔재 청산과 관련해서도 말을 이었다. 그는 “우리 광주는 비석, 누정현판, 교가, 군사·통치시설 등 우리 삶 깊숙이 침탈했던 일제의 잔재들을 샅샅이 찾아내어 단죄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0월 본격 개장하는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 출처: 나주 시청(나주시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 공사현장) 이번 공모전은 이번 달 7일부터 3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최우수상은 금남점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시청 누리집,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 공지사항에 올라온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najulocalpr@gmail.com)또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그린로 216)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금남점은 총 7억 원을 투입, 한옥상가 2층 규모로 지난 해 4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준공 이후, 10월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멋스러운 한옥에 건강한 식재료, 농·특산물을 공급하게될 로컬푸드직매장 금남점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의 소득 기여는 물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이라는 나주 로컬푸드의 진정한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번 명칭 공모전에 시민의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남 천연자원센구센터, 정남진산업고등학교,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사)커뮤니티디자인연구소, HC바이오텍,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안단테산업개발 스파리조트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흥 테라피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체와의 인적, 물적, 내용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장흥테라피 개발, 학습 및 교육, 홍보, 연구협력 및 기술정보 교류, 기능성 생약 추출을 위한 연구시설 및 장비의 활용, 생약초 체험 및 연계관광도 함께 추진한다. 장흥만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장흥테라피 연구개발과 장흥테라피스트 양성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 교육매뉴얼 개발, 각 프로그램에 맞는 제품개발, 공간활용계획 도출 등도 함께 진행할 전망이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행정 중심의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내 민간조직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 주체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지속적인 사업추진 농력을 얻게 되었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정부추경 예산으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미세먼지 필터 역할 하는 녹지축 형성)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생활권과 연접한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흡수하는 필터 역할을 하는 녹지축을 만들게 된다. 계획된 위치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대기오염이 줄고 열섬현상도 완화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고, 도시 숲은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40.9% 낮추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는 근로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자연친화형 산업단지’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숲과 나무가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도심 속 공기청정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화순군(군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2019년 하계의료봉사 실시)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 3개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비금면을 방문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비금면에 머물면서 진행되었다. 비금중학교 체육관에서 진료가 시작되어 4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리적으로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이시영 비금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비금면을 찾아준 브릿지 의료인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매년 여름철에 양질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 의료인회에는 국.내외적으로 의료 서비스가 취약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4일 오전 9시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구청 광장에 위치한 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된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구의원, 각계단체 대표,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합동헌화, 릴레이 서명, 전남대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대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28년 전 오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생존자 중 처음으로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했다”며 “이후 피해 할머니들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들은 거리에서 강연장에서 법정에서 피해사실을 증언하고 호소해 여성 인권과 성폭력 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확장시켰다”며 “또 다른 전시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며 자신들의 아픔과 고통을 승화시켜 이 순간에도 인권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故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증언에서 시작된 메시지를 이어받아 미래를 책임질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모스크바를 출발하여 유라시아, 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이 광주 서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려인들이 5년만에 ‘조상의 부름! 한민족의 기상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일대장정에 나선 것.지난 7월 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자들은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모스크바를 출발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대구등을 거친 후 동해 바닷길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게 된다.특히, 랠리단은 19일 광주 서구청을 방문할 계획으로 서구는 환영행사로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구청 로비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후 이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게 되며,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 고려인들과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의 시간도 갖게 된다.서구청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세계 한민족 오토랠리는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따뜻이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