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 은 지난 31일 관내 무더위 쉼터를 일제히 방문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상태와 가동여부를 점검하고 이용 시 불편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소외계층과 공직자가 일대일 결연을 맺는 ‘으뜸서비스’와 연계해 무더위 쉼터 점검 중 발견된 긴급 및 조치사항을 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필요시 관련부서에 직접 조치 요구를 가능하게 해 소통행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무안군의 으뜸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노약자,장애인,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후견인 도우미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 노인회장 및 이장을 직접 찾아봬 안부를 전하는 한편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홍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김산 무안군수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따라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여름철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과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폭염 주의보나 경보발령이 나면 가급적 야외 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26일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증도면 병풍도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시원한 호응을 받았다. 병풍도는 해안선 절벽이 파도와 북서계절풍에 침식 풍화되어 병풍처럼 생겼다 하여 병풍도로 전해졌다고 하며 설화로는 병풍바위가 아름다워 신선이 내려와 살게되었으며 그 신선이 병풍도라는 이름을 하사였다고 할 정도로 경관이 아주 수려한 곳이다. 이날 봉사에는 신안군복지재단 재능봉사자, 재목신안군여성연합회 회원, 신안군청 공무원 등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병풍도 주민들에게 즉석 자장면, 미용 봉사, 사랑의 쌀 및 위문품(파스)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의 의료봉사와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동빨래방서비스가 함께 진행됐다. 병풍1구 이진국 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병풍도를 찾아와 의료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서 고맙다”며, “평소 병풍도에서 맛볼 수 없는 자장면을 마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먹을 수 있어서 주민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며 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찾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난임 시술비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대상자가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 7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체외수정은 7회에서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로,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로 늘어나고 기존 회 차는 회당 50만원, 추가는 회당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의 법적으로 혼인한 부부로 난임 시술이 필요하다는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기존에 만 44세 이하만 지원하던 것을 나이제한을 없애 만 45세 이상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확대적용 시기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시술 회 차 부터다. 아울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도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등 기존 11개 항목에서 고혈압, 신질환 등 19개 항목으로 확대되었다. 조기진통 질환 지원기간도 기존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에서 37주 미만으로 확대되었다. 확대 시행일인 2019년 7월 15일 이후 신청·접수 건부터 적용 되며 신청 기한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다. 지원 금액은 입원 치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
[today news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수급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대책」토론회를 가졌다. 군은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각종 수급안정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 특히 올 해 양파․마늘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토론회를 주관해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여 정부의 농산물 수급정책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적 대안을 모색했으며, 무안군생산자협의회, 전국양파생산자협의회, 전국농민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완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이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최병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채소류의 수급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주제로 발표와 집중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수확기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함에도 매년 가격 폭락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는 만큼 모든 관계자들의 인식변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을 위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1일 광산구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고향을 떠나 광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생활하고 있는 고려인들의 애환을 듣고 위로·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마을주민, 고려인동행위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고려인 마을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센터도 만드는 등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지만 많은 아쉬움이 있을것입니다. 고려인들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고려인 마을에서 광주진료소를 무상 지원하고 있는 전성현 아이퍼스트병원 원장은 “지난해 3월 개소한 광주진료소는 의사 30여명과 약사·간호사·자원봉사자들이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료봉사를 하며 매주 70~80명씩을 진료하고 있다”면서 “환자 약물 지원과 중증 환자에 대한 연계병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인화 고려인마을 상임이사는 “광주시민들과 각 기관들이 도와주셔서 성장하고 있지만, 법률지원이나 진료소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호응이 좋아 통역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법사랑회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는 “고려인 마을은 광주시민 사랑으로
광주광역시는 오는 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자치구와 합동으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관내 4대 소방시설, 교차로, 버스정류장을 돌아다니며 구호 계도와 함께 리플릿을 배부하며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4대 불법 주·정차는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으로 8월1일부터 소화전 주변 5m이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의 경우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와 함께 안전분야 각종 불법행위와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안전보안관 활동을 강화한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장 및 재난·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들로 5개 자치구별 40명씩 총 200명으로 구성, 4대 불법 주·정차 지역을 연중 점검하고 안전신문고 신고활동을 펼친다. 광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하계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인 ‘안전띠 미착용’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병행한다. 또한 안전취약지역과 어린이 공원 놀이터 주변일대 등을 유치
[today news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2,363점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안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지난 26일까지 지적삼각점 27점, 지적삼각보조점 87점, 지적도근점 2,250점을 대상으로 망실 또는 훼손 여부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조사결과 도로굴착과 포장, 각종 개발사업, 원인불명의 사유 등으로 인해 망실 또는 훼손되어 보존할 필요가 없는 지적기준점 552점(지적삼각점 8점, 지적삼각보조점 45점, 지적도근점 499점)에 대하여는 폐기했다. 측량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 신규로 설치하거나 재설치한 기준점 1,224점에 대해 고시하여 측량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준점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지적기준점 표시 깃발을 설치하여 지적기준점 관리 및 보호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번에 일제조사 및 정비한 지적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 지도제작, GIS(공간정보시스템)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측량에 활용되며, 분할, 등록전환 등의 지적측량의 기준으로 활용되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게
29일 남구청-중흥s클래스 에코파크 입주자대표 협약 11월 오픈…민간 아파트에 구립 어린이집 확산 기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효천지구 민간 아파트 단지 내에 첫 번째 구립 어린이집이 오는 11월 문을 연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관리동 시설물 유상 임대를 통한 공동 수익을 쫓기보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보육을 강화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구청 7층 구청장실에서 효천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파크 입주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설 민간 아파트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식’이 열렸다. 효천1지구에 들어선 중흥S클래스 에코파크는 700여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이곳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입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 관리동 시설을 무상임대로 전환, 구립 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해 왔다. 남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계획(공동주택 관리동 무상임대 국공립 설치)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연 뒤 최근에 남구의회 동의를 얻어 구립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중흥S클래스 에코파크 구립 어린이집은 오는 9월 기자재 구입 및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뒤 11월 정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