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1년에 딱 2차례만 진행하는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오는 27일 오후 3시(한국시각 기준)부터 7월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찜(JJiM)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0월28일부터 2019년 3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및 모바일 앱,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찜(JJiM)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길시‘찜(JJiM)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제주항공의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찜(JJiM)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김포발과 지방발을 포함해 ▲국내선 1만3,500원 ▲일본 4만2,500원 ▲대만 4만3,700원 ▲홍콩/마카오 4만7,300원 ▲태국 5만9,700원 ▲베트남 5만9,7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6만5,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모교인 전남대를 찾아 '천원의 행복'을 맛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전남대 제1학생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했다. 청년들의 아침을 거르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행사다. 이 장관은 현금 1천원을 내고 식권을 사서 식판에 음식을 담은 뒤 정병석 전남대 총장,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전남대 출신인 이 장관은 후배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천원짜리 아침밥이라고 하지만, 시중 여느 식당 못지않게 밥이 차지고 반찬도 입맛에 맞게 잘 조리돼 학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많은 대학생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천원의 아침밥이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광주·전남에 신청하는 곳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전남대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데다가 마침 모교이기도 해 더욱 뜻깊은 식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에서는 농식품부와 대학(대학발전기금)에서 1천원씩 지원해 학생들이 1천원만 내고 원가 3천원 상당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농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14일 정부청사 11층 강당에서 개청 제3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거행하고 유공 직원과 관세행정 협조자 등 12명을 포상하였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1957년 1월 25일 목포세관 광주감시서로 출발한 이후 1980년 6월 14일 개청하여 올해로 39주년을 맞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FTA활용 수출기업의 검증 피해 방지에 기여한 광주세관 오가영 관세행정관 등 9명과 평소 관세행정 협조에 공헌한 3명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을 전달하였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있는 수출입기업의 지원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통과 토론을 기반으로 자율에 입각한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더욱 발전하는 광주세관을 만들어 나가자.”피력하였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현재 대전·광주 등 2개 광역시와 충청남도 일부, 전라남·북도,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국토의 약 3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서남부 내륙과 공항만을 관할하는 중추세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조선시대 고등 교육기관이자 유교 문화의 상징인 광주향교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2일 “광주향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향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900만원을 투입해 광주향교에 대한 시설개설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주향교 시설개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실시한 ‘2019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남구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비 8,000만원과 지방비 900만원이 투입된다. 남구는 선비문화 체험과 관광 자원화를 위해 교육 및 편의시설 위주로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조선시대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1800년대 지어진 명륜당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8칸으로 지어진 명륜당은 노후화된 조명과 열악한 창호시설로 인해 원활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하고, 전선 케이블과 창호에 대한 보수가 진행된다. 또 과거 시험 1차에 합격한 사람들이 모여 학문을 토론하던 문회재와 3명의 충효 인물을 모시고 있는 충효관에 대해서도 정비 작업이 실시된다. 특히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에 주민 사랑방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가 신축된다. 남구는 11일 “양림동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를 공공부지에 새롭게 짓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이달부터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기독간호대 인근 카페 밀집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는 총 7억5,000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에 연면적 327㎡ 크기로 지어진다. 센터 1층에는 주민 공동 작업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마을 사랑방이, 3층에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마을 박물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센터 내에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남구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공사에 착수,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가 완공되면 이곳 센터는 양림동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뿐만 아니라 생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면서 “도시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장석웅 도교육감, 김종식 목포시장, 박병호 도행정부지사, 윤병태 도정무부지사, 지역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6일 오전 목포시 부흥산 현충탑에서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유가족 격려, 보훈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지방경찰청에서는 음주운전이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법률이 19년 6월 25일부터 시행이 예정된 상황에서 최근 연이어 광주광역시 관내에서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어 음주운전 분위기 사전제압 및 시민 안전확보를 위해 음주단속 근절을 천명한 것이다. 광주 관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에도 최근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가 주춤해질 것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또한 광주경찰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불시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의 잘못된 교통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자에 대해 면허정지는 혈중알콜농도 0.05%→0.03%, 면허취소는 혈중알콜농도 0.10%→0.08%로 각각 낮춰 처벌하도록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됐다.운전면허 정지 기준인 혈중알콜농도 0.03%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수 있는 수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에 ‘광주시청 장미정원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들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직원을 대상으로 장미정원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7일 39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최우수작은 장미원의 영국장미와 조형분수, 청사를 노을빛 하늘과 함께 다양한 색감을 입혀 찍은 임승현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전시회를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5월 장미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 후 청사 내 사무실, 복도 등에 재전시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시청 장미원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느낀 후 추후 장미 개회시기에 다시 방문해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총면적 5850㎡로 조성된 시청 장미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장미 96종, 3435그루를 보유하고 있어 장미 개회시기에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