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광역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를 뿌리뽑기 위해 6월 한 달간 5개 자치구, 경찰청, 화물협회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5개 자치구 관내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그동안 시·구에 제기된 민원 다발지역, 사고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법정 차고지 외 아파트, 심야시간대 교통량이 많고 사람 통행이 잦은 주거 밀집지역, 도로 갓길,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좁은 2차선 도로 등을 집중 단속한다.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는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것으로, 적발된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대상이 되며, 관외지역 차량은 관할 관청에 이첩해 행정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자동차는 차고가 높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차량 사이에서 보행자가 뛰어나올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市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의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감량 아이디어를 4절지에 담아 학교별로 취합해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최우수상 2점(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4점(문화상품권 7만원), 장려상 6점(문화상품권 5만원)을 포함해 12점을 선정한다. 서구 소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에 발표, 시상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순회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로 제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금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방문 판매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거래 판매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29일 “허위 및 과대‧과장 광고 등 불법적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내 특수거래 판매업체 5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방문 판매업소 49개소와 전화 권유 판매업소 7개소이다. 관내에서 방문 판매나 전화로 물품 구매를 권유하는 업종은 주로 각종 학원을 비롯해 우유 업체, 인터넷 및 휴대전화 등 통신, 결혼 알선, 화장품 및 자동차 판매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업체별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규 위반 행위 및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체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자 등록증 및 법인 등기부 등본 등을 통한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전자 우편주소 등을 확인하고, 변경신고 의무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국세청 홈텍스에 사업자 등록 현황 조회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영업을 하지 않은 업체는 직권 말소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판매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하거나 성명 등을 밝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두고 식음료 분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관내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28일 “글로벌 스포츠 행사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를 대비하기 위해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트와 병원, 금융기관, 학교 등 관내 곳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식품 자동판매기 161대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구성, 오는 31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및 무신고 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한 행위를 비롯해 급수통과 급수 호스 등 자판기 내부 세척 등 위생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 자판기 내부 정수기 및 살균 장치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의 여부와 음용에 적합한 식수 사용 여부, 영업자의 영업 신고번호 및 주소, 성명, 연락 전화번호 등을 글자크기 12포인트 이상으로 표시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주가 자진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이마저도 미이행할 경우 행정처분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 은행회관 1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참석,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및 전체 은행장들에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전달하며 대회를 적극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은행장은 특히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간 펼쳐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주요 내용 소개와 함께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관심과 성원, 입장권 구매 및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대내외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25일 1억원의 입장권 구매를 시작으로 4월 29일에는 2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정기탁했으며, 27일에는 1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광주시 동구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총 1억 3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또 광주은행 전 지점 객장에 '수리·달이' 인형을 전시해 고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는 한편 오는 6월 30일까지 '수리&달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교체 등 에너지 효율 시공에 대해 가구당 200~300만원을 지원하고,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 보급을 위해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그외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도 동 행정복지센터의 별도 추천이 있을 경우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3년 이내 이미 수혜를 받은 가구와 주거급여 수급자(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이 후 시공업체에서 신청가구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진단을 통해 지원내역을 검토한 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노인장애인과(061-270-852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낡고 오래된 집을 수리, 행복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 6년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회의 나눔운동 확산과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아져 이룬 성과여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100호점 착공= 24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직동 홍모(89) 할머니집에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100호점 착공식’이 열렸다.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사직동 복지호민관 등 1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지체 장애 4급인 홍모씨가 거주하는 이 집은 1층 단독주택으로, 지어진 지 오래된 터라 곳곳에 생채기가 남아 있었다. 지붕 곳곳이 새는가하면 비와 바람을 가리기 위해 설치한 차양막, 나무 창틀이 부식돼 그 틈으로 해충 및 외풍이 들어오는 실정이어서 긴급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남구는 MVG그룹에서 지원한 후원금 300만원과 동복지호민관협의체에서 모은 성금 300만원, 사직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사업비 50만원 등 650만원을 투입해 지붕 개량 및 안방 보수, 차양막 신규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후원금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3․1만세운동 발상지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3․1만세운동 발상지 테마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6월 광주시 공모사업인 ‘자치구별 대표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양림동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협의체의 주도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양림 휴먼시아 2단지 어린이놀이터 조경 부지에 조성된 테마공간은 100년 전 광주지역의 3․1운동을 최초 모의했던 남궁혁 선생의 가옥터가 있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고, 향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연계한 명소로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돼 남구 대표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방치되다시피 했던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새겨진 묵비석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발상지로 이어지는 오솔길 주변에 꽃잔디와 함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곳곳에 식재해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만세운동을 상징하는 태극기 바람개비들을 한 데 모은 ‘기억의 언덕’을 부지 한켠에 새롭게 조성해 이곳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이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