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독특한 맛과 역사성을 담은 대표음식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저적홀에서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위원장,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 김기태 위원장, 전문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대표음식 페스티벌은 시민․전문가의 100인 토론회와 주제관, 시연관, 시식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광주음식 전시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인식조사와 광주음식 공모로 추천된 음식 및 스토리 우수작 결과 등을 중심으로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후보군으로 선정한 9가지 음식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음식은 ▲광주상추튀김 ▲광주오리탕 ▲광주한(정)식 ▲광주송정리떡갈비 ▲광주주먹밥 ▲광주팥칼국수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애호박찌개 등이다. 먼저 100인 토론회가 열려 후보에 오른 9가지 음식을 놓고 시식, 조별토론, 평가표 작성 등을 통해 상징성과 차별성, 대중성 3개 분야별 적합음식 각 3가지씩을 선정한다. 광주음식 주제관에서는 '맛있는 광주'라는 별칭으로 9가지 음식
[today news-정일권기자] 장흥군 정남진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강연,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종이책을 펼치면 책 내용이 입체적인 그림으로 튀어나오는 20여점의‘팝업 북'전시가 열린다. 18일에는 천관산 동백 숲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간소한 삶을 실천한‘안녕, 동백 숲 작은 집’의 저자 하얼과 페달 부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동백 숲에서 행복했는지, 생태적인 삶을 선택하고 많은 시도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일은 무언지, 동백 숲에서 6년간 살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성찰한 이야기를 얼굴을 마주하고 들을 수 있다. 2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영화 “모아나”를 상영하고, 3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공연의 시간을 갖는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된 이색적인 공연으로 정윤호의 판타스틱 매직 쇼(마술, 풍선, 그림자공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5월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
[today news 이기중 기자]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 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매달 일정금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가입 후 일정요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에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더한 금액에 이자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는 한편 탈수급하면 조건이 충족된다. 4인가구 기준 매월 10만원 적립시 최대 장려금은 월 62만 7,000원으로 3년간 약 2,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함께 받는다.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 희망자는 5월 15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특히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과 근로조건 확인이 어려워 가입이 제외됐던 농어민도 농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바이오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인 2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전라남도, 장흥군, 아이티에너지(주), 한국서부발전(주)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티에너지(주)는 장흥바이오산단에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100MW급 발전설비 2기를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200MW 발전소가 운영되면 연간 1,589,068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해 전라남도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을 지원하고 장흥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사업개발 타당성 검토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확보, 운영·관리(O&M) 등을 담당한다. 발전소는 2021년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발전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은 화력발전소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미세먼지, 소음, 냄새와 같은 환경저해요소가 거의 없어 민원의 소지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2년의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절초 마을학교를 비롯해 책마을 공동체 등 주민 주도형 32개 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2일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마을 활동가, 자생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32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계획 수립(2건)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16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11건) ▲공유도시 남구 마을공동체 지원(3건) 등 4대 분야 32개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계획 수립 분야에서는 월산5동 주민들이 구절초 마을학교와 달빛어린마을 스토리텔링 카페를 운영하고, 주월1동 주민들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화해학교를 운영하고,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의제를 선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16개 사업이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분야의 경우 양림동 말똥말똥 책마을 공동체를 비롯해 봉선1동 ‘청소년 우리 Dream 樂’ 사업, 버려진 우산 천을 활용해 시장 바구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광주광역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광주만의 캐릭터 버스 ‘두다다쿵’을 운행한다. ‘두다다쿵’ 캐릭터 버스는 2014년 EBS가 최초로 광주 CGI센터 입주기업인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방영한 3D 애니메이션을 버스로 형상화 한 것이다.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은 다기능 캠핑카인 핑카를 타고 환상의 세계인 ‘아무도 모르는 숲’을 배경으로 여섯 살 꼬마 두더지인 주인공 두다가 같은 나이의 소녀인 다다와 함께 자연 속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EBS에서 시청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재방송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광주시는 2014년 5월에도 ‘두다다쿵’ 버스를 운행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5·18민주화운동 등이 겹치면서 9일 간만 운행됐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랜드를 경유하는 매월26번 노선에 ‘두다다쿵’ 버스 1대를 고정적으로 배차해 하루 8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노선과 시간은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bus.gjcity.net) 게시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와 관련, 광주시는 캐릭터 사용허가와 캐릭터버스 랩핑작업, 차내 안내방송 등 세부적인 준비를 마쳤다. 요금은 정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부모의 돌봄공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친화적 환경을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대비 약 98% 증액된 2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가정에 원활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부지원 대상은 전년도 대비 부모합산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 지원하며, 지원시간도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확대됐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며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9,650원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지원(최대 85%)한다. 목포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현재 126명의 아이돌봄 전문활동가인 ‘아이돌보미’가 양육공백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목포시와 센터는 아이돌보미 대상으로 아동인권, 올바른 돌봄 규칙과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도감독도 강화해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목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해남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구입 또는 전세 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시행된 신혼부부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의 신혼집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결혼·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이 해남군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2018년 2월 9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기간 중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로서, 해남군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이하인 신혼가구이다. 단, 여성배우자가 만 44세 이하여야 하며, 전년과 달리 재혼자도 지원가능하다. 대상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오피스텔이며 지원금액은 대출 잔액의 2%지원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자에 해당되는 경우 연 1회에 한해 지원받으며 이후 4년간 지원기준 해당 시 재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과 구비 서류를 확인 후, 읍·면사무소에 지원신청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전국분), 국세청 소득금액 증명원,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