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안중근의사 숭모비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 및 현장포럼이 2월21일 오후2시 서암대로 숭모비 건립추진위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추진위는 안중근의사 숭모비가 전국 최초로 빛고을 광주에 건립되었었다는 큰 의미와, 유림 심산 김창숙선생의 글이 새겨진 숭모비의 재가치를 발견하고, 선현들의 큰 뜻을 높이 기리고자 발기인 모두 숭모비 건립추진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숭모비에 대한 자료 수집을 통해 토론을 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함께 공유하고, 3차에 거쳐 현장포럼을 진행하면서 SNS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10월 26일 제막식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임시 운영위원장으로 광주향교 유교대학 20기 김문겸 대표를 선출하였고, 추진위 간사로는 광주향교 유교대학20기 총무 신재원과 김도기를 선출하였다. 발기인대회에서 발기인 서명에 동참한 추진단 이외에, 광주향교 유교대학 20기 유림들과, 구름바위포럼단체, 유림동행단체, 유교문화활성화활동 향교서원 전문가단체, 조선대교수 최은순박사, 광주대학교 윤영담교수, 이영이교수, 남부대학교 김태중교수, 광주시교육청 진로지원단 이영진
[today news-정일권기자] 의료법인 우범의료재단 장흥종합병원 행촌장학회는 지난 19일 지역 학생 57명에게 장학금 3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소년·소녀가장 및 여려운 여건에서 학업 중인 학생들로 지역 출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2005년 설립된 장흥종합병원 행촌장학회는 매년 2회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29회에 걸쳐 1214명의 학생들에게 8억 7천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촌장학회장인 김동국 장흥종합병원장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최성환)은 오늘(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5.18역사왜곡 망언 국회의원 3인 퇴출.지만원 구속 촉구 집중 활동 기간’을 설정해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지난 8일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의 망언에 즉각 대응해 중앙당 차원에서 구성된 ‘5.18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병완)’를 중심으로 망언규탄 현수막 게첩, 망언 국회의원 국회 제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진행, 5.18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 거당적 참여 등 5.18역사왜곡 망언자들을 철저히 단죄하기 위해 법에서 허락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당은 더욱 조직적이고 강력하게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5.18역사왜곡 망언 국회의원 3인 퇴출.지만원 구속 촉구 집중 활동 기간’을 설정했으며 이 기간 동안 ▲거점 서명운동 ▲제명촉구 리본달기 운동 ▲지만원 구속 촉구 10,000인 탄원 등 광주시민들의 의지를 모으는 운동을 모든 당력을 동원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미 일부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복지관, 경로당, 상가 등을 순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다음달 4일까지 지역민들이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도시텃밭'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대상은 용산·용연동 일원 주말농장 3곳 1500㎡, 동명·산수·지산동 등 공·폐가 텃밭 10곳 1485㎡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기관·단체다. 주말농장의 경우 15㎡ 당 분양비 3만원을 내야하며, 공·폐가텃밭은 무료다. 주말농장은 1가구당 15~30㎡, 기관·단체는 최대 60㎡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폐가 텃밭의 경우 1가구당 15㎡만 분양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설문지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도시텃밭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등에게 우선 분양기회를 주며, 잔여텃밭에 대해서는 다음달 안에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 참여가 늘어나 지역별로 특화된 주말농장 등 도시텃밭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중이다”면서 “하반기에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텃밭수확물 일부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1980년 5월의 목격자인 전일빌딩이 역사 문화관광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광주시는 18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옥상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전일빌딩은 5·18 당시 시민군이 계엄군과 맞서 싸웠던 금남로의 관문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이다. 특히 전일빌딩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에 의한 총탄 흔적 등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건물 10층 주변에는 5·18 당시 헬기에서 쏜 것으로 보이는 수백개의 총탄 흔적이 발견돼 헬기 사격을 입증할 근거가 됐다. 리모델링에는 사업비 426억을 투입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전자도서관, 남도관광마케팅센터, 시민생활문화센터, 오픈라운지, 시민사랑방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 지상 5층부터 7층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관된 콘텐츠 창조기업을 집적화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원공간으로 활용한다. 지상 8층은 시민다목적홀과 스카이라운지가, 지상 9∼10층은 5·18 당시 헬기 총탄흔적이 남아있는 현장이라는 역사성을 살려 5·18 추념 공간으로 조성한다. 옥상
지자체 현안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직접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시민모임이 발족한다.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정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이양수 전 조선대 겸임교수의 개회선언에 김동찬 시의회 의장의 축사,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기조 발제와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간접 민주주의의 폐해를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 즉 시대의 흐름에 맞게 민의를 제대로 수용할 수 있는 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가 직접 민주주의를 한층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시대를 맞아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다. 농업분야에서는 주로 친환경미생물살포, 종자 파종, 병해충 예찰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농촌노동력 감소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국토교통부 인증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이론교육과 이론자격시험, 모의비행, 실습비행, 실기자격시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농업에 종사하는 광주시 농업인 15명으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거나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선정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고, 동점자 발생 시 연령이 낮고 농업용 드론을 보유한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교육 대상자는 250만~300만원에 달하는 교육비용 중 최대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22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및 지역농업인상담소로 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중 교육생을 확정해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
설 명절을 앞 둔 3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보성군립노인요양원(밝은동산)을 찾아 이용자를 면담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영관 보성부군수의 안내로 시설을 돌아보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