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권역 내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한 공공체육시설 2곳의 설계작을 선정하고 본격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공체육시설은 빛그린산단 내 개방형 체육관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무등경기장)으로, 광주시는 지난 5월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현장설명회와 참여업체 질의‧답변을 거쳐 이달 중순 당선작을 선정했다. 먼저, ‘빛그린산단 개방형 체육관’은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이 다양한 체육, 문화 활동 등을 위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내실있는 설계를 위해 설계공모 입찰공고 후 현장설명회와 참여업체의 질의·답변을 거쳐 광주소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과 건축사사무소 플랜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보행자와 차량 접근 동선의 명확성, 층별 인지성 등을 적절히 제시하고 빛, 평등, 역동 등을 고려한 광주다움을 적용한 경관디자인 계획을 반영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육관은 연면적 2438㎡에 총 사업비 100억원(설계용역비 4억1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는 주차장, 지상 2층에는 5레인 규모의 유아풀 등을 포함한 수영장, 3층에는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도전한 이병훈(동남을) 의원은 후보 등록 첫날인 29일 출마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시당위원장 (합의 추대) 논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시민들의 눈길이 싸늘해져 누군가는 결단해야 했다"며 "제 양보로 광주시당이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에게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결단으로 논의의 물꼬가 틔워져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광주의 정치력을 키워낼 역량을 가진 분으로 시당위원장이 결정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당 위원장 후보 등록일은 이날부터 30일까지다. 조오섭(북구갑)·민형배(광산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막판 합의 추대 여부가 관심이다. 합의 추대가 안 되면 경선으로 선출하고 1명으로 합의 추대하면 상무위원회를 열어 찬반 투표로 결정한다.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는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이 추대됐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응체계를 주말인 8월 2일까지 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주말까지 현재의 안정된 상황이 유지될 경우 8월3일부터 1단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는 있지만 아직 엄중하고, 지역감염 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6월27일 이후 지역감염 2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동안 발생했던 각종 상황분석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용섭 시장과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회장 및 위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관공동대책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방역당국의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지역감염 사태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 이번 주말인 8월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6월27일 이후 지역감염 2차 대유행이 지속된 한 달 여 동안 1
]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사랑의날 프로그램으로 집콕놀이 ‘브라우니 아이싱’만들기 체험 신청자를 모집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워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합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할수 있는 집콕놀이 ‘브라우니 아이싱’으로 찾아갑니다. 각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개성 있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배부하고 각 가정에서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가정에서는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제출해야한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 확대하기 위해 놀이 프로그램 파티를 운영할 계획이다 [today news]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문득 시원한 물가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계곡의 여울이든, 넓은 바다이든, 그냥 작은 갯가의 시냇물이라도, 지금 이렇게 가슴을 옥죄는 일상을 벗어날 수만 있다면 괘념치 않고 뛰어들고픈 충동이 인다. 답답하다. 답답해서 미치겠다. 갑갑하다. 갑갑해서 죽을 지경이다. 그렇다. 너나 할 것 없이 누구나가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의 심사가 이렇다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가뜩이나 지겹도록 늘어 붙어있는 코로나19의 망령에 끓어오르는 분노가 극에 달할 지경인데 작금의 되어가는 정세나 경제지표나 불안한 사회의 양상이 뭐 하나 속 시원한 게 없다. 이리 저리 잴 것도 없이 그저 다 때려 부수고 확 뒤집어 엎어버렸으면 속이 시원하겠다. 그나마 한 가닥 위안거리로 삼았던 우리 국민들의 선진의식이라는 것도 이젠 시들해졌는지, 작금에 이르러서는 당국의 당부나 경고도 귀 밖으로 무시하며 일탈을 일삼는 국민들이 늘어났다.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에 다시금 창궐할지도 모르는, 더욱 강력한 제 2의 변종코로나 사태가 우려되어 누구를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어딘가 외출하는 것도 망설여지니, 그야말로 대인관계고 사회생활이고 모두 불필요한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이 오늘28일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이 발의한 동 개정안에는 공공 주택사업자에게 관리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공공임대주택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비용의 전부 혹은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LH가 관리 중인 공공임대주택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 아파트로, 입주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한 부모 가족이나 생계 및 의료 급여 수급자,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한해 입주가 가능하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시 중 1만 개가 넘는 영구임대 세대가 밀집한 지자체는 서울(2만 2천여), 부산(1만 5천여), 대구(1만 2천여), 광주(1만여)로 4개 지역에 한정된다. 이 중 영구임대주택 체납률 전국평균인 3.46%을 웃도는 지자체는 광주(5.17%)가 유일하다.양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상대적으로 적은 임대료에 비해 관리비는 타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어 취약계층에게 관리비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시는 28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연말까지 전기시내버스 27대, 수소시내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이달 초 전기저상버스 9대를 신규 도입해 매월06, 첨단09, 봉선27, 운림51(3대), 금남59, 첨단95 등 6개 노선에 투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10대를 포함해 총 8개 노선에 19대의 전기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18대를 추가 도입한다. 그 시기는 한국전력이 월남공영차고지와 도산동 차고지 등에 전기버스 충전기를 설치하는 시점에 맞췄다. 광주시는 또 올해 하반기까지 수소시내버스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수소버스는 순환01, 송정19, 첨단22, 송정29, 운림51, 첨단95 등 6개 노선에 투입한다. 광주시는 또 내년에 올해보다 25대가 많은 전기저상버스 5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광주의 전기 저상버스 규모는 전체 시내버스의 8.9%인 89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이와 연계해 연말까지 5개 차고지에 총 16개의 충전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전기·수소시내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국회 정보위원회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보위는 28일 오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청문보고서를 채택을 의결했다. 박지원 후보자는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만을 앞두게 됐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정보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통합당은 박지원 후보자의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30억달러 대북 지원 이면합의, 단국대 편입 이후 학력 위조 등을 주장하며 박 후보자 임명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병기 민주당 정보위 간사는 "문서의 진위 여부가 관건인데 국정원이나 당사자인 박 후보자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며 "야당도 별다른 증거를 내놓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해 보고서 채택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법적 시한은 청문회 당일인 지난 27일까지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 인사청문회법상 20일 이내 청문 절차가 이뤄져야 하지만 통합당의 의사불참(보이콧)으로 전반기 국회 정보위 구성이 늦어지면서 보고서 채택도 지연됐다. 한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8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