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 강진로타리클럽 임원, 선정 아동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설명회를 가졌다. ‘꿈꾸는 감성아동 해외문화탐방’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민․관․학 지역자원 협력체계로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안현천)에서 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하며 강진교육지원청이 협조한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대상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된 18명의 아동들이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동안 대만을 방문하여 태로각협곡, 국립야류생태해양공원,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이번 문화탐방을 계기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듯 교과서나 인터넷으로만 보고 들었던 것들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생생한 추억과 지식을 듬뿍 안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천 강진로타리클럽 회장은 “학생들이 해외문화탐방을 계기로 강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리더로 성장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를 맞아 광주·목포 등에서 추모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 광주전남추모사업회는 서거 9주기인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3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추도식을 연다. 참석자들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평화와 화해를 실천한 그의 정치역정을 기억하고 김대중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한다. 추모사업회는 이어 이날 오후 2시30분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추모강연을 마련한다.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 북미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끈다. 남북관계의 변화에 따라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모색하는 강연이다. 행동하는 양심 광주전남협의회는 17일부터 9월14일까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김대중기념센터에서 초상화와 어록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협의회는 17~18일 광주와 화순 일원에서 김대중 정신의 교육·계승을 위한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목포·신안 민족예술인총연합은 18일 목포시 삼학동 김대중기념관 광장에서 ‘영호남 평화콘서트’를 마련한다. 영호남 예술인들이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했던 그를 추모하고, 지
지역에서 반가운 분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호남화력본부 장수용 본부장님, 김덕열 부장님, 한국수산경영인여수시연합회 김한식 전회장님, 에코 플러스21 김영주 대표님 모두 감사합니다. 잘 맞아드리려고 노력했는데 토론회와 일정때문에 바빠 미흡한 점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조심히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제4회 쌀의 날 기념 떡나눔 행사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기자]광주서부경찰서는 16일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게 사귀자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집을 찾아가 전자충격기 등으로 상해를 가한 혐의로 남모(21)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씨는 지난 14일 오후 12시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임모(여·24)씨의 목 등에 전자충격기를 작동시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씨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는 임씨와 3년 전부터 알고 지내왔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문자메시지 등으로 '좋아한다. 사귀자'는 의사표현을 해왔으나 거절당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사는 남씨는 이날 흉기와 전자충격기를 갖고 임씨의 아파트를 찾아가 문 앞에서 기다리다, 외출하려 현관문을 열던 임씨를 집안으로 밀치며 흉기로 위협한 뒤 전자충격기를 사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남씨는 충격으로 쓰러졌던 임씨가 정신을 가다듬고 차분히 설득하자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임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임씨 아파트 인근에서 잠복했다. 남씨는 범행 후 흉기로 자신의 손목과 목 등에 상처를 낸 뒤, 다시 임씨를 만나기 위해 임씨의 아파트 쪽으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기자]광주 서구(서대석 서구청장)는 SNS캐릭터 ‘해온이’(사진)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예선투표는 서구청 마스코트 해온이를 포함 전국의 공공기관 캐릭터 75개가 참여해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실시된다. ‘당신의 최고 애정하는 캐릭터(최.애.캐)에 투표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예선투표에서는 16개 캐릭터를 선정한다. 예선에 통과한 16개 캐릭터는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결선투표에 참가하게 된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는 최종 8개 캐릭터를 선정해 총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투표참여는 우리동네캐릭터 홈페이지(http://ourcharacter.kocca.kr)에 접속 후 네이버 간편로그인을 통해 가입, 원하는 3개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투표하면 된다. 서구청 강미숙 뉴미디어팀장은 “해온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서구청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생활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60분이 안희정 전 지사와 그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추적60분’에서는 안 전 지사가 김씨를 위력에 의한 성폭행 했음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된 증거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김씨에게 주로 “담배 좀” “모기향” 등 단답형으로 심부름을 지시했고, 김씨는 이를 깍듯이 이행했다. 김씨의 답변이 늦어지자 안 전 지사가 “어허. 문자 안 보네”라고 지적하는 내용도 있었다. 이에 김씨는 “비서실장과 밖에 있었다”며 늦은 이유를 설명한 뒤 “들어가면 바로 담배 챙겨서 드리겠다”고 답했다. 앞서 검찰은 안 전 지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 혐의를 입증하는 자료로 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지사가 김씨와 성관계를 시도할 때마다 김씨에게 이 같은 요구사항이 적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수십번씩 떨어지는 ‘메시지 지시’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였고, 성폭행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오후 광주시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BMC 한국대회 초청 만찬의 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