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시는 24일 (재)광주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대표이사에 남성숙 전 광주매일신문 대표를 선임했다. 재단 이사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당연직 이사장),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박태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광주관광재단 대표 및 비상임 이사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법인 설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임원 선임, 인사위원회 구성, 직원 채용·보수 등 제 규정과 2020년도 예산안 심의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광주관광재단은 지난 3월 광주시 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6월 창립 발기인대회를 마쳤으며 오는 30일 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조직은 경영기획실, 관광진흥팀, 관광마케팅팀, 관광콘텐츠팀 등 1실 3개 팀 25명(시 파견 공무원 2명 별도)으로 꾸려졌다. 재단은 △국제관광도시 위상 정립 △관광산업 경력 강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 △마이스(MICE)산업 육성 △관광혁신을 위한 책임경영 등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중추적 기능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20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3)씨 등 20대 초반의 남성 3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1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자 청소년에게 5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자와 조건만남 채팅을 통해 알게 됐는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사흘 동안 감금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은 가로챈 성매매 대금을 숙박비와 유흥비 등에 쓴 것으로 파악됐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임동에 있는 전방(옛 전남방직), 일신방직 광주 공장 부지가 매각돼 개발 계획 구상에 변수가 생겼다. 24일 광주시와 지역 업계에 따르면 전남방직은 자산운용 효율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 북구 임동 광주 공장 부동산을 3천660억1천400만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23일 체결했다. 인접한 일신방직도 3천189억8천600여만원 규모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부지 규모는 전방의 경우 16만1천983㎡, 일신방직은 14만2천148㎡가량으로 3.3㎡당 740만원선에서 매각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는 매각 대금, 부지 규모, 장소의 상징성에 대규모 택지 개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곳 모두 부동산 개발 업체인 엠비엔프라퍼티와 휴먼스홀딩스에 양도한다. 양도 예정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거래 대금은 계약금으로 10%를 지급하고 잔금은 사전협상 종료일에 주기로 했다. 매각이 이뤄지면 광주시의 기존 개발 계획 구상에 변화가 예상된다. 광주시는 방직산업 메카인 공장 터를 개발하고 시민 편의와 공익성을 담보한 계획안을 마련해 전방, 일신방직과 협상에 들어가려고 했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대한민국 국민들은 TV를 보면서 해괴망칙한 장면에 눈과 귀를 의심했다. 탈북자인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인영 후보자에게 주체사상 신봉자가 아니었냐며, 사상전향을 했느냐, 이젠 주체사상을 버렸다고 왜 말을 못하냐고 추궁 하고 있었다. 이인영 후보자는 ‘저에게 사상전향 여부를 묻는것은 (태영호 의원이) 아직 남쪽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라고 답변했다. 아직 민주주의에 익숙하지도 못한 태영호가 내뱉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가관이었다. 태영호는 ‘후보자의 삶의 궤적을 많이 들여다봤는데 언제 어디서 또 어떻게 사상전향을 했는지 찾지를 못했다’며 자신은 귀순 후 대한민국만세 삼창을 했기 때문에 그게 전향의 증거‘라며 사진을 들고 나왔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정체모를 인물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4선에 여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후보자에 대한 그 같은 발언에 많은 국민들은 모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은 위장간첩의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많은 국민들은 태영호의 국회입성을 항상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83년 귀순한 위장간첩 신중철 대위는 귀순
[today news-김선일 편집이사] 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SPO (학교전담경찰관)가 학생들과 직접 대면이 어려워지면서 학교폭력예방교육 또한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 이에‘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강진’ 이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를 스티커로 제작·홍보용품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 부착하였고 학교 및 경찰서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의 구성 내용은 1. 학교전담경찰관 소개, 2. 학교폭력 예방교육(기본정보, 이슈화 되는 폭력) 3. 코로나19관련 생활방역지침 웹툰 4. Q&A 로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매달 이슈화 되는 학교폭력에 관한 자료 업데이트 및 Q&A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 사항 및 건의사항을 SPO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비대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활성화시켜 학교폭력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는 문화콘텐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전략사업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전략사업 지원주택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 전략산업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지난 5월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작 레지던시 사업’ 협약을 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 주거 안정에 주력해왔다. 앞으로 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022년까지 74억여 원(LH 64억원, 시 10억원)을 투입해 남구 사직동에 위치한 노후 청년예술인지원센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공용업무지원시설 200㎡와 전용면적 16~45㎡로 구성된 행복주택 4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사직동 일원은 음악산업진흥센터(옛 KBS방송국), 콘텐츠창업보육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 영상복합문화관 등과 인접해 문화콘텐츠기업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청년종사자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할 때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문화산업 종사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