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KIA가 프로야구 개막이후 내리 2연패 이후 삼성을 꺾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KIA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은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장식했다. 외국인 타자 크리스턴 터커는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5안타 6타점 2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선빈은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최원준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양현종이 비록 홈런으로 실점했지만 매우 좋은 피칭을 해줬다. 타자들도 득점권에서 적극적인 타격으로 다득점에 성공했고 수비도 전반적으로 안정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6개월 연기된다. (재)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김선정) 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를 내년 2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73일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측은 코로나19가 유럽 및 북미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 속에서 대규모 국제 미술 행사인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과 수준 높은 전시 구현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19로 지구촌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재단 측 또한 전시를 연기하면서 극복과 회복의 시간에 동참하고, 국제 미술계 교류 장이자 플랫폼으로서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각국 예술가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자는 판단도 작용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특성상 참여 작가의 현지 연구로 진행되는 장소 특정적 신작의 제작 여건, 해외 각지로부터의 작품 운송 문제, 해외 유수 미술계 관계자의 초청 건 등도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그동안 광주비엔날레가 축적한 위상과 고품격 전시를 유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해외 주요 미술 행사가 연기되는 추세인 것도 이번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6번째를 맞는 ‘광주청년축제’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 각 프로그램 2000만원 이하로, 6~9개 제안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광주시에서 활동중인 청년 단체와 법인 또는 광주시에 주사무소가 있고 시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행사 기획 사업자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고, ‘광주’, ‘청년’, ‘코로나 이후의 광주청년’ 등 내용을 담으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7까지이며, 제안 내용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단체·법인 및 사업자는 제안한 프로그램을 직접 수행하고, 축제기획단으로 참여하여 청년축제 전반에 대하여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올해는 그간 청년당사자를 비롯해 지역 내에서 제기돼온 의견을 반영해 ‘세계청년축제’가 아닌 ‘광주청년축제’로 명명하고, 태풍과 무더위 등 날씨 변수를 줄이기 위해 가을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총감독과 대형 기획사 없이 지역 청년 스스로 주체가 돼 ‘광주’와 ‘청년’에 대한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문화의 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합행사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광주FC-성남FC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이용섭 시장은 그라운드 경기장에 출입하지 않고 본부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투데이전남./2020.05.09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성남FC가 승격팀 광주FC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무관중 경기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광주와 원정경기에서 복귀한 양동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성남은 전반 4분 만에 개막전 승리의 첫 단추를 뀄다. 양동현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유인수의 크로스를 머리에 정확히 맞혀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양동현은 K리그 복귀전이자 스승의 데뷔전인 이날 승리 축포를 쏘아올렸다. 그는 전반 11분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지난 2018년 포항을 떠나 세레소 오사카에 둥지를 틀면서 J리그에 진출했던 양동현은 이듬해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활약한 뒤 지난 1월 성남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복귀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소외계층이 미디어아트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문화돌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돌봄'은 재단이 운영하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홀로그램극장 및 미디어놀이터)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에게 아직은 낯선 예술 분야인 미디어아트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10인 이상 단체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사회복지 단체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하는 문화소외계층이다.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무료관람이 필요한 단체의 경우 재단과 협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돌봄' 체험코스는 홀로그램극장과 미디어놀이터를 중심으로 미디어338,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디지털갤러리 등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는 기본 2시간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50인 이상 신청할 경우 전문가에게 직접 미디어아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진로체험교육이 포함된 3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하는 개인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미디어아트 특화공간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접근 장벽을 낮추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재개되면서 피켓팅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8일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재개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날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총 6개 지역 티켓을 오픈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오는 6월 20일(토) 창원을 시작으로 6월 28일(일) 서울, 7월 11일(토) 부천, 7월 25일(토) 광주, 8월 1일(토) 진주, 8월 9일(일) 전주까지 총 6개 지역에서 뜨거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의 티켓 예매 오픈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동안 기다렸던 만큼 뜨거운 티켓 전쟁에 나섰다. 재개 소식을 전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최고의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의 관문인 톨게이트에 광주다움을 담은 상징 조형물이 설치됐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비엔날레는 8일 오후 장성 남면에 있는 광주 톨게이트에서 상징 조형물 ‘무등의 빛’의 작품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이용섭 시장,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황현택 광주시의회 산건위원장,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박상호 광주폴리시민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 조형물을 총괄 기획하고 설치한 강필서 프로젝트 매니저의 경과보고, 이이남 작가의 작품 설명, 작품 참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주시는 방문객들이 광주에 들어서면서 광주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예술·건축적 요소를 갖춘 상징 조형물 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작품 공모를 추진 김민국 ㈜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이이남 미디어아티스트가 협업한 작품 ‘무등의 빛’을 상징 조형물로 확정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 지었다. 무등산을 형상화한 ‘무등의 빛’은 전 세계적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비정 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광주톨게이트 상부에 가로 74m, 높이 8m 규 모로 설치됐다. 특히 서울에서 광주로 진입하는 방면에서는 의향, 예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