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4.4℃
  • 구름조금강릉 11.0℃
  • 박무서울 6.5℃
  • 박무대전 5.1℃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4.7℃
  • 맑음제주 17.2℃
  • 구름많음강화 5.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인터뷰

강진의료원 직원들‘허위 입원, 사기 및 의료법 위반 검찰 ’혐의 없음‘으로 밝혀져 전원명예회복

직원들은 작년 3월부터 15개월 이상 비리집단으로 낙인찍혔고, 죄인 아닌 죄인취급 받으며 엄청난 압박감과 말 못하는 마음 고생


지난해 2월 각종 언론 등에서 강진의료원 직원들을 수차례 걸쳐 허위 부당 입원 등의‘나이롱환자’취급을 하며 조직적인 비리 집단으로까지 내몰아왔던 것이, 사법부의 최종처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월 30일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허위 입원 등으로 고발조치 되었던 사기 및 의료법 위반 모두‘혐의 없음’으로 최종 판단하고, 40여명의 직원들에게 개별 통보하였다.

직원들은 작년 3월부터 15개월 이상 비리집단으로 낙인찍혔고, 죄인 아닌 죄인취급 받으며 엄청난 압박감과 말 못하는 마음 고생에 치료 한번 제대로 못하고 어려운 생활을 해오면서,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간절히 기다려왔던 터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하였다.

그동안 직원들이 몸이 아파 힘들어도 단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병가조차 내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치료와 근무를 병행하고 있는 열악한 시스템과 근무여건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모든 것을 개인과 집단의 조직적 비리로 몰아가 버린 참으로 안타깝고 어처구니 없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 억울한 점은 불가피하게 자신의 몸이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쉬면서 치료한다 해서 급여가 감소한다던지 근무 상 불이익이 없는 대도 불구하고 어려운 근무여건상 병가를 내지 못하고 근무하였던 직원에게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본인이 직접 허위입원 비리에 가담했고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

지 못했다고 직위해제 조치까지 해서 15개월 이상 끌어오다, 검찰의‘혐의 없음’통보에도 1개월이 지난 6월 말경 마지못해 직위해제를 해지하고 원직 복직발령을 하였다.

강진의료원은‘의료원 직원 조직적 입원비리 언론보도’관련 고발사건이 ‘관련 전 직원 혐의 없음’으로 통보되었기,

투명한 병원경영과 관련 직원 명예회복을 우선하고,

이번 관련사건을 계기로‘다시 지역주민이 찾는 공공병원’으로 신뢰받기 위해서는 대대적 입장표명과 관련 직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지역 언론보도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약속하고 내실 있는 책임 경영이 필요할 때, 아무 대응조치도 없이 흑자 경영을 위한다며 모르쇠로 현재까지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임 병원장 재직 때 일어난 사건이라 현임 원장은 모른다고 책임을 회피하겠지만, 관련 직원 모두가 현재 재직하고 있고 관련사건이 방송 또는 언론으로 보도된 상황이라 그 결과를 다시 언론을 통해 적극 해명하고,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할 현 시점에 책임 있는 경영진과 노조는 아무 조치와 병원차원 해명도 없는 실정이다.

다시는 여하한 사건이 재발되지 안 토록 근무여건을 향상시키고 찾아오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진료에 전념하는 것이 공공병원인 강진의료원이 독립 채산하는 길이며,

병원장은 언제든 성과평가를 통해 의료안전망 역할제공에 역행 또는 미흡하다면 공모를 통해 리더 쉽이 충족된 경영자로 쇄신해야 할 것이라 판단한다.    /  today news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