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드림인성교육원 두번째 프로젝트 '가족힐링콘서트'에서 2부 진행을 맡은 이유정 MC
7월1일 저녁 7시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는 광주드림인성교육원(원장 문영란)이 주최한 ‘가족힐링콘서트’가 열렸다.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마음이음’ 캠페인 두 번째 프로젝트로 열린 이날 ‘가족힐링콘서트’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한 가운데 가족과의 소통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의 시간들이 이어졌다.
▲라온제나팀이 '애한'을 주제로 화려한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강지혜 MC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초등부 댄스팀 이글스의 춤과, 부부팀으로 구성된 ‘파테파테’팀의 아프리카 춤, 그리고 ‘애한’을 주제로한 라온제나팀의 화려한 무용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의 프로 못지 않은 실력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룰 보냈다.
이어서 이유정 MC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에서는 ‘남존여비’를 주제로한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극중 대화에 많은 부부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또한 ‘공감영상 공감토크’에서는 가족간에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하고싶은말 듣고싶은 말' 을 메모지에 적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진 ‘지금의 마음을 담아’ 편지낭독 시간에는 가족간에 못다한 이야기들을 편지에 담아 낭독하였는데 모두가 공감이 가는 내용들로 잔잔한 감동이 전해져 보는 이 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지금,마음을 담아' 편지 낭독시간에 이호경군이 눈물로 엄마와 편지를 주고받아 보는이들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첫 번째로 나선 김은시 양은 평소 동생에게 못다했던 이야기들을 편지에 담아 따뜻한 자매간의 돈독한 사랑이 전해졌고, 두번째로 나선 강지혜 학생은 아빠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세 번째로 나선 이호경군은 자신에게 주었던 엄마의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고 부족한 자신을 이야기 하며 울먹여 많은 이들이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나선 김용섭씨는 지금까지 아내에게 해왔던 일들을 반성하고 앞으로 많은 시간들을 사랑으로 채워나가겠다고 정성들여 쓴 편지를 읽어나가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서 드림인성 교육원 김종호 고문의 마인드 강연, 그리고 남성중창 피날레 영상으로 ‘그대 나에게 행복을 주는사람’으로 막을 내렸다.
▲드림인성교육원 대표고문인 김종호 목사가 '연결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난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빛예술단 전상미 원장과 아들 연현준군의 예정에 없던 흥겨운 즉석 난타공연이 이어져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빛예술단' 전상미 원장과 아들 연현준군이 즉석에서 흥겨운 난타공연을 펼티고 있다.
참석자 모두에게 주는 선물같은 하루 ‘가족힐링콘서트’...
이날 참석했던 소촌동에 사는 강모씨(58)는 가족간의 소통과 서로의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는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 드림인성교육원은 지난5월에도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문화힐링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드림인성교육원은 국제마인드교육원 산하기관으로 초,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도소를 방문하여 재소자들에게 순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중남미 까지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아프리카 코트디바르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정부차원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잠비아 ,가나 등에서도 마인드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초청으로 교도소 순화교육으로 마약환자등 80만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