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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김인규 나주시장,열린 소통행정 강화 통해 직접 시민 목소리 듣는다

300명 이상 동의 시, 시장이 직접 답변 … 열린 토론의 장 구현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보도 본부장]  전남 나주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나주시는 8월 5일부터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인 ‘온라인 시민 청원제’와 ‘시민토론방’(가칭)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청원제는 행정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권리 구제, △복리증진에 관한 정책이나 읍·면·동 단위 이상의 집단 민원, △공익적 성격의 민원, △대규모 예산 소요 또는 집단 갈등 유발 등의 우려가 있는 의견을 게시, 30일 간 시민 3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강인규 시장이 청원인에게 직접 보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어, 시민토론방은 주요 시책 결정 시, 시청 누리집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 의견을 표현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안건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취합, 검토한 후 시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청원은 다수의 시민이 동의한다는 점에서 내용의 중요도와 파급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청원과 토론방을 통해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는 전향적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민과 소통하여 시민생활의 불편한 점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행정 정책에 반영 하겠다는 강인규 사장의 강력한 포부로 풀이된다.


하지만 "용두사미" 로 끝나지 않게 한해동안 경제산업, 도시개발, 일반 행정등 분야별 시민 불편 민원사항 처리 결과와 미해결시 답변자료등을 담은 사례집을 배포하여 시민들이 살기좋은  나주시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


한편, 직접 로드탐방 및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불편사항과 애로점을 듣고 해결하는 나주시로 거듭나면 시민들의 신뢰와 소통은 실현될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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