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순천 시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순천시(시장 허석)는 8월 12일(월) 시청 시장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와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순천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협력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최재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 사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친환경․GAP 농산물 등 인증농산물의 확대 및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수출농산물(배, 단감, 참다래 등)의 품질고급화와 안정성확보,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농산물에 안전성검사 지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PLS) 시행에 따는 농식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및 교육지원에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안전성 조사는 생산부터 유통·판매단계까지 안전성이 취약한 품목 위주로 조사를 실시한 것이므로 조사 시기 및 방법 등에 따라 부적합 비율의 변동이 있지만 농산물의 안전성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잔류조사를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WTO와 FTA 체결의 확대 등으로 국가 간 농산물의 교역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마다 자국의 농업 보호 및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위한 첫 번째 임무로서 소비자 보호를 통한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 관리 기반 구축과 수출 국가별 기준에 맞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출입 농산물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