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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목포시, 2019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해외시장 판로 개척

8월 18일 ~ 24일,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목포지역 수산식품 수출기업과 지원기관(목포시, 전남도 중소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해외 시장 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방문해 사전 발굴·매칭된 바이어와 개별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시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한류 열풍이 거세고, 높은 시장성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대한민국 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 기업은 목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청해S&F, 환길산업, 이스턴푸드, 엠엠푸드, 아사쿠라식품 코리아)로 총 10개 품목(복분자김, 해초무침, 김스프레드, 건조매생이, 구운 김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 수산식품 수출 대상국이 중국과 일본에 다소 편중되어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탐색하고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기 바란다ˮ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목포시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2019년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지자체 연계마케팅)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은 199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26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5개의 전문기관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의 19개 세부사업을 소개하고, 수출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하였다. 

 

김남웅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아세안 지역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추세이다." 라며, "해외 신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수출업계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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