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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양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개막

8. 21.~12. 6., 3개월간 특별전 개최, 다름과 닮음’ 개막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광양시는 오는 8. 21.(수)~12. 6.(금)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전통공예, 다름과 닮음’이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양석중 作 삼층장 38회 대통령상)


광양시와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에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광양문화원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20일(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2. 6.(금)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의 수상작품 ‘용봉문함’ 외 39점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공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작품성 높은 역대 수상작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통공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는 20일(화) 14시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 개막식은 국악인 오정해(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개막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은 2006~2018년 대회까지의 수상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 공예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무형유산으로 가져가야 할 전승공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전통공예와 전승 사업의 가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973년 문화재관리국 주최로 창덕궁 유물전시관에서 ‘인간문화재 공예작품전시회’라는 이름으로 개최한 것이 그 효시다. 이때의 제1회 전시회는 650여 점의 출품작 중에서 269점을 선정하여 시상제도 없이 전시만 하였다.


그 동안 기능보유자(인간문화재) 작품 전시와 신인 발굴 공모전을 병행하던 제도를 분리하여 제14회(1989년)부터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을 따로 떼어내고, 전승공예대전을 숨어 있는 우수한 전통공예 기능인을 광범하게 발굴하는 전시회로만 운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김영조 作 인두로 그린 낙화장 '하산도')


문화재청은 올해 1월 종이나 나무, 가죽 등을 인두로 지져서 그림을 그리는 낙화장(烙畵匠)을 국가무형문화재 136호로 지정하고,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영조 씨(66·사진)를 낙화장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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