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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7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 성황리 마쳐...전국 255개팀 경연

신인 국악인 등용문 역활뿐 아니라 명인.명장 배출에도 큰 기여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하고 (사)화순국악진흥회(이사장 김향순)가 주관한 제17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이하 화순국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화순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 화순국악대전은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학생부․신인부․일반부 총 3개 부문, 판소리․민요․고법․무용․기악 등 부문에 전국 255여 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제17회 호순전국국악대전)


이번 대회 최고상인 일반부 민요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경기도 용인시 김용임 씨, 일반부 종합 대상(국무총리상)은 김명원 씨가 받았다. 일반부 종합 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은 송지은(부산대 4년) 씨, 고등부 종합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이지우(진도국악고 3년) 씨가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형열 화순군 부군수는 “화순국악대전이 우리 전통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예향의 도시 화순’의 명성을 되찾는 대회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국국악대전은 신인 국악인 등용문 역활뿐 아니라 명인.명장 배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화순국악진흥회는 국악 강습과 발표회, 소리 기악 무용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불우 시설을 방문하여 위문 공연을 갖는등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왕성한 활돌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제17회 호순전국국악대전)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와 참여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은 다른 경연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예술적 재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화순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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