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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초대작가 특별 전시회 개최... 총 30여점 작품 전시

9.27.~12.13.「찰나(刹那)의 영원(永遠) - 2인 초대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9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김은경, 김인숙 작가를 초청하여 특별 전시회 ‘찰나(刹那)의 영원(永遠) - 2인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김은경 작가 '내 삶의 이유')


김은경 작가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소꿉놀이 하던 동심(童心)과 전통 민화(民畵)에서 차용한 모티브를 응용한 백자 작업이 주를 이루는 반면, 김인숙 작가는 프렉탈(fractal)이라는 조형 원리와 반복적인 이미지 구현을 통해 우주 원리와 시원의 영원성을 표현한다.


김은경 작가는 서귀포에서 8년간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불칸낭> 작품으로 지난 2015년 제주관광품 공모 대전에 입상한 바 있다.

그는“일상의 테이블 위에 오르내리는 가장 친근한 대상이 바로 그릇이다. 매일의 식탁에서 마주하는 아름다움이나 감동은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발견이 될 것”이라며 “생활도자기의 가장 훌륭한 갤러리는 주방과 가정의 밥상이다. 기존 도자기 공예품의 부담스러움을 탈피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품들이 새로운 인연을 찾길 바란다”는 소망을 남겼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김인숙 작가 '부분이 전체를 이야기 하다')

또 김인숙 작가가 표방하는 프렉탈(fractal)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의 패턴들, 예를 들면 인간의 지문이나 해안선의 모양, 숲에 나뭇가지가 뻗어 있는모양등 아주 복잡해 보이지만 나름대로 규칙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수있으며 전체의 모양과 그 중의 한 일부분의 모양이 매우 닮아 있는 것이다.

프렉탈(fractal)은 언제나 부분이 전체를 닮는 자기 유사성(self - similarity)을 가지면서 반복순환 하는 도형 또는 구조를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서로 다른 주제와 특질을 지닌 도예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대 도예의 트랜드인 ‘표현의 다양성’을 통해 다각적인 작가 의도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메김하고 있으며, 전남 서남권 지역의 도자문화 활성화와 어린이 체험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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