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2019 광주 에이스페어`가 26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개막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장재선 광주시의회 부의장, 문체부 김정배 문화예술정책 실장,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광주에이스페어는 32개국 410개사 참여해 다양한 미디어·문화콘텐츠를 전시하고 사업 상담, 해외 수출과 투자 협력 등을 모색하는 전시회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최신 콘텐츠와 신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첨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 외에도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들과 브라질, 에콰도르 등 등 중남미 국가에서 17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수출상담회와 투자협약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는 1천 6백여건의 라이선싱 상담회를 통해 약 2억 8천달러의 수출상담과 1천 500달러 규모의 현장계약, 그리고 21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