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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흥군, 2019 청태전 나들이’행사 개최..전통 차문화 재조명 노력

국가중요농업유산 12호 ‘청태전’ 알리기 나서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알리기 위해 ‘2019 청태전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2019 청태전 나들이 축제)


지난 12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천년 역사의 ‘장흥 청태전’ 명품화와 우리나라 전통 차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태전보존연구회를 비롯해 장흥차생산자협의회, 장흥차연구회, (재)명원다도예절문화원 장흥지부, 보림선차회, 천관차인회, 다담회 회원들과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규모의 차 관련단체인 한국차문화협회, (재)명원다도예절문화원 목포지부, 강진명인회, 계양죽로다회, 한국티앤허브협회, 수향다도교육원과 다도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유산 청태전 경매전’과 ‘청태전 퀴즈대회’, ‘사진으로 보는 청태전의 과거·현재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태전 생산자단체는 다원별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시음 및 전시를 병행해 홍보마케팅에 대한 마인드 교육의 성과도 거뒀다.

일반인들에게도 청태전을 직접 보고, 마시는 시연을 통해 장흥의 소중한 농업유산을 알렸다는 평가다.

장흥군은 청태전 나들이 축제가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장흥의 차 문화행사로 정례화되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장흥 청태전이 지역에서만 우수하다라고 평가 받는 것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이름이 통하는 명품차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고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청태전 품질 평가회)


앞서 8월 군은 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청태전’ 품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청태전 제다업체, 품질평가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청태전은 구멍 뚫린 동전과 같은 모양으로 빚어 발효시키는 전통 발효차다.

군은 2007년부터 지역 청태전 제다업체와 손을 잡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상품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돼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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