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10월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주재했다.
경쟁력위원회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경쟁력 강화,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를 위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 중점 추진전략,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협력 방안,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 경쟁력위원회 운영세칙안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핵심전략품목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전략을 마련하고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간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특별회계를 신설해 매년 2조원 이상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부총리는 지난 100일간 범정부 차원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대응한 결과, 수입선 다변화와 민간투자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간 협력 우수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소재, 장비, 부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