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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한마음 한 뜻으로 힘 모으자”결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에 따른 후속 추진계획 논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광주지역 노동계와 경제계,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1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최형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병규 GGM 상생위원회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이 전국 최초로 정부로부터 상생형 지역일자리 1호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에 따른 후속 추진계획,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설립 추진상황, GGM 공장설립 추진현황, 광주형일자리 공동복지 프로그램 추진계획 및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건립 상황 등 노동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사정 간 긴밀한 소통,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 확보, 여성 근로자 배려, 근로자 채용시 지역 청년비율 확대, 여성 근로자 일정 비율 채용 등을 건의했다.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과 난관을 딛고 성공적 추진에 노사민정이 합의한 만큼 앞으로는 상호 신뢰와 협력 속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제1호 사업이 성공하도록 모든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최형기 센터장은 “노사민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일자리위원회도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지원 하겠다”며 “다른 지역에서 광주형일자리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모델의 첫 번째 사업인 완성차공장 사업이 이번에 전국 최초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은 지난 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정부의 산단 대개조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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