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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용섭 시장, “AI 광주시대 활짝 열겠다”

-대한민국 제1호 인공지능 시범도시 구축
-이 시장,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공식을 만들어낼 것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이용섭 광주시장은 29일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열어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공식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2주기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정의롭다는 이유만으로 잘 살아야 한다. 그래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2년은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디지털·그린·일자리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인공지능이다. 11월 세계적 규모의 빅데이터 센터 착공과 대한민국 제1호 인공지능 시범도시 구축 등을 통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린뉴딜은 광주형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과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이 핵심이다. 시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밸리 구축을 본격화하고 태양광을 중심으로 AI 기술을 융합한 신산업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뉴딜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과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산업 육성이 주요내용이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과 산단대개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누구나 가보고 싶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과 상생 정신으로 군공항 이전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전반기 2년 주요 성과로 광주형 일자리와 인공지능 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16년 난제 푼 도시철도 2호선 착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역대 최고' 평가 등을 꼽았다.


또 광주 주먹밥·국악상설공연 등 광주다움의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와 의향 광주의 정의로운 역사 계승·발전, 도심 허파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4곳 실시계획인가고시 완료,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등도 성과로 내놓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치 1번지에서 경제 1번지로 바뀌고 떠나는 광주에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가 실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각오로 부단하게 혁신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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