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4.4℃
  • 구름조금강릉 11.0℃
  • 박무서울 6.5℃
  • 박무대전 5.1℃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7.2℃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4.7℃
  • 맑음제주 17.2℃
  • 구름많음강화 5.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시, 광주시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 모집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간병인 유경험자 등 약 30여 명 구성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는 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71일 개원하였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긴급돌봄 제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긴급돌봄지원단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간병인 유경험자 등 약 30여 명으로 구성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늘(15)부터 모집한다.


긴급돌봄지원단은 돌봄기관 휴원 또는 돌봄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중단됐거나, 보호자 격리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지원단은 식사 도움이나 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 외부활동 지원, 격리시설이나 병원에 동반 입소해 내부 생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 직원(3)과 긴급돌봄지원단 경험이 풍부한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담당자(1)를 파견하여 지원한 바 있으며, 운영 예산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상황에 맞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3월부터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여, 노인·아동·장애인 등 230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의료원 등 돌봄인력이 필요한 16개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돌봄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보호자가 격리된 장애인과 함께 생활시설 동반 입소하는 등 지원하였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요양시설에 돌봄인력을 모집·파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돌봄 분야에서 공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설립된 사회서비스원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긴급돌봄지원단 참여 신청은 광주사회서비스원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고,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