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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광주 남구, ‘부엉이 안심타운’ 정부 선정 ‘혁신 챔피언’

-행안부, 최근 3년간 지자체 우수사례 총망라 재평가
-민관협업 부문 베스트…서울 광진구 등에서 도입키로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부엉이 안심타운사업이 정부에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남구는 범죄 노출 상황에서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의 전국 지자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 데이행사가 열렸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데모 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행안부 주관 각종 평가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타이틀을 거머쥔 혁신 사례를 총망라, 이중에서 민관협업과 공간 공유, 적극행정, 스마트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최고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면 심사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심사에는 민간 전문가 19명과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 6, 전국 시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9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평가를 거쳐 이날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한 지자체는 남구를 포함해 총 19곳이며, 남구는 민관협업 부문에서 봉선1동에서 시작한 부엉이 가게를 월산동과 백운동, 사직동 등 구도심으로 확대한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이 호평을 받아 인증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남구에서 선보인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은 서울 광진구와 경남 김해시에 확대 보급된다.


행정안전부는 남구의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2곳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와 각종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구의 안전도시 롤모델인 부엉이 안심타운이 전국 지자체에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부엉이 가게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안전문화 대상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부엉이 안심타운 사업으로 확대해 정부와 광주시 등 각종 평가에서 대상 등을 휩쓸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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