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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대집 출연한 목포MBC 대담도 조회수 폭발 ...‘최대집 팬덤’ 확산

“최대집의 강점은 윤석열 정권 출범전부터 반대와 퇴진을 외쳐온 일관성과 투쟁력”


“목포는 의대보다도 먼저 수련병원 등 역할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 개설이 시급”
“목포 시민단체들이 전개하는 전관예우 근절위한 헌법개정 문제에 관심두고 있어”

‘윤석열 정권 조기퇴진’과 ‘목포 부흥’을 공약으로 하여 출마한 최대집 소나무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의 방송 대담 프로그램이 타 후보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목포 MBC ‘미니대담 – 최대집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듣는다’편(진행자 허연주 아나운서)에 출연한 최대집 후보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4월 2일 현재 1만 회를 넘어섰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타 후보자들의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수십~수백 회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대담에서 최대집 후보는 “저는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1년 내에, 적어도 올해 안에 퇴진시켜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총선에 나왔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목포의 부흥을 위해 나왔다. 윤석열 조기퇴진과 목포의 부흥은 맞물려 있다”며 국회의원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저는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실현할 수 없는 공약은 하지 않는다”면서 “실현시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 제 강한 행동력과 투쟁력으로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고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 허연주 아나운서의 질문에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 퇴진시킬 수 있는 공약을 실천, 달성할 적임자가 저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가 시작되니 다들 ‘윤석열 정권 심판하겠다’,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겠다’고 하는데 그건 (선거기간) 13일만의 구호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윤석열 정권과 어떻게 싸워왔는가, 또 지난 대선과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측이 잘못된 행태를 보였을 때 (그와) 어떻게 싸워왔는가 과거의 전력을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최대집 후보는 전남권 의대 신설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남권 의대 신설이라는 이슈를 즉흥적으로 던지면서 순천과 목포간 분열과 갈등이 또 증폭됐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순천-목포) 지역이 (장소를) 결정해주면 중앙정부에서 추진을 하겠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정책”이라며 “이는 지역의 분열, 극단적 갈등과 대립을 초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전남도민들이 거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는 주로 민주당에서 35년간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이지만,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등 그간 3번의 정권을 지냈는데도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 측에서 목포의대를 설립한다는 공약을 또 내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대 신설 이전에) 목포와 신안, 또 그 주변 지역의 긴급한 의료 수요를 먼저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게 제가 제시한 서남권 치료요양돌봄 통합 메디컬센터 구성”이라며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병원, 요양, 돌봄 시설이 필요하다. 또 그것이 수련병원이 되어야 한다. 목포의대 문제는 민주당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민주당은) 시민들한테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적 팬덤을 갖고 있는 최대집 후보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된 최대집 후보의 TV토론회 영상의 경우 당시 “목포 지역 발전의 최대 장애물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는 최대집 후보의 발언이 에펨코리아(펨코) 유저 사

[목포MBC뉴스] (미니대담) 최대집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듣는다 (2024년 4월 1일)

방송 : 목포 MBC 뉴스
진행 : 허연주 아나운서
대담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의협회장 임기 이후 활동은?

A.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2018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3년 정도 했었다. 그 이후에는 지금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한 계기와도 연관이 있는데, 바로 병원 진료로 돌아가지 않고서, 당시 20대 대선이어서 국민의힘이라는 보수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후보로 데려오는 통에 이건 너무나 보수정치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결국 그 사람이 후보가 됐고, 그래서 제가 (윤석열 후보에 맞서기 위해서) 20대 대선에 대통령 예비후로로 등록을 하고 7개월 정도 활동을 했었다. 그래서 언론에 다뤄지지 않았지만 7개월 정도 뛰면서 제도권 정치에 대해 경험을 했다. 그를 통해 가장 많이 한 활동은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강한 비판이었다.

Q. 정치 활동에 대한 반대는 없었나?

A. 이전부터 제가 제도권 정치를 한다고 상당히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에 그런 정치활동을 할 것은 다들 알았지만, 제가 정치활동을 처음에 시작하면서 느닷없이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다고 하니까 ‘무슨 돈키호테도 아니고 이거 뭐하는거냐’하면서 다 놀랐다. 하여간 저는 그 당시에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당위가 있었다. 99.9%의 보수라는 분들이, (윤석열을 보수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 이런 잘못된 행태를 오히려 찬성하고 지지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누군가는 (잘못됐다고) 이야기를 해줬어야 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서 잘못되어도 너무나 잘못됐다고, 욕을 먹으면서도 주장을 했었다.

Q. 최대집에게 목포란?

A. 저에게 목포란 정말 어느 시인이 사용한 용어인데 “피와 살이 엉긴 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여기에서 터를 잡고 생활하셨고 4대째, 증조부께서 전남 은금동에 터를 잡고 할아버지, 아버지, 저까지 4대째 살아왔고 어릴적 초중고 모두 목포에서 나왔다.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과의 경험, 정말 피와 살, 그리고 이 땅이 하나의 혼연일체가 되어서 최대집이라는 존재와 분리할 수 없는 지역인 것이다.

Q. 전남권 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은?

A. 전남권 의대 신설이라는 이슈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던져버린 화두다. 순천, 이 동부권 순천 지역하고 목포, 서남부권에 이 분열, 갈등이 갑자기 또 증폭됐다. 우리는 순천으로 가져가겠다, 또 우리는 원래대로 목포의대를 설치해야 한다, 그래서 전남권 의대,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당신들이 결정을 하여 중앙정부에서 추진을 하겠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정책이다. 이건 지역의 분열, 극단적 갈등과 대립을 초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선 전남도민들이 거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리고, 목포대학교가 국립대학 아닌가.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는 문제가 남아있는데, 이게 지금 주로 민주당에서 35년간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이다. 왜 아직까지 안됐는지? 그동안 민주당에서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세 번 정권을 만들었다. 그런데 첫삽조차 뜨지 못하고 첫 돌파구조차 열지 못했다. 그런데 또 이번에 민주당 측에서 목포의대를 설립한다는 공약을 또 내놨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황당한 얘기다. 이것은 우선순위에서 첫 번째가 아니다. 더 광범위한 주제를 만들어야 한다. 저는 이제 ‘의료천국 목포’, ‘의료 강소도시 목포’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래서 일단 긴급하게 목포하고 신안, 또 주변에 있는 지역에서 긴급한 의료수요들을 먼저 충족시킬수 있는 그런 정책이 필요한다. 그게 제가 제시한 서남권 치료요양돌봄 통합 메디컬센터 구성이다. 그래서 여기에서 중증 외상환자들하고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병원, 요양, 돌봄시설이 필요하다. 그것이 또 수련병원이 되어야 하고, 이런 것을 먼저 해놓아야 하고, 목포의대 문제는 민주당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이건 시민들한테 거짓말하는 것이다. 최대집식으로, 저는 아무래도 보건의료문제에 있어서는 누가 뭐래도 전문가, 그리고 실무적 경험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저만의 방식으로 목포시민들과

 

 

(목포의대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Q. 목포-신안 통합에 대한 의견은?

A. 일단은 사실 이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이 목포-신안 통합이다. 목포가 경제적인 발전을 해야 한다는 당위는 목포시민을 비롯해 모든 정치인들이 동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저는 첫 출발점이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면적, 영역을 넓히고 인구를 증가시키고, 이런 점에서 목포-신안 통합이 실질적으로 현재 생활권으로 보자면 오래전부터 통합이 되어있는 지역이다. 신안에서 각종 수산물들이 목포로 들어와서 판매가 되고, 신안 지역의 자녀들이 중고등학교를 목포에서 다닌다. 신안 도서에 사는 주민들이 목포에 자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 생활 측면에서는 이미 통합이 되어있는 지역이다. 이걸 어떻게 정치적, 행정적 통합을 이뤄나갈 것인가에서 조금 세부적인 내용이 있다. 다양한 방식이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될 것인가는 앞으로 많은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첫 단계는 목포시, 신안군, 전라남도, 그리고 중앙정부, 행안부의 실질적인 협의체를 구성하는게 첫 번째 문제다.

Q. 나만의 강점은?

A. 일단 저만의 강점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 경제, 의료, 민생까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대한민국이 위험해지고 국민들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빨리 이 정권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것이 제 출마의 가장 큰 이유다. 그럼 그걸 제대로 해낼 사람이 누군가. 지금 다들 총선 선거 들어와서야 ‘윤석열 정권 심판하겠다’,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겠다‘고 하는데, 그건 (선거기간인) 13일만의 구호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권을 빨리 종식시켜야 하겠다고 얘기하는 분들은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윤석열 정권과 어떻게 싸워왔는가, 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정권과 어떻게 싸워왔는가,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했을 때 그때 잘못된 행태를 보였을 때 어떻게 싸워왔는가 하는 과거의 전력을 봐야 한다. 저는 지속적인 투쟁, 강한 주장을 해왔던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로 윤석열 정권을 조기퇴진시킬수 있는 공약을 실천, 달성할 사람이 누구인가, 가장 큰 적임자는 저라고 생각하고 이게 제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Q. 관심있는 분야는?

A. 제가 목포에서 많은 시민단체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것도 윤석열 정부와 관련 있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법치주의가 파괴됐다. 법치주의를 확립하기 위해서 검사와 판사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어떤 구체적인 방법론이 있을 것인가. 그게 바로 (목포 지역 시민단체들이 전개하고 있는)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단일 헌법 개정 운동이다. 즉 판사와 검사를 하는 분들은 그 임용의 조건으로, 앞으로 판검사를 그만두었을 때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달아서 판검사를 임용한다는 것이다. 그걸 헌법 조항으로 개정해야 한다. 그러면 판검사 하는 분들은 공직에서 검사, 판사로서의 역할로 평생 그 일만 해야 하는 것이다. 변호사 개업은 못하는 것이다.

Q. 각오와 지역민에게 한마디

A.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교적 갑작스럽게 목포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 그래서 아직은 최대집에 대해 모르는 부분들이 일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다. 저는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1년내에, 적어도 올해 안에 퇴진시켜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총선에 나왔다. 또 한편으로는 목포의 부흥을 위해 나왔다. 이 두 가지 목표가 서로 굉장히 맞물려 있다. 저는 거짓말, 실현할 수 없는 공약, 표를 얻기 위해서 그런 것은 하지 않는다. 실현시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 제 강한 행동력과 투쟁력으로 반드시 실천하고 달성하겠다.

최대집 출연한 목포MBC 대담도 조회수 폭발 ...‘최대집 팬덤’ 확산

“최대집의 강점은 윤석열 정권 출범전부터 반대와 퇴진을 외쳐온 일관성과 투쟁력”
“목포는 의대보다도 먼저 수련병원 등 역할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 개설이 시급”
“목포 시민단체들이 전개하는 전관예우 근절위한 헌법개정 문제에 관심두고 있어”

‘윤석열 정권 조기퇴진’과 ‘목포 부흥’을 공약으로 하여 출마한 최대집 소나무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의 방송 대담 프로그램이 타 후보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목포 MBC ‘미니대담 – 최대집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듣는다’편(진행자 허연주 아나운서)에 출연한 최대집 후보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4월 2일 현재 1만 회를 넘어섰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타 후보자들의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수십~수백 회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대담에서 최대집 후보는 “저는 이번에 윤석열 정권을 1년 내에, 적어도 올해 안에 퇴진시켜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총선에 나왔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목포의 부흥을 위해 나왔다. 윤석열 조기퇴진과 목포의 부흥은 맞물려 있다”며 국회의원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저는 표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실현할 수 없는 공약은 하지 않는다”면서 “실현시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고 제 강한 행동력과 투쟁력으로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고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 허연주 아나운서의 질문에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 퇴진시킬 수 있는 공약을 실천, 달성할 적임자가 저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가 시작되니 다들 ‘윤석열 정권 심판하겠다’,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겠다’고 하는데 그건 (선거기간) 13일만의 구호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윤석열 정권과 어떻게 싸워왔는가, 또 지난 대선과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측이 잘못된 행태를 보였을 때 (그와) 어떻게 싸워왔는가 과거의 전력을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낸 최대집 후보는 전남권 의대 신설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남권 의대 신설이라는 이슈를 즉흥적으로 던지면서 순천과 목포간 분열과 갈등이 또 증폭됐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순천-목포) 지역이 (장소를) 결정해주면 중앙정부에서 추진을 하겠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정책”이라며 “이는 지역의 분열, 극단적 갈등과 대립을 초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전남도민들이 거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는 주로 민주당에서 35년간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이지만,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등 그간 3번의 정권을 지냈는데도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 측에서 목포의대를 설립한다는 공약을 또 내놨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대 신설 이전에) 목포와 신안, 또 그 주변 지역의 긴급한 의료 수요를 먼저 충족시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게 제가 제시한 서남권 치료요양돌봄 통합 메디컬센터 구성”이라며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병원, 요양, 돌봄 시설이 필요하다. 또 그것이 수련병원이 되어야 한다. 목포의대 문제는 민주당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민주당은) 시민들한테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적 팬덤을 갖고 있는 최대집 후보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된 최대집 후보의 TV토론회 영상의 경우 당시 “목포 지역 발전의 최대 장애물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는 최대집 후보의 발언이 에펨코리아(펨코) 유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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