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시는 2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로 보건소의 예방접종 업무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민간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어르신 페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접종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1/4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시행한 조치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6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5.4%, 2018년 기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특히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7월부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빈터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지에서 발생하는 불법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동네 청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우리 동네 청결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외계층의 생활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 안정형 긴급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칫거리인 쓰레기 투기 지역에 대한 도시미관 개선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광주시에서 실시한 ‘코로나 대응 생활형 공공 일자리 사업’에 함께 할 관내 주민들을 모집했으며,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관내 구직자와 취약계층 주민 약 200여명 가량이 우리 동네 청결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참가자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4개월 동안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불법 쓰레기가 많이 배출된 공한지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불법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감시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활동, 분류되지 않은 상태로 배출된 재활용품에 대한 재분류 작업 등도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학생에게 매월 생계비 30만원과 연간 장학금 100만원을 7년간 후원하기로 한 키다리 아저씨가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17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을 받는 한부모 가정의 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결연식이 열렸다. 결연식을 통해 드러난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는 재단법인 천주의 성 요한 수도회였다. 이번 후원 결연식은 사직동 소재 재단법인 시설인 광주공원 노인복지관에서 관장을 맡고 있는 김기락 신부가 최근 사직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후원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저소득 가정의 한 고등학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게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졌다. 광주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지병을 앓다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아버지 곁에서 8년여간 병 수발을 하다 파킨슨 병에 걸린 어머니와 단 둘이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어머니의 건강 상태마저 매우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의 장래 희망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질병과 싸우고 있는 어머니처럼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이다. 학업 성적이 매우 뛰어나 학교측에서도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서구에 거주하여 출산준비를 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것으로 보인다.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임신 이후 출산 준비로 인한 경제적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임신ㆍ출산축하용품”에 대한 정의를 신설하였으며 임신ㆍ출산축하용품 지원내용과 기준 그리고 신청절차에 관한 사항을 포함시켰다. “임신ㆍ출산축하용품”이란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지원하는 물품을 말하며, 임신 16주차부터 출산전까지 신청기한을 두고 있다. 또한 출산준비가정은 별지서식에 개제된 각목의 서류들을 구비하여 서구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다. 김영선 의원은 “임신부와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구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해 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천사의섬 전남 신안이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고 있다. 섬 곳곳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에 이어 임자도 튤립, 지도 선도 수선화, 퍼플 섬 박지도의 라벤더가 황홀한 풍광을 연출했지만 올 해에는 코로나19로 보는 이 없이 홀로 피고 지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신안군이 정성껏 가꾼 섬 수국과 원추리 꽃이 또다시 섬을 아름답게 물들일 전망이다. 수국은 오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가장 예쁘게 피어 보기 좋을 때라고 군은 전했다. 섬 전체가 온통 보라색인 안좌면 반월·박지도와 홍도 원추리는 7월 초순부터 8월 초까지가 가장 예쁘게 핀다.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트리는 수국은 대표적인 여름꽃이다. 수국 테마공원은 도초도 지남리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이곳을 꽃향기와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꽃 문화축제 테마공원으로 조성했다. 수국공원은 10.04ha 규모로 나무 2천100주, 수국 12만본(200만 송이)이 심겨져 있다. 수국 종류만 100여 종에 달하며 희귀종과 신품종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여러 품종의 수국이 어우러져 만개해 여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 전시 공간에는 희귀종부터 일반 종까지 다양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 대성여자고등학교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성情나눔데이'를 10일 개최했다. 대성여고는 코로나19로 실시됐던 온라인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등교개학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원하기 위해 '대성情나눔데이'를 마련했다. '대성情나눔데이'는 전 교직원 및 학생회가 중심이 돼 소정의 간식, 마스크, 코로나 예방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학년 곽하람 학생회장은 "등교가 연기되는 상황에 걱정이 많았을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교장은 "현재도 종료되지 않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등교해 주는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여자고등학교는 안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일상 속의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생활을 위해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코로나19'로 야기된 온라인 개강과 관련 우리나라 대학생 대부분이 등록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가까운 학생들은 반환율로 '등록금 50%'를 선택, 온라인 개강에 대한 불만이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전국총학생회협의회가 공개한 '코로나19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에 육박하는 97.9%의 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에 찬성했으며 이 가운데 44.7%가 '등록금 50%를 반환받아야 한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01개 대학교 7만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선택한 등록금 반환 이유로는 '교내 설비, 복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가 90.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강의 질 저하문제' '오프라인 행사 및 사업에 대한 혜택수혜불가' 순으로 집계됐다. 등록금 반환 방식과 관련 등록금에 대한 일정 비율상의 반환이 90.9%로 가장 높았다. 실험·실습 위주 강의가 과목을 학습하기에 부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79%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대면 중심 수업의 장점이 사라져 강의의 질이 하락했으며 실험·실습 강의가 이론중심화돼 충분한 학습이 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주방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음식점 노후 주방시설 개선 지원 사업 참가업소 모집이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면서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중국 음식점과 치킨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맛집 또는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식약처에서 지정한 위생등급제 등록 업소 및 컨설팅 참여 업소는 우선 선정 대상이며, 영업신고 기간 및 면적 기준을 충족한 업소 중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음식점도 신청 가능하다. 남구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해 10~1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업소에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노후 주방시설인 후드와 덕트, 환풍기에 대한 청소 및 교체 비용의 80%가 지원되며, 나머지 20%는 본인 부담 몫이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청 5층 보건위생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위생과(☎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연금생활자들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2020 상반기 연금아카데미『배움과 나눔』교육프로그램 중 ‘난타나눔반’ 수업을 지난 26일 실시 하였다. 이날 ‘난타나눔반’ 교육과정은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였고 광주타악퍼포먼스협회의 대관 협조를 통해 원활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생활속거리두기 실천으로 교육장 입실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배치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지기 동안 답답했었는데 신나게 북을 두드리니 속이 후련하다며 꾸준히 배워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싶다며 즐거워 했다. 공단 조준호 광주지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연금생활자들의 재능개발을 돕겠다”며 "‘배움과나눔’의 선순환적인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배움과나눔’ 프로그램은 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부여해 성취감과 자기만족 및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상록자원봉사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Today news/조혜정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올해 6월 준공예정인 (가칭)사회적가치지원센터의 명칭을 주민 아이디어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성동에 위치하는 사회적가치지원센터는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3층 연면적 621.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적가치지원센터는 주민 소통, 사회적가치 정보제공, 아이디어 발굴, 개인ㆍ단체간 네트워크 형성 등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추구하는 기관이다. 센터에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공유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오픈스페이스, 공유부엌, 좌식 멀티룸, 회의실 공간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에 서구는 센터의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 참여는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늘 6월 26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서 응모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7월 중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총 11편을 선정해 최우수 50만원, 우수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통의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명
[투데이전남=조헤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초·중·고교 등교 개학에 따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인노래방 74곳에 대해 시 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을 한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동선에 코인노래방이 포함되고 등교 개학으로 청소년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코인노래방 방역관리자 책임자에게 마이크 커버 충분히 비치하기, 방문자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하기, 방문자 명부 작성 안내하기, 마이크· 리모컨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 소독하기 등 세부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도 각 학교에 학생들의 코인노래방과 PC방 방문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전남 담양군은 비대면 개별여행에 최적인 '담빛길 미디어투어'를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차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방침이 전환됨에 따라 철저한 감염방지 매뉴얼을 준수해 비대면 개별관광이 특징인 '미디어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됐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미디어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8권역 '남도 맛기행'의 하나로 광주, 목포, 나주, 담양군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각 지역 관광지의 역사・인문자원과 정보통신(IT) 기술을 융합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담양은 원도심인 담양읍 담빛길 구간을 2개 코스로 나눠 운영하며 지역 스토리와수려한 영상이 담긴 태블릿 PC를 시청하며 여유로운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다. 미디어 투어 체험자는 운영거점에서 골전도 이어폰과 태블릿 PC를 지급받고 안내받은 코스를 영상과 함께 투어하게 된다. 6월 15일까지(매주 월, 화 제외)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홈페이지(www.mediatour.kr)에서 사전예약 및 여행지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계획대로 20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유치원·초·중·고 등교를 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19일 "20일 고3, 27일 유치원·초 1∼2·중3·고2, 6월 3일 초 3∼4·중2·고1, 6월 8일 초 5∼6·중1 학생들이 등교하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다만, 고 1∼3학년은 야간 자율학습(야자)과 보충수업을 금지하도록 했다"며 "공·사립 모두 교육청의 지침을 따라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야자와 보충수업 금지 시한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금지한 것으로 시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테이너 교실과 2부제 수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일단 학교장과 협의를 거쳐 수완초등학교(11개)와 수완 유치원(6개)에 컨테이너 교실 17개를 만들기로 했다. 수완초등학교는 오전·오후반 형태의 2부제 수업도 한다. 컨테이너 교실을 설치하지 않는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학교는 교실 비품 등을 교실 바깥으로 빼내어 이격거리를 최대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남구청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명칭, 예쁘게 지어주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4일 “오는 7월 예정인 남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단 출범을 앞두고, 주민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 바탕으로 남구만의 특색을 살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명칭을 확정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구정 정보 전달체계의 활성화를 꾀하고, 소셜미디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유도 및 서포터즈단 참여를 자발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제안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남구 주민을 비롯해 소셜미디어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명칭의 참신성을 비롯해 장기 사용 가능성 여부, 남구 특색과 관련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며 수긍할 수 있는 명칭 등이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남구청 블로그(blog.naver.com/gwangjunamgu)에 접속한 뒤 비공개 댓글로 자신이 제안하는 명칭을 작성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발표되며, 최우수 작명상 1명과 참여상 5명에게는 각각 이마트 상품권 5만원과 1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남구는 오는 6월에 구청 소속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2일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놀이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또래 아이들과 유대 관계 등을 강화하는 ‘톡톡톡 또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놀이사업 모델을 발굴해 아이들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또래 관계 형성을 통한 사회 적응력 및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이번 공모에서 학교와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한 마을놀이 지원서비스인 ‘톡톡톡 또래 숲’ 사업계획안을 제출해 광주‧전남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사업 수행지역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국비 1억원을 투입, 톡톡톡 또래 숲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인 공하나 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은 뒤 오는 7월부터 4개월간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톡톡톡 또래 숲 프로그램은 또래놀이 활동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것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공하나 협동조합에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매월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