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의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에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여성이 사랑하는 브랜드인 ‘리본’ 스폐셜 위크를 진행한다. ‘리본’의 인기상품의 할인과 동시에 추가 금액할인과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되는 이번 스폐셜 위크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남악점은 7일부터 13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은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정상상품 30% 할인에 추가 10% 할인이 추가로 적용되고, 행사장에서는 1~2년 차 이월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을 비롯한 지역의 아울렛에서는 재킷과 가디건을 7만원에, 원피스와 쉬폰블라우스를 9만원에 살 균일가 상품전을 선보이고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상품할인과 더불어 추가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행사상품에 한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20% 금액할인을 제공하며, 3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백화점은 10%, 아울렛은 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추가 증정한다. 한편 롯데아울렛 광주 월드컵점과 롯데마트 광주 월드컵점에서는 5월 ‘가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임시휴관했던 도서관,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우치동물원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3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미술관,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휴관 조치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6일부터 미술관, 박물관 등 8개 문화시설은 부분적으로 개관하되 단체관람, 단체해설을 포함한 모든 전시해설 시비스와 교육·행사 등은 제한한다. 도서관은 학교 개학 일정에 맞춰 자료실(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을 선개방하고, 열람실 등은 정부 지침에 따라 단계별로 개방한다. 재개관하는 문화시설은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개인간 거리유지(1~2m), 사전예약제를 통한 시간당 인원 제한 등 시간대별 이용자가 분산되도록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지난 2월 말 임시 휴장했던 우치동물원도 6일부터 재개장한다. 관람객들은 우치동물원에 새로 들어온 얼룩말 한 쌍과 올봄에 태어나 훌쩍 자란 갈색꼬리감기 원숭이, 무플론을 볼 수 있으며, 꽃화분과 가로화단 곳곳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코로나 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었고, 때마침 사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미 있는 제안을 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어버이 날인 오는 8일, 광주 남구 사직동 관내 95세 이상 어르신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가슴에 효심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뜻깊은 선물이 전해진다. 4일 사직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관내 청년기업인 ‘신부넷’ 임현정 대표와 ‘요&마녀’ 오유경 대표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사랑나눔 행사에 함께한다. 지역사회 공헌과 ‘더불어 함께’라는 사회적 경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사직동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어르신 6명과 경로당 7곳에 수십만원 상당에 달하는 수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롤 케이크를 각각 13개씩 전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청년 기업가들이 동네 어르신께 감동의 선물을 안길 수 있었던 것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후원자 발굴에 적극 나선 사직동 맞춤형복지팀의 열정에서 비롯됐다. 임현정 대표는 지난해 열린 사직동 도시재생 협동조합 설명회에 참석한 것이 계기가 돼 동구에 있던 사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청년 문제와 그들의 속사정은 당사자가 가장 잘 알지 않을까요? 재능을 갖춘 청년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또래 친구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오니 능력 있는 청년 강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강좌인 ‘청년이 청년에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청년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주도로 청년 문화와 취업 지원 등 공통의 관심사를 이끌어 내 청년간 소통 및 교류를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각자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강사 모집 분야는 창업과 취업, 문화, 예술, 어학, 교양, 체험 등이다. 다만 친목 도모나 동호회 활동, 단순 체육강좌, 종교 및 정치성 강좌, 사적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강좌는 강사 모집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기준으로 남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가운데 모집 분야와 관련된 교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6개월 이상 강의 경력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신세계가 코로나19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유동 고객이 많은 후문 입구와 버스터미널 방향 입구 2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2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백화점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 하더라도 긴장감을 늦추기 않기 위해 기존 방역활동에 추가로 열화상 카메라를 전날 설치 했다. 또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고객과 밀접하게 응대하는 장소로 상품권샵, 사은행사장 등 5곳에 투명 칸막기 설치굚 터널형 소독 분사기를 후문 입구 및 버스터미널 방향 입구 2곳에 설치했다. 이어 내외부 미팅 및 회식, 소규모 식사 자리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이동 및 근무 중 반드시 마스크 착용, 직원식당 이용시 1미터 이상 가격 유지, 대기 및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Today mews/ 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지난해 광주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에 이혼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 20년 이상 된 이혼 비중이 전체 이혼에서 30% 넘게, 결혼 30년 이상 된 '황혼 이혼'도 10% 이상을 각각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0일 밝힌 '통계로 본 2019년 호남 및 제주의 혼인·이혼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2019년 혼인 건수는 전남이 7,413건으로 가장 많고, 광주는 6,297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대비 2019년 혼인 건수 증감률은 전남 -2.3%, 광주 -5.1% 각각 감소했다.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광주 4.3건, 전남 4.0건이었다.시군구별 조혼인율은 광주전남에서 전남 나주시가 5.13건으로 가장 높았다. 2019년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의 혼인 건수는 전남이 5,133건으로 가장 많고, 남녀 모두 초혼인 부부의 비중은 광주가 79.3%로 가장 높았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의 경우 광주 33.5세, 전남 33.4세며, 여자의 경우 광주 30.7세, 전남 30.1세다.평균 재혼 연령은 남자의 경우 전남 49.6세, 광주 48.9세 순이며, 여자의 경우 전남 45.2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이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 EM발효공급기를 시범설치하고 EM발효액 공급을 개시했다. 이엠(EM)은 음식물쓰레기 및 하수도 악취제거 등에 탁월해 하천에 유입 시 물의 부패를 억제하는 유용한 미생물이다. 이엠(EM)을 설거지, 세탁, 욕실청소에 합성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세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영양액으로도 활용하며 두드러기성 가려움증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이엠(EM) 매니아층들은 집에서 만들어 상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발효공급기는 1회에 500L의 EM발효액이 생산되며 주민들은 빈 페트병을 가져와 1.8L씩 수령해 갈 수 있다. EM발효액은 월 2회 생산되며 매월 2번째, 4번째 수요일에 공급을 개시해 9시부터 20시까지 수령 가능하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EM발효공급기 설치로 주민들이 편하게 EM을 이용하여, 서구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5년부터 EM발효액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봄 정기 세일을 늦춘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주 말부터 지각 세일에 들어간다. 1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봄 정기세일 돌입한다.코로나19 영향으로 1주일 가량 연기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봄 정기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 환경 속에서 롯데백화점이 제시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슬기로운 4월 생활’ 이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상품 할인부터 경품/룰렛 이벤트, 응원 캠페인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숨통을 트여주고,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선 세일 기간중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한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슬기로운 행운 경품’ 행사(1일 1인 1회 참여가능)와 정기세일 첫 날인 3일 단하루 롯데백화점 앱에서 룰렛을 돌리면 추첨을 통해 선착순 총 4만명의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슬기로운 행운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제한, 감염 불안, 경제적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공 분야 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을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주민들의 자녀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보육 교직원의 고용 안정을 통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22곳을 확보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는 26일 “영유아를 키우거나 출산을 계획 중인 관내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올해 10곳의 공공 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국공립 전환이 가능한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하거나, 관내에 지어진 공동주택 내 일부 시설을 무상 임대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비롯해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구 유입은 증가한 반면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균형 배치해 공공 보육시설이 한 지역에 편중되는 것을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민간 어린이집 2곳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 어린이집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백운광장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의 한 축인 푸른길 공원 인접 지역을 활용한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 사업이 첫 걸음을 뗀다. 남구는 10일 “백운광장 인근에 조성된 푸른길 공원과 연계해 주변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백운광장으로 만들기 위해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 관련 기본 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백운광장 인근 푸른길 공원 주변에 들어설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과 약 500m 구간에 달하는 스트리트 푸드존을 연계,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 및 연차별 세부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구는 입찰 공고를 통해 이달 말까지 용역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 뒤 제안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4월 중순께 용역 수행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용역 기간은 6개월이며, 이르면 오는 10월 정도에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과 관련한 기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외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 사례 조사 및 주변 지역 상권 분석 등을 통해 백운광장 인근에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주민들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고독사 제로마을’ 등 12개 포용복지 사업을 전개한다. 남구는 9일 “민관협력 체계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구성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4대 분야 12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4대 분야별 사업은 ▲고독사 제로마을 구축(3개 사업) ▲주민중심 공동대응 네트워크 구축(3개 사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 브랜드 사업(4개 사업)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서비스 확충(2개 사업) 등이다. 우선 4대 분야 사업 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분야는 고독사 제로마을 구축 사업이다. 남구는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독거노인 등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설치된 전기 플러그에 조도 및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인식하는 스마트 플러그를 장착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하는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관내 사회복지협의회 등 거점시설 5곳과 협약을 맺어 이곳에 소속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하면서 광주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시설 등이 전면적으로 문을 닫는다. 21일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천122개 어린이집, 290개 유치원, 310개 지역 아동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휴원한다고 밝혔다. 초·중·고교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도 29일까지 전면 중단된다. 다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학 연기는 현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추가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시교육청은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이나 확진자 참여 행사를 방문한 학생, 교직원은 2주 동안 등교나 출근 자제를 당부했다. 학교 체육시설도 3월 1일까지 개방을 중단한다. 학원들에는 2월 말까지 휴원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사회복지시설과 경로 식당은 다시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휴관 대상은 빛고을·효령 노인타운 등 노인복지관 9곳, 종합 사회복지관 20곳, 장애인복지관 7곳, 경로 식당 27곳 등이다.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시장형 등 사업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당분간 중단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9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청 내 모든 부서에서 주 1회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을 해결하는 ‘런치 타임’ 등 경제 활성화 시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경제 활성화 시책은 코로나-19 여파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심리가 가중됐고, 주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위축된 서민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 현 상황에 대해 비상경제 시국이라고 인식할 만큼 국가적 경제 위기인데다, 소비 진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함에 따라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구청 내 32개 부서와 16개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조직에 각 부서별 서민경제 활성화 후원시장을 지정, 관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주 1회 이상 런치 타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모임이나 회식을 할 경우 지정된 전통시장을 이용해 위축된 골목상권을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고 소방당국에 허위신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걸린 것처럼 허위 신고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A씨(24)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자택에서 '우한 폐렴에 걸린 것 같다'고 소방당국에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통신 내역과 출입국 관리 내역을 확인한 뒤 추궁한 끝에 A씨가 거짓 신고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 땅값 상승폭은 전년보다 둔화됐지만 서울,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남은 전국 평균을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연간 전국 지가는 3.92% 상승해 전년도 연간 변동률(4.58%) 대비 0.66%포인트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5.29%)이 가장 많이 올랐고 세종(4.95%), 광주(4.77%) 등의 순으로 상승했으며 전남은 3.90% 상승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전년도 변동률(5.26%.4.00%)보다는 하락했다. 광주는 지난해 ▲1분기 1.26% ▲2분기 1.21% ▲3분기 1.12% ▲4분기 1.10% 상승했으며 전남은 지난해 ▲1분기 1.16% ▲2분기 1.04% ▲3분기 0.91% ▲4분기 0.89% 상승해 광주·전남 모두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폭이 하락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5.12%)와 동구(5.11%)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광산구는 빛그린산단지역 내 개발호재 및 주택 재개발지역(신가동), 평동3차 단지 사업이 원활해지며 땅값이 크게 올랐고 동구는 용산지구 개발사업 시행 및 재개발구역 진행에 따른 부근 일대 지가가 오르며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