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18일 다산교육관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청년 위원들과 이승옥 군수,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표창장 및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청년창업 사례 발표, 회의자료 설명,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태훈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를 포함한 4명의 위원이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고, 3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됐다. 이후 청년정책협의체 한민희 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자신의 펫푸드 사업 진행 과정과 향후 방향성 및 추진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는 청년 위원들이 청년이 강진에 안착하는 데 필요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승옥 군수는 "청년 위원들에게 강진군의 미래가 달려있다. 자주 소통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군정 시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청년들의 강진 정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이 지난 18일 다산교육관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청년 위원들과 이승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오전 도청 정철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확진자 발생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정보제공을 공유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today news-김갑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9일 오후 서울 과기부사무실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국내 최초로 1조 원 규모의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today news 김귀중 기자] 맛있는 해남, 해남미남(味南)축제가 나흘동안 10만명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 해남 미남축제 축제장에는 첫날부터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나흘간 전국 각지에서 13만여명(3일 오후13시 기준)이 축제장을 찾아 해남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의 흥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흥사를 비롯한 두륜산, 케이블카, 미로공원 등 인근 관광명소와 읍내 음식점에까지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눈에 띄는 파급 효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읍면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이 운영돼 해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손맛 가득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고,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 셰프 경연대회로 열린 해남특미요리 경연대회와 궁중음식, 종가음식, 사찰음식 등 해남의 전통음식 명인 6명이 참여하는 해남 음식 특별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남군은 축제기간 동안 해남관광의 재도약을 천명하는 2020 해남방문의 해 군민 선포식도 개최, 내년을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사진 : 해남 미남축제 한편군은 관내 관광지에 대한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30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과수농가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열대·아열대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 해남 열대. 아열대 과일 라이브 콘서트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해남군이 공동 주최로 전남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 방향, 농업 대응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남도의 아열대작목 육성 방향과 현황, 해남군의 아열대과수 단지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과종별 전문 연구원의 연구동향 발표와 함께 농가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다양한 아열대 과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접하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열대 과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우리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변화에 맞춰 아열대 작물 등 다양한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에 희망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아열대작목 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월 5주차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10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8%p 오른 48.5%(매우 잘함 28.7%, 잘하는 편 19.8%)로 3주째 상승세를 보이며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p 내린 48.3%(매우 잘못함 37.3%, 잘못하는 편 11.0%)를 기록,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0.2%p로 집계되며 ‘조국 정국’ 본격화 직전인 8월 2주차 주간집계(긍정평가 48.3%, 부정평가 47.4%)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와 같은 오름세는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의 별세 이번 주 초 인공지능(AI) 콘퍼런스 참석 등 최근 몇 주 동안 이어졌던 문 대통령의 경제 행보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9%(▼0.7%p)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췄고, 자유한국당 역시 30.4%(▼1.8%p)로 3주째 내림세가 이어지며 30% 선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30일(수) 일간집계(29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이 시는 ‘림삼 제 4시집’인 ‘지구 반대편의 메아리’에 수록되어 있는 시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한참 제 2의 사춘기에 빠져 방황할 때 적은 시라서인지 제법 감수성이 엿보인다. 요즘 시간 날 때 마다 예전의 시첩을 뒤적이면서 추억여행을 즐겨보고 있는데, 생각 보다 지난 추억에 빠지는 재미가 아삼삼하다. 아무도 모르는 필자만의 그 시절, 그 삶들이 기억의 편린으로 다가드는 것이, 마치 잘 생긴 파노라마를 감상하는 폭이다. 실상 그렇다 하여 무언가가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그 추억에서 새삼 건질 것이 무에 있겠느냐만, 아무튼 틀에 박힌 일상에서 상상의 일탈을 맛보는 것도 신선함이며 상큼함이다. 꽃잎을 대하고 서서, 떠나는 산새를 바라보다가, 둘 사이의 애틋한 사랑과 이별을 깜냥껏 생각해낸 필자의 그 시절 깜찍함이 퍽도 대견스럽다. 또한 지금은 아예 엄두도 못낼 낭만과 감정의 폭포에 온 몸이 젖어드는 것 같아, 소름도 조금은 돋는 모양새가 낯 설긴 하다. 수십년 세월 지난 지금, 그 시절 어딘가에서 살던 산새의 삶이, 그 계절 어디 쯤에서 피어났던 꽃잎의 사정이 호기심을 자극할 리는 없지만, 그 뒷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2019 해남군 투자유치의 날, 홈 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사진 : 해남군청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향우 기업인을 초청해 해남의 투자환경과 여건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의 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향우 기업인들의 투자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기업과 연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향우 기업인과 관내 중소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를 신청해 이번 행사에 쏠린 기업인들의 큰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해남군 홈커밍데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7기 공약 중 한가지로 경영인 출신인 명현관 해남군수의 투자유치 강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첫 행사 이후 대규모 투자유치대회까지 확대해 투자유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친환경 농수축산물 전문 농공단지인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를 올 3월 100% 분양완료하고, 제2지구 조성에 나서는 등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만이 가진 해남의 투자 강점과 여건을 적극 소개하고 상생협력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