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정

전남도-더민주 도당, ‘블루 이코노미’ 등 현안 협력...국고 확보 최선

27일 당정협의회 열어 일본 수출규제 대책 등 논의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7일 전남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핵심 현안을 비롯한 2020년도 국고 확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사진 출처 :전라남도청 (전남도-더민주 도당 협의회)


당정협의회에는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8명의 지역위원장, 전남도의회 양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라남도는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도 차원의 대책을 청취하고, 전남도의 핵심 현안 23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달 개최한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 결과를 설명하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논의된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은 ▲한전공대 설립 지원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국가계획 반영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국가계획 반영 ▲국립 난대수목원 및 여수국가산단 스마트산단 선정 지원 ▲완도~고흥 구간 국도 승격 및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KTX 증편 및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이다.


                                         사진 출처 :전라남도청 (전남도-더민주 도당 협의회)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7월 대통령을 모시고 전남의 새천년 비전으로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했다”며 “블루 이코노미를 통해 경기침체, 무역갈등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이끌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가겠다” 고 강조했다.

서삼석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도 차원의 주요 민생 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당정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시.도지사 간담회)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지사는 “전남도민들도 ‘블루 이코노미’를 통한 전남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기대와 열망이 큰 만큼, 관련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2020년도 국고 예산에도 확보되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 지방 재정분권 방침과 관련해 “지방소비세 인상과 균특회계 지방 이양은 지역 낙후도를 감안해, 낙후지역이 현 지방재정제도에서보다 불리해지는 경우가 없도록 심도있게 검토해야 한다”며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이 함께 갈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당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