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난 8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와 지역민 미디어문화 향유권 활성화 및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미디어 콘텐츠 대세 흐름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구축하는 등 홍보 다각화를 위한 영상콘텐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마실TV 크리에이터 양성’, ‘엄마랑 아이랑 온라인기자단’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첫째, 엄마와 아이가 함께 문화현장을 취재하는 ‘엄마랑 아이랑 온라인기자단’을 영상분야까지 확장하여, 기자단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취재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청년 문화 일자리 창출 및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광주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문화마실TV’ 채널을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영상으로 채워줄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세상에 맞춰 기관에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논의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독특한 맛과 역사성을 담은 대표음식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저적홀에서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위원장,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 김기태 위원장, 전문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대표음식 페스티벌은 시민․전문가의 100인 토론회와 주제관, 시연관, 시식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광주음식 전시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인식조사와 광주음식 공모로 추천된 음식 및 스토리 우수작 결과 등을 중심으로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후보군으로 선정한 9가지 음식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음식은 ▲광주상추튀김 ▲광주오리탕 ▲광주한(정)식 ▲광주송정리떡갈비 ▲광주주먹밥 ▲광주팥칼국수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애호박찌개 등이다. 먼저 100인 토론회가 열려 후보에 오른 9가지 음식을 놓고 시식, 조별토론, 평가표 작성 등을 통해 상징성과 차별성, 대중성 3개 분야별 적합음식 각 3가지씩을 선정한다. 광주음식 주제관에서는 '맛있는 광주'라는 별칭으로 9가지 음식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목포시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은 2017년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5백만 관광객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늘어난 관광객은 2018년 하반기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민선 7기 목포시가 ‘낭만항구 목포’라는 도시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맛의 도시 브랜드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매년 전국 지자체별로 관광객 집계를 위해 증빙자료 확인이 가능한 관광지점을 지정․승인한 후 유료관광지 입장객, 무료관광지, 무인계측기 등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파악된 관광객 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의 순천만 정원․습지는 60만, 여수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는 80만 명 넘게 급감한 반면, 목포시는 평화광장 바다분수 41만 명, 북항 노을전망대 34만 명, 유달산둘레길 19만 명이 증가하였다. 또, 작년 한 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둘러본 곳은 갓바위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은 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손양민)의 주관으로 지난 5월 4일(토)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5회 신안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등 내․외빈들과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문화나눔․마음나눔․행복나눔」의 슬로건으로 축제가 진행되었다. 행사내용은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팀 색소폰연주, 퓨전난타공연, 결혼이주여성 댄스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벌룬매직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이웃사랑실천과 다문화가족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증도면 이형주씨 등 총 9명에게 표창패 등을 수여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희망을 갖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권역별 다문화가족쉼터지원, 방과후 어린이집운영, 3자녀이상 가정에는 친정부모 초청경비지원 등 군에서도 더 많은 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자체, 55개 공공기관 등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폭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실적 등 1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무안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전분야에서 전남 내 최고의 지자체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들
詩作NOTE -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용사 옛 기억록을 뒤적이다가 정녕 오랜만에 다시 만난 시다. 물경 마흔 해도 더 묵은 시이니, 창창하던 시절에 끄적인 ‘젊은 시’인 셈이다. 단어도 투박하고 내용은 절제를 몰라 뒤죽박죽이지만 읽다보니 새록이 솟아나는 상념이 있다. 어쩌면 이처럼 아주 젊은 시절에 막연한 상상으로 바라본 노인의 모습이 현재의 필자가 처해진 현실의 얼굴과 똑같은 모습으로 투영될 수 있었을까? 신기하고도 서글프다. 거부할 수 없는 세월의 폭압에 항거하는 느낌으로 하루날들을 살아내고는 있지만 실상 하루씩 살아가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거라는, 감추인 진실을 실감하는 이즈막,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친 비망록을 가슴에 묻으며 새벽잠을 깬다. 오늘은 과연 어떤 일정으로 남겨진 삶의 페이지를 메꾸어갈까? 먼 훗날, 아니지, 가까운 언제일지 모르는 그날, 대단원의 막을 닫으면서 목하 이승과의 작별이라는 명제 앞에 섰을 때, 정작 이루지 못한 결실에 대한 미련과 후회로 한없이 초라하고 억울한 삶이었노라, 이런 회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차마 눈도 감지 못한 채 떠나고 싶지는 않아서, 안간 힘을 쓰는 필자의 이 가상한 노력을 남
[today news-정일권기자] 장흥군 정남진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강연,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종이책을 펼치면 책 내용이 입체적인 그림으로 튀어나오는 20여점의‘팝업 북'전시가 열린다. 18일에는 천관산 동백 숲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간소한 삶을 실천한‘안녕, 동백 숲 작은 집’의 저자 하얼과 페달 부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동백 숲에서 행복했는지, 생태적인 삶을 선택하고 많은 시도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일은 무언지, 동백 숲에서 6년간 살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성찰한 이야기를 얼굴을 마주하고 들을 수 있다. 29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영화 “모아나”를 상영하고, 3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술공연의 시간을 갖는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된 이색적인 공연으로 정윤호의 판타스틱 매직 쇼(마술, 풍선, 그림자공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남진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5월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
[today news-정일권기자] 장흥군 엘디마트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 2천명과 다문화가정 3백가구에 3천3백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마트 앞 주차장에는 아침부터 선물꾸러미를 받으려는 어린이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과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받아든 어린이들의 함박웃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월래 엘디마트 대표는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 마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육군 제8332부대 2대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무안군수와 정진수 대대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청년층인 군 전역 예정자와 예비군에 대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역예정자 및 예비군을 대상으로 ▲ 부대 내 일자리 상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 취업희망자 구직 관리 ▲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시설 공간 및 이용편의 제공 등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있어도 청년들이 모르고 지원하지 못하는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여 청년이 바라는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3일 친환경벼 유통 기반구축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업체(RPC)인 천사라이스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사항은 암태면 신석리에 위치한 군유지 6,600여평을 RPC설립 목적으로 한정하여 매각한다. 신안군에서 재배된 친환경벼의 경우 운송비를 3년간 100% 지원하고 이후에는 1년마다 운송비를 10%씩 감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4월 기준 친환경벼 인증면적은 3,548ha(유기농 1,245, 무농약 2,303)로 생산량은 22,600톤(조곡기준)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벼에 대한 유통 및 홍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벼 대부분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외부업체를 통해 가공 및 유통처리 되었다”며 “금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벼 유통구조를 개선하게 되면 획기적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남지방 경찰청(청장 최관호)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9주간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였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035개소(초등학교 429, 유치원 429, 특수학교 5, 어린이집 172)에 대해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편성, 교통안전시설물(신호기,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및 도로부속물(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의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였고 또한 기존에 설치된 시설의 법령․지침에 따른 적절 설치 여부도 점검하였다. 전남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보행자 보행동선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및 보도 신설 등에 중점을 두고 957개소 개선 완료하였으며, 이번에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지점인 순천 성남초교 보행신호음성안내시스템 설치 및 나주 영산포초교 황색분채도장 설치 등 907개소 개선 완료하였으며, 추가로 예산 및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개선 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3일 최근들어 부쩍 관심이 많아진 ‘2019 목포 으뜸 맛집’의 선정 배경 및 취지를 설명하고, 맛의 도시 선포식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 맞이와 10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하기 위한 지속적인 ‘목포 으뜸맛집’ 발굴 계획을 밝혔다. 2019 목포 으뜸 맛집 선정은 목포는 어느 곳, 어떤 메뉴든 다 맛있는 맛집이라는 전제하에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으로 ‘맛’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1차적으로 선정한 것이다. 으뜸맛집은 1회성 선정이 아닌 매년 엄정한 평가를 통해 150선, 200선 등으로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최종 목표는 목포의 모든 맛있는 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국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2019년도 으뜸맛집 선정은 그 과정의 첫번째 단계로, 이번에 선정된 업체만 홍보하는 것이 아닌 이들이 선도적인 역할하면서 목포의 모든 맛집들을 단계적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과정의 기초단계라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선정된 으뜸맛집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민평가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별도의 관리운영지침을 마련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행정처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