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기자] 하수처리효율 개성, 고객만족도 등 전 분야 우수 평가 받아 여수시가 2018 지방공기업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D리더십 포럼식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보통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을 심사해서 나온 결과다. 여수시는 하수처리효율 개선, 고객만족도 조사 등 전 분야에 결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행정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수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과 감동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문학관이 지난 4월 26일 대전에서 개최된 한국문학관협회 전국대회에서 전국 84개 문학관 중 ‘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목포문학관의 문학콘텐츠를 활용한 문학관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목포문학관은 2007년 개관 이후 문예대학, 목포문학상공모전, 목포문학산책 문학길 투어 등 다채로운 문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문학관협회는 한국문학 발전과 타 문학관의 모범이 되는 문학관을 매년 선정해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을 시상하고 있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최우수 문학관의 영예를 안게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전국 문학관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통해 목포 문학의 산실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제1종문학전문박물관으로 2013년 호남권 거점문학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문학관으로서의 위상을 튼튼히 다지고 있다. 문학관에서는 200여명의 학생·시민들이 문학 창작 교육 수업을 받고 있으며, 목포문학을 둘러볼 수 있는 목포문학산책 ‘목포문학길 투어’ 등 다
[today news 이기중 기자] 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 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매달 일정금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가입 후 일정요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에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더한 금액에 이자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는 한편 탈수급하면 조건이 충족된다. 4인가구 기준 매월 10만원 적립시 최대 장려금은 월 62만 7,000원으로 3년간 약 2,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함께 받는다.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 희망자는 5월 15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특히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과 근로조건 확인이 어려워 가입이 제외됐던 농어민도 농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바이오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인 2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전라남도, 장흥군, 아이티에너지(주), 한국서부발전(주)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티에너지(주)는 장흥바이오산단에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100MW급 발전설비 2기를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200MW 발전소가 운영되면 연간 1,589,068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해 전라남도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을 지원하고 장흥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사업개발 타당성 검토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확보, 운영·관리(O&M) 등을 담당한다. 발전소는 2021년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발전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은 화력발전소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미세먼지, 소음, 냄새와 같은 환경저해요소가 거의 없어 민원의 소지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2년의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절초 마을학교를 비롯해 책마을 공동체 등 주민 주도형 32개 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2일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마을 활동가, 자생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19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32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계획 수립(2건)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16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11건) ▲공유도시 남구 마을공동체 지원(3건) 등 4대 분야 32개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계획 수립 분야에서는 월산5동 주민들이 구절초 마을학교와 달빛어린마을 스토리텔링 카페를 운영하고, 주월1동 주민들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화해학교를 운영하고,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의제를 선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16개 사업이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분야의 경우 양림동 말똥말똥 책마을 공동체를 비롯해 봉선1동 ‘청소년 우리 Dream 樂’ 사업, 버려진 우산 천을 활용해 시장 바구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광주광역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광주만의 캐릭터 버스 ‘두다다쿵’을 운행한다. ‘두다다쿵’ 캐릭터 버스는 2014년 EBS가 최초로 광주 CGI센터 입주기업인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방영한 3D 애니메이션을 버스로 형상화 한 것이다.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은 다기능 캠핑카인 핑카를 타고 환상의 세계인 ‘아무도 모르는 숲’을 배경으로 여섯 살 꼬마 두더지인 주인공 두다가 같은 나이의 소녀인 다다와 함께 자연 속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EBS에서 시청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지금도 재방송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광주시는 2014년 5월에도 ‘두다다쿵’ 버스를 운행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5·18민주화운동 등이 겹치면서 9일 간만 운행됐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랜드를 경유하는 매월26번 노선에 ‘두다다쿵’ 버스 1대를 고정적으로 배차해 하루 8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노선과 시간은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bus.gjcity.net) 게시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와 관련, 광주시는 캐릭터 사용허가와 캐릭터버스 랩핑작업, 차내 안내방송 등 세부적인 준비를 마쳤다. 요금은 정규
남북 정상이 나란히 걸어 평화의 상징이 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도보다리’가 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정부는 이날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문점 견학 행사를 재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견학 신청을 한 후 출입 허가를 받은 민간인은 지난해 4월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때 언론 매체로 접한 주요 장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걸으면서 대화를 나눈 하늘색 도보다리와 공동 기념식수 장소 등도 개방된다. 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원회(당시 체코·폴란드·스위스·스웨덴)가 임무 수행을 위해 짧은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습지 위에 건설된 다리다. 앞서 작년 10월 JSA 견학이 일시 중지되기 전 민간인들은 판문점 JSA내 하늘색 건물인 T1(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앞까지만 다닐 수 있었다. 정부와 유엔군사령부는 작년 10월부터 민간인 JSA 견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한편 견학 신청 방법은 일반 국민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www.nis.go.kr:4016), 학생과 교사·공무원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희망이 샘솟는 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적 특색을 가진 홍어를 소재로 관광지인 흑산도에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흑산도 홍어잡이 어선 등의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와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흑산도 현지에서 홍어 특유의 찰지고, 감칠맛 나는 회와 삼합 등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 축제장 주변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홍어 음식 외 우럭, 전복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수산물 상품과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다. 흑산도 인근해역은 검푸른 물색으로 수심 80미터 이상이며, 바닥 층은 갯벌이 잘 형성되어 있어 국내 홍어 서식처 중 홍어 산란장, 회유장으로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곳에서 잡힌 홍어 또한 체내 영양분이 최고로 좋아, 홍어 특유의 찰진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아울러 홍도를 찾아올 관광객도 많을
[today news 김순덕 기자] 영암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4월 30일 오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영암군 (구)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산업위기 조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영암군수, 목포시장, 해남부군수 및 현대삼호중공업, 대상중공업 등 조선 관련 기업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과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지난 1년간의 정부지원이 도움은 되었으나 침체된 지역경기를 완전히 회복시키는 데에 보다 많은 지원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장기적인 사업지원과 함께 산업 활성화에 장애가 되는 법적 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전동평 영암군수는 고용·산업위기지역 및 청년친화형 산단으로 지정된 대불국가산단의 활성화를 위해 신청한 대불 청년친화형산단 사업에 대해서 사업 선정 시, 특별 가산점 부여와 함께 국비지원율을 높여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조선업으로 편중된 산업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금 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해남군은 올해 총사업비 4억 1,200만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자원 조성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어업소득으로 직접 연계되는 품종을 중심으로 참바지락, 대하, 꽃게, 보리새우, 전복, 해삼, 뱀장어, 자라 등을 방류하게 된다. 관내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사업이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참바지락, 대하, 꽃게, 전복, 뱀장어, 조피볼락, 쏨뱅이 등 7종, 하반기에는 보리새우, 해삼, 자라 등 3종의 종자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조피볼락과 쏨뱅이 등 2종의 신규 품종을 자연 서식하고 있는 어촌계 해역에 방류하는 한편 북평면, 북일면 일부 어촌계에 새로운 패류인 키조개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4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6월중 이식·살포할 계획이다. 앞서 내수면에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19일 뱀장어 8,000마리를 산이면 금호호 외 3개소에 방류한 바 있다. 더불어 금호호 등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어종인 블루길 등을 퇴치 할 수 있는 외래어종 수매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뱀장어 방류 전에 블루길 6톤(2,400만원)을 수매했으며, 하반기에도 도비 4,500만원을 추가로 신청한 상태이다
림삼 / 칼럼니스트 . 작가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용사 詩作NOTE - 참으로 애련하고 소박한 심상 아닌가? 다들 반가워하고 기둘리던 봄비가 온 누리를 촉촉이 적시는데, 그걸 바라보며 느끼는 감성이 찬연하고 정겨운 세상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이별과 헤어짐을 가슴에 새기며 어쩔 수 없이 엄습하는 자신과의 괴리를 실감하는 비탄이라니. 어찌보면 모든 이들의 속내에 슬며시 숨겨놓은 고독과, 말 못할 사연들을 뭉뚱그려 봄비에 흩날려버리고 싶다는 작은 소망일지도 모르겠다. 미처 예감하지 못했던 사랑하는 님의 떠나감, 갑자기 찾아온 별리로 인한 상실감과 고적을 내리는 봄비에 하나 하나 휘뿌리면서, 어쩌면 언젠가는 돌아올 그 님을 마음으로 기다리는 처연함이 차라리 아름답다.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 애닯은 기원을 담고, 느껴지는 모든 일들에 간절한 소망을 실어 오늘도 우리는 무언가를 그리워하며 봄비를 바라본다. 봄비를 맞는다. 그리고 봄비 속으로 걸어 나가고 있음이다. 최근에 발간된 신작 중에 눈길을 끄는 서적이 하나 있다.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주목받은 작가 ‘소노 아야코’의 에세이 ‘나다운 일상을 산다’가 그 책이다. 작가 ‘미우라 슈몽’과 결혼하여 63년을
[today news-김순덕 기자]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는 아름다운 예술단(단장 윤현주)은 4월 마지막 날 30일 관내 유일한 요양병원인 효요양병원(원장 김형완)을 찾아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은 아랑장구에 김순덕. 윤현주. 이명숙. 정복례 민요 이명숙. 선비춤 윤현주 섹스폰 연주와 김금채어르신의 피리연주등 예술단 단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어져 행복과 기뿜을 나누는 뜻깊은 생신잔치 였다. 아름다운 예술단은 순수 예술과 문화복지에관심이있는 동호인들이 모여 어려운 시설. 장애인단체등 언제든지 찿아가는 봉사와 헌신으로 뭉친 예술복지단체이다 . 이번행사는 매달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일축하 공연으로 아름다운 예술단과 효요양병원측이 함께 병원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양한 위문공연이 펼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