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 560명씩 총 1120명을 모집한다. 청년드림수당은 5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수당 형태로 지원하며, 구직활동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고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이 경과한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층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청년이다.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현재 시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2018년 광주청년드림수당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 국가의 직접 일자리사업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광주청년드림’ 홈페이지(https://gj3dreams.modoo.at)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광주시에서 실시한 ‘광주청년 계층별 실태조사’에 따르면, 광주지역 미취업청년의 월 평균 생활비는 40만원이며, 구직 준비기간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모든 가구에 지원하는 가계긴급생계비가 13일부터 지급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가구는 통보를 받은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1~2인 가구는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50만원의 생계비를 선불형 광주상생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된 광주상생카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광주지역 내 모든 식당, 소형마트, 편의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받은 날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해야 하고 분실할 경우에는 재발급 되지 않는다. 12일까지 가계긴급생계비를 신청한 가구는 시가 당초 지원 대상으로 예상한 26만 가구보다 훨씬 많은 40여 만 가구에 달한다. 앞으로도 시는 소득조회 등 관련 업무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지급 결정이 완료된 세대에 대해 순차적으로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과 지급 관련 문의는 120콜센터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신청
[ today news-김선일 편집위원] 더불어민주당김승남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오늘 오전 9시30분에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의 농민회 회장단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의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지역 농민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을 지속가능하게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정책을발굴하고추진해야한다”면서“공약으로내세운기초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및 국가예산대비 농업예산 5% 확대, 공익형직불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한섭 강진군 농민회 회장, 권영식 장흥군 농민회 회장, 김정섭 보성군 농민회 회장, 박상규 고흥군 농민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승남 후보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민의 기본권을 법으로 보장받는 것이 출발점”이라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협약 내용] -농민헌법 개정을 통해 식량주권의 기본정신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명시하고, 농민 기본권 확립차원에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명문화 -농민수당법 제정으로 국가차원의 농민수당을 실
민생당 기호 3번 황주홍(국회 농해수 위원장) 후보 [today news-강향수 전남본부장] 사단법인 한국아로니아협회는 4월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생당 기호 3번 황주홍(국회 농해수 위원장)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황주홍 후보는 지난해 8월 추경에서 아로니아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 안정 긴급수매 30억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로니아 수입급증과 생산량 증대로 아로니아 가격은 급락하였고, 농가들의 큰 피해가 직면한 상황에서 황 후보는 위원회 추경심사를 통해 정부의 가격안정 긴급수매를 요청했고, 마침내 긴급수매 추경예산을 이끌어낸 것이다. 또한 지역구에서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아로니아 농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업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고, 이를 정부당국에 요청하는 등 아로니아 농가를 대변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황 후보는 “아로니아 수급조절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며 “과수정비사업을 비롯한 폐업지원을 확대하고, 아로니아 가공식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소비촉진을 위한 공영방송 홍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의 아로니아 농가에 대한 노력은 사단법인 한국아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민생당 박주선 후보(광주 동구남구을)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30분 학운동 동구청소년수련관 1층 아람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들러 사전투표를 했다. 박주선 후보는 "향후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는 초선의원이 감당할 수 없다. 오직 능력 있고 역량 있는 인물만이 극복 가능하다"면서, "예산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능력 있는 박주선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면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체제를 만들고 협력·대안을 제시하는 인물을 앞세워,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지원하고 호남 정권을 재출해야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선거는 민생당 박주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이병훈후보 무소속 김성환 후보간의 뜨거운 선거 전쟁을 치루고 있다. 한편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투표소 입장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손소독과 더불어 준비되어있는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기표하여야 한다. Today news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10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10.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이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480만7천9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6.76%를 기록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9.19%로 나타났다. 아울러 ▲ 서울 10.85% ▲ 부산 10.23% ▲ 인천 9.70% ▲ 광주 14.00% ▲ 대전 10.88% ▲ 울산 9.87% ▲ 세종 12.33% ▲ 경기 9.35% ▲ 강원 12.67% ▲ 충북 11.12% ▲ 충남 10.74% ▲ 전북 15.73% ▲ 경북 12.60% ▲ 경남 11.33% ▲ 제주 10.88% 등을 기록했다.앞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8.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는 10.60%, 4.97%를 각각 기록했다. 동시간 사전투표율만 놓고 보면, 이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사전투표는 이날부터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저소득 특수고용직과 실직자 등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책발표 시점인 3월23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및 실직자, 무급휴직근로자이다. 광주시는 저소득 특수고용직, 실직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제한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13일부터 5월22까지이고, 위임장을 작성한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차원에서 4월19일까지 연장 강화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준수하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는 인터넷(시 홈페이지)으로만 신청 접수를 받고, 20일부터 신청마감일인 5월22일까지는 인터넷 접수와 함께 9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실직자, 무급휴직자에게는 월 최대 50만원(2개월 이내)을 지원한다. 다만, 기 신청 중인 가계긴급생계비와 특수고용직 생계비, 실직․휴직자 생계비 지급액을 모두 합산해 가구당 최고 100만원 한도 내에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향교 유학대학교 23회 졸업식이 9일 오후 1시 광주향교 문회재(文會齋)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당초 2월21일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졸업식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중채 광주향교 전교를 비롯하여 오수열 유학대학교 학장, 이원송 광주향교재단 이사장, 오기주 광주성균관유도회 회장, 성원재 모성회 회장, 김화자 광주여성유도회 회장, 기호광 광주성균관청년유도회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치학박사인 유학대학교 오수열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정부와 국민들이 보인 공덕심은 초기에 무서운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었고, 이는 세계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기에 이르렀다’면서 ‘공덕심의 기저에 유학정신이 내재 되어있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유학정신은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것이 아니고 서구의 물질만능의 세상을 배용사회로 발전시킬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상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2년간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 공부한 지식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지행합일(知行合一)하는 신진 유림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면서
[today news]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개발·운영 중인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약칭 화요초대석)’이 정부 공모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다. 9일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00여개 문학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시문학파기념이 제출한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이 지역 맞춤형 문화콘텐츠로 평가받아 국비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군비로 추진해왔던 ‘화요초대석’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시문학파기념관 개관과 함께 지난 2012년 4월부터 8년째 78회를 진행한‘화요초대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의욕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밤 7시 진행하는 문화예술 토크콘서트다. 화요초대석 출연자 선정은 철저한 원칙을 갖고 있다.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으로 하는 사람을 그 대상으로 한다. 정치·경제는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 걸쳐 중앙 집중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자는 게 프로그램의 운영 이유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밀착형 문화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