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시범사업 체험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1회 800m 최대 250원, 월 최대 1만1000원)되어 다음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되는 제도다. 마일리지 적립 조건은 매월 교통카드 32회 이상 사용 시 적립된다. 10월부터 광주를 포함한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며, 2020년부터는 전국 12개 광역 시·도에서 본 사업이 시행된다. 모집인원은 만 19세 이상 선착순 1600명이며,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www.alcar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매월 최대 30% 할인 효과가 있어 교통비 절감은 물론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해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월 추석 연휴 때 박용덕 대한조선 사장과 동행해 그리스에서 아프라막스급 탱커 2척 수주계약을 한데 이어, 18일 대한조선의 그리스 선박 2척의 명명식에 참석하는 등 조선산업 활력 회복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대한조선건조선박명명식) 아프라막스급은 운임, 가격 등을 고려할 때 최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고 경제적인 규모(8만~11만t급)의 선박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 수주계약한 선박 2척은 모두 11만 5천t급이다.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그리스 선주사인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의 대표 니콜라스 차코스와 용선사인 세브론 쉬핑 컴퍼니의 대표 마크 로스, 미국선급협회의 회장 크리스토퍼 위어니키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대한조선건조선박명명식) 대한조선은 2018년 5월 2일 차코스사로부터 11만 5천t급 석유 운반선 2척(척당 5천만 달러)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완료했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선박은 ‘지중해 항해자(Mediterranean Voyager)’호와 ‘카리브해 항해자(Caribbean Voyager)’호로
[today news 김귀중 기자]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드론 비즈니스 및 공공조달 플랫폼 창출 등을 위해 열린 ‘2019 광양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 : 2019 광양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드론산업대전은 지난 16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목)까지 2일간 실내체육관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전시회, 시연회, 비즈니스 상담회, 컨퍼런스 등 산업분야와 드론 레이싱·축구 경진대회, 드론낚시, 드론 풍선터트리기 체험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드론산업의 門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달청 등 60개 수요처와 29개 공급업체가 참여하고 학생, 시민 등 관람객 12,00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드론 수요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은 실증시연회와 전시회를 통해 총 96건의 구매상담을 하는 등 공급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수요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개회식에서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을 신성장 산업으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롯데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추진하는 고층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이 광주시 심의를 모두 통과해 자치구 최종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롯데의 사업계획이 전날 시 도시계획위원회 지구단위계획 자문을 거쳐 원안대로 통과했다. 지구단위계획 자문을 통과한 원안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심의에서 지상 49층에서 39층 규모로 조정한 사업계획이다. 최종 건축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광산구는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자문 결과를 정식 통보받으면 소방·경찰 등과 관련 부서 의제 협의로 승인 여부를 정한다. 건축법과 소방법 등 현행법을 위반하는 내용만 없다면 롯데의 사업계획은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슈퍼는 첨단지구 쌍암호수공원 남측 중심상업지역의 롯데슈퍼 광주 첨단점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추진한다.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주차장,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은 상가, 지상 3층 위로는 84㎡형 아파트 315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상가구역에 대형 아웃렛 등이 입점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골목상권 침해를 우려하는 지역 상인회, 시민단체, 정당 등이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일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서울남부지검은 18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 내 국회방송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패스트트랙' 관련 영상 및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 : 서울남부지검 남부지검은 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당시 국회방송이 촬영한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17일 윤 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패스트트랙' 수사 관련 질의에 "법과 원칙대로 수사 하겠다"며 "두고 보시라. 나중에 확인하시면 된다"라고 말하고, 바로 다음날 18일 오늘 전격 압수수색이 벌어져 패스트트랙 수사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압수수색 목적과 어떤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힐수 없다"라고 함구했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여야 국회의원 110명 등에 대한 특수감금, 국회선진화법 위반등 사건을 수사하면서 CCTV 영상과 방송사 촬영 영상등을 확보해 검찰에 넘긴 바 있다. 여야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직후 서로 국회법 위반, 특수감금, 폭행 등 혐의로 고소.고발 했다. 고소. 고발된 국회의원은 문희상 국회의장 포함 총 110명이며,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5년 후, 드론이 택배를 나르고, 드론을 타고 출퇴근하는 일이 현실화 될것 같다. 2025년부터 드론 택시와 드론 택배가 하늘길을 다니게 되고 원전 등 국가 주요시설을 불법 드론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장비와 시스템 시장이 집중 육성되고, 드론 전용 하늘길도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등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확정했다.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규제를 풀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이 총리는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0억 달러였지만 2025년에는 40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라며 “아파트 옥상에서 드론으로 배달된 택배 물건을 받거나 드론 택시로 출퇴근하는 일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드론 로드맵은 비행방식, 수송능력, 비행영역 등 3대 기술변수에 따른 발전 양상을 종합해 단계별 시나리오로 작성됐다. 1단계(현재~2020년)에서는 드론이 인구 희박지역을 비행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단순임무를 수행한다.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상관측, 교통법규 위반 감시, 공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교육대의 교육시설 확대 및 소방학교 승격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따라 추가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소방교육대)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최근 전남 소방공무원의 지속적 충원으로 교육 수요는 대폭 늘어난 반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기반 시설이 절대 부족해 다른 시도 소방교육기관으로 위탁교육을 보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장흥읍 소재 교육대 옆 2만 5천㎡ 부지를 추가 확보해 부족한 교육 훈련시설을 법령 기준에 맞게 연차적으로 확충,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소방학교로 승격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할 부지는 장흥군에서 매입해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장흥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위등 의장 등 의원 7명이 소방교육대 부지 매입 현장을 방문, 현황 파악 및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교육대 추가 부지 확보 및 시설 확충으로 45개 교육과정, 연인원 3만 2천900명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양성과
[today news 문장우 기자]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국 제일의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해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 : 제23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 기념행사는 전남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줌바댄스 등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졌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 유상진 주무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나주시 이창렬 주무관 등 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화순군 동면 임석철 어르신 등 61명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과 표창패가 전수됐다. 특히 이 중에는 백년해로 모범 부부 7쌍도 있어 이목을 끌었다. 사진 : 제23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19 국가브랜드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당당히 9위를 차지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남도는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서, 노인복지정책에 적극 앞장서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0월 한 달 동안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군별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 각종 경로잔치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