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장축제는 애초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 또는 연기돼 3일 저녁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태풍이 지나간 4일부터는 계획된 일정 외에도 미뤄졌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시안데이’로 정한 4일은 금남로2무대에서 태국·필리핀 등 현지 공연팀의 퍼포먼스를 하루 종일 선보이고, ‘희망복지박람회’와 ‘다문화어울림한마당’이 함께 개최된다. 20여 개의 복지 관련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문화가족 합동 전통혼례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주무대에서는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레트로댄스 경연대회’와 ‘대학가요제 리턴즈’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5일 오후2시부터는 축제의 꽃 ‘충장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수창초등학교에서부터 ACC초입까지 약 1.6km를 진행하는 퍼레이드는 축제콘셉트인 추억의 영화, 아시아 등을 반영한 기획퍼레이드와 광주 자치구가 총출동하는 특화퍼레이드 등 참여자 5천여 명과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사랑상품권이 출시 1달 만에 8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목포사랑상품권) 목포시는 지난 9월 2일 첫 판매를 시작 한 목포사랑상품권이 한 달 만에 발행금액 100억원 중 85억원이 조기 판매돼 발행액 소진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부터는 6% 할인금액에 전액 매진될 때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고, 구매자들의 10% 할인혜택이 가맹점주과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권 구매가 타 지역 소비를 줄이고, 관내 골목상권을 이용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5,050여개로 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1,000개소 이상 추가 확보를 목표로 목포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상품권 이용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판매흐름을 보이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상황 대책회의를 한데 이어 김 채묘 피해와 벼 쓰러짐 피해 등을 입은 해남과 보성 현장을 살피며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태풍 피해상황 대책 회의) 이번 태풍으로 3일 오전까지 잠정 집계된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83동, 벼 침관수 914ha, 벼 쓰러짐 846ha 등이다. 공공시설은 도로 비탈면 21개소가 유실되고, 저수지 1개소와 하천 1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수산 증양식시설은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는 즉시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피해상황 대책회의를 열어 “3일간 300mm 이상 폭우를 동반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전 대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태풍의 특징, 진로 등을 기록으로 남겨 향후 태풍 대비 업무에 참고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재민 발생이 확인될 경우 재난지원금 지원 등 구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농작물 피해는 시간을 갖고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되, 농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조사해달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출근길은 대체로 맑겠으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가시거리 분포도 04시 발표)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만들어진 복사안개로 인해 오늘(4일) 오전(12시)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4일)은 맑다가 오후(18시)부터 구름많겠고, 내일(5일)은 구름많다가 오후(15시)에 맑겠고, 모레(6일)는 맑다가 아침(09시)부터 구름많겠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6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하강하여 내일(5일)보다 3℃ 이상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5일)은 서해남부먼바다, 모레(6일)는 남해서부먼바다에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04시 현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4일 6개면(비금,도초,자은,안좌,팔금,암태) 섬 지역 임산부 35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아이와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하였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모유수유 교육실시) 이번교육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하여 모유수유의 장점과, 단계별 실천방법, 신생아 양육방법까지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기회가 많지 않았던 결혼 이주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모유수유교육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전문강사가 체계적으로 기초지식부터 모유수유 및 양육에 대하여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런 교육을 주기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임신부와 수유부들이 모유수유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실습을 통해 효과적인 수유방법을 터득해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된 교육을 확대지원 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모유수유 교육실시) 앞서 3월 군은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들이 조기정착할 수 있는 기반여건을 마련하여 신안군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초등학교 한글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글교육은 지리적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공룡박물관은 오는 10월 19일과 11월 2일, 두차례에 걸쳐‘공룡과 즐기는 가을 바캉스’를 테마로 주간캠프를 연다. 사진: 해남 공룡 박물관 가을 바캉스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교육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교육은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해설과 함께 박물관 개관 스토리와 전시 관람, 실물 크기의 공룡조형물과 실제 화석을 통한 현장 교육 등이 실시된다. 또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코스튬을 입고 직접 공룡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공룡 화석 발굴하기, 공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도 선보인다. 사진 : 해남 공룡 박물관 공룡박물관 야외는 중생대 공룡을 실물크기로 재현한 공룡테마파크이다. 공룡 모양 미끄럼틀, 정글짐, 모래 놀이터, 그네 등 놀이기구가 많아 지루한 줄 모른다. 박물관 앞쪽에는 우항리 지역의 백악기를 재현한 사파리 존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백악기는 공룡 전성기인 중생대 맨 마지막 시기다. 목이 긴 초식 공룡 마멘키사우루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육식 공룡 모노로포사우루스 등 거대한 공룡 조형물 10여 종이 금방이라도 달려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BM활성수 공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고초균, 광합성균 등 친환경 유용 미생물 6종 공급에 이어 BM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하루 2t 생산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t을 생산할 수 있어 화순군은 BM활성수를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BM활성수를 살포하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BM활성수 공급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BM활성수 공급) 한편 양돈 농가에서 BM활성수는 돼지분뇨액비의 발효를 촉진 시키고 돈사내외의 악취를 감소시키며, 특히 성장부진 어린돼지의 성장을 회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요트 승선 체험) 이번 축제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은 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이다.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가을바다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 동 주민 대항 항구올림픽 ‘한선 경주대회’, 방생한 생선을 직접 잡아 요리까지 ‘맨손 물고기 잡기’등 바다의 정취 가득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F1카트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