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등 현안 5건을 건의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에는 각 부처 장차관 20명과, 임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 지사는 제도 개선 사항으로 율촌제2일반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재정 지원 사항으로 여수 국가산단 공업용수 안정적 공급대책 마련, 초소형전기차산업 육성 서비스지원 실증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기업들이 공장 증설투자 의향이 있으나 용지와 물이 부족한 형편이므로, 연접해 조성되는 율촌2산단을 조기 매립해 국가산단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산단 공업용수의 경우 현재 관로가 노후한데다 향후 공장 신증설에 따라 2021년이면 물 부족사태가 우려되므로 주암호~여수산단 관로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 태양광 시설이 대규모로 확충되면 전
김영록 전남지사가 7일 강진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전남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시상, 인사말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 이성희 새농민회 전국회장, 김안석 새농민회 전남회장, 김성일·차영수·김용호 도의원, 새농민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지고 농업정보를 교류했다.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오전 집무실에서 니시모리 시오조 일본인 전남명예도민과 면담하고 있다. 김 지사는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전남-고치현의 우호협력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니시모리 시오조 씨는 일본 고치현의원(8선, 의장 2회 역임) 출신으로 2015년 외국인 최초로 전남명예도민에 선정됐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가 28일 오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등이 도공에게 청자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유지 일원에서 열리며 관광객들이 직접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국수(國手)의 고향’ 전남 강진군 제 1,2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국수 계보를 잇는 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 9단의 고향에서 다섯 번째 대회 개막을 맞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ㆍ영암ㆍ신안에서 국제와 국내 프로대회, 국제 청소년바둑대축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올해부터 전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4개국 단체바둑대항전과 페어대회로 열렸던 국제 프로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프로 최강전’과 ‘남녀페어 초청전’으로 변경했고 ‘국내프로 토너먼트’를 신설해 프로들의 참가 부문을 늘렸다. 개인전으로 펼쳐질 ‘세계프로 최강전’에는 주최국 한국이 박정환 9단 등 8명이 참가하며,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2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남녀페어 초청전’은 자국 선수끼리 팀을 이뤘던 기존 페어대회 방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올해부터 다른 나라 선수와 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김영록 도지사가 18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 제10기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서 축사,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용재 도의장, 장승규 위원장과 곽주민 수석부위원장, 공노총소속 위원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공공의 이익, 도민과 직원복지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2018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이 13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등이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라남도‘ 손 펼침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 강진 가우도와 함께 생태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에 큰고니가 뜬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곧게 뻗은 남포제방 주변에 66만1100㎡(약 20만평) 규모의 갈대 군락지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생태계의 보고로 1천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특히 천연기념물 ‘고니’와 ‘큰고니’의 대표적 월동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의 전국적인 인지성을 확보하고 포토존 형성을 위해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 설치를 추진했다. 상징조형물 설치를 위해 전국적으로 공모신청을 받을 후 ‘큰고니’를 형상화한 최종 작품을 선정, 9개월간 제작 설치 기간을 걸쳐 완공했다. 큰고니는 옛부터 신비와 순결을 상징하고 백조라 불린다. 군은 마치 백조가 비상하는 듯한 형상의 상징조형물은 강진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기능과 전망대 기능을 동시에 수행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상징조형물은 ‘생물자원의 보고 강진만을 향해 바람에 몸을 맡기며 비상하는 큰고니의 날갯짓’을 표현하고 있다. 양 날개 사이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강진만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조형물의 크기는 가로 17m, 세로 28m, 높이 20m로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