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박정화 기자]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각)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200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사진 : 중계방송 캡처(나상호 득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인 한국이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2:0 승리는 당연한 결과라고 예측 되었으나 경기 내용면에서는 실망과 아쉬움이 가득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황의조와 손흥민을 앞세운 4-4-2 다이아몬드 전술로 경기를 시작했다. 중원에는 황인범을 필두로 이재성과 나상호를 배치했으며 후방은 정우영이 책임졌고 수비진으로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출전했으며 골문은 김승규가 방어했다. 전반에는 볼 소유를 바탕으로 밀집수비로 나선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비를깨트리는 공격이 잘 풀렸지만, 후반에는 상대의 적극적인 압박에 휘말리면서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12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이용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낮게 올렸지만 상대팀 수비에 맞고 흘러나왔다. 이때 문전 쪽으로 쇄도하던 나상호가 슈팅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퀘조의 출발을 알렸다. 전반 20분 이후 대표팀은 4-1-3-2 포메이션으로 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추진단은 복원협력과, 복원시설과, 전시콘텐츠팀 등 2과 1팀으로 구성됐다.복원 대상은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도 경찰국 및 도 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등 6개동이다. 추진단은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과 방송실이 자리한 도청 본관 1층 서무과와 2층 엘리베이터, 화장실을 철거해 당시 모습을 복원을 추진하고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구 역할을 하는 옛 전남도청 별관은 입구를 제외한 3~4층만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기고와 시민군의 휴식·식사공간이었던 도청 회의실은 내부 공간을 복원하고, 상무관은 내부 바닥재 등만 교체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남도청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숭고한 역사의 현장이며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서 1980년 당시의 모습대로 복원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청 원형 복원을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펼쳐왔던 5월 단체 등도 농성을 풀고 기대를 나타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 총 80,418건에 178억 원을 부과, 지난 6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진 : 나주시청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는 공동주택가격, 개별공시지가 상승 및 신규 아파트 준공·입주 등으로 전년대비 8억3천만 원(4.9%)증가했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과세하며, 주택분 재산세(본세)의 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080-339-0365),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면 은행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으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 부담은 물론 독촉기한이 지나면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9월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와 KT는 지난 9일 목포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회) 보고회는 관광경제국장, 관광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KT 전남본부 컨설팅센터장 최옥진, KT 목포법인지사장 안기청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서는 추진 중인 관광 사업, 축제, 관광 통계 등 관광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KT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행 실태조사, 관광객 및 소셜 빅데이터, 설문,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목포시 관광의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KT는 2018년 목포시 관광객 중 68% 가량이 광주전남에서, 경기수도권에서는 16.7% 가량이 유입되었고,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자가용 이용이 77.9%로 전국 평균 7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속/시외버스 10.6%, 철도 이용이 5% 라고 분석했다. 소비지출은 40대 연령층의 소비비율이 29.8%로 높았으며, 20대 관광객은 방문 비율 19.9% 대비 소비지출 12.7%로 낮게 나타났다. 업종별 소비지출로는 음식업종이 86%, 숙박업은 6%를 차지했고, 목포를 방문한 여행객의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와 영광군 향화도를 잇는 국도 77호선 칠산대교가 추석명절 임시 개통한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칠산대교) 10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귀성ㆍ귀경객 및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9월11일(수) 부터 9월16일(월)까지 칠산대교를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임시개통 기간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칠산대교 교량 종점인 해제면 도리포유원지 일원에 먹거리·특산물 홍보 및 임시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휴업 중이던 도리포유원지 일원 주요 식당들도 재개업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무안군은 이번 임시개통 기간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주요 관광지로의 유인책 모색 및 연말 정식 개통 후 해안관광 수요를 예측을 통한 주민 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의 연계를 꾀한다는 입장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개통을 결정해 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칠산대교는 교량 구간이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무안~영광 구간을 기존 50km에서 2km내로 줄여준 매우 의미 있는 교량이며, 정식개통이 되면 서해안 고속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소득 주민 4,223세대, 사회복지시설 17개소, 경로당 396개소에 각종 위문품을 지원한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복지시설 위문 활동) 이와 관련, 박우량 군수는 지난 4일 압해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노인전문요양원, 보육원, 장애인생활시설을 비롯해 천사대교 개통을 맞아 팔금면과 안좌면에 소재한 요양원 등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에는 신안군의회 김용배 의장도 동행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이 밖에 각 읍·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위문기간 동안 가정위탁세대,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위문 대상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단체 14개소에 추석 명절 봉사활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송편나누기, 염색봉사, 청소봉사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22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 : 전라남도청 연휴 기간 동안 51개 응급의료기관 및 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응급진료를 한다. 또한 255개 병의원과 437개 보건기관, 392개 약국이 당직일을 정해 환자 진료에 신속히 대처한다. 특히 전라남도는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출동 요청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점검해 운항할 계획이다.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에서 차량 출동태세를 갖추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및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조기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감염병 관리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은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편익사업과 환경문화사업(공모) 등에 투입될 국비가 대거 확보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 :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는 10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주민지원사업 예산 배분 결과, 생활기반사업 32억원과 환경문화사업(공모) 22억원 등 국비 61억원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32억원보다 9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비 11억원을 포함한 총 72억원을 투입해 마을 진입로·소하천 정비 등 생활기반사업, 환경·문화(공모)사업, 신촌생활공원 등 개발제한구역 12개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 추진하는 생활기반사업은 ▲동구 월남동 재해예방사업 ▲서구 세동소하천 정비사업, 절골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남구 원산동 한옥촌 진입도로 확장공사 ▲북구 오치동 새터마을 기반시설 확충사업 ▲광산구 평동 금연마을 진입로 확장, 왕동 원당마을 진입로 확장, 덕림소하천 정비사업 등 8개다. 또 환경·문화사업으로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85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선정된 ▲북구 광주호 주변 누리길 조성사업 ▲남구 분적산 더푸른 누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