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과 전라남도는 3일 해남군수협 등 4개 기업과 농수산물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농수산물 가공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해남군수협과 농업회사법인 ㈜자작,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청어람영어조합법인 등 4개 기업으로 총 295억원을 투자해 농수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총 165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주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장, 이신영 농업회사법인(주)자작 대표, 정경섭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 대표, 조희정 청어람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조광영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은 해남땅끝 식품특화단지 1만5,730㎡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김과 전복 가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부각, 다양한 종류의 조미 김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남군 수산물 수출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자작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JH장흥방송’ 개국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장흥방송 개국식) 이날 개국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언론사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H장흥방송은 지역 관광활성화, 기업유치 확대를 위한 영상홍보 강화와,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조직됐다. 인터넷 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가 사회 중요 이슈를 선점함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영상홍보물을 제작해 특색있게 장흥군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새출발을 알린 장흥방송은 위정성 단장을 비롯한 촬영기자, 리포터 등 3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 개국식에 앞서 장흥군은 CJ헬로 호남방송과 영상 콘테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방송과 호남방송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종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방송 송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터넷, SNS 등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영상 홍보물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국한 장흥방송이 ‘장흥군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앞당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2020년 하수도 신규 사업 3건의 국비 150억 원(총사업비 212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 : 화순군청 확보한 신규 사업비를 포함해 화순군이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비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4건) 597억 원,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5건) 444억 원,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개량 사업(2건) 165억 원 등 총 1206억 원이다. 군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을 반영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시설물 기술 진단을 적기에 시행해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해 경쟁 우위를 선점해 신규 사업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남도에 국비 신청을 한 후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주무부서와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국비 활동도 주효했다. 군은 신규 사업 추진에 따라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0년 신규 사업 확정으로 늘어나는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수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따른 청정 화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대해 강한 반감을 표출했던 자유한국당이 3일 "조 후보자의 거짓과 실체를 밝히겠다"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기자간담회는 조 후보자 해명을 조목조목 하나씩 반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 캡처 첫 주자로 나선 나경원 원내대표는 "점령군 행세하며 국회를 기습 침범해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역설적이게도 후보자 사퇴 필요성을 굳혔다"며 포문을 열었다. 또 "인사청문제도를 무시한 기자간담회 만으로도 국민 모독의 죄를 지은 조 후보자가 변명마저도 시종일관 분노 유발과 짜증 폭발이었다" 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은 민정수석 직무와 관련됐다면 뇌물이고, 논문 제1저자 등재 당시 규정이 모호했다는 해명은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출처 :mbn 방송 캡처 이어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익제보로 1~3학년 학교 생활기록부를 확보했다”며 조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영어성적까지 공개했다. 주의원은 “한영외고의 영어 과목은 세분화하면 16개 정도가 되는데 조 후보자 딸의 영어 작문, 영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8월 30일 전국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를 한 결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관련 찬성이 4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리얼미터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수)과 30일(금) 두 차례 실시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양 조사 모두에서 반대가 우세한 가운데, 찬성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증가하고 반대는 50%대 중반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찬반 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지난 8월 30일(금)에 제2차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를 1차 조사(28일)와 동일한 질문(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데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으로 실시한 결과, 반대 응답이 1차 조사 대비 0.2%p 감소한 54.3%(매우 반대 45.0%, 반대하는 편 9.3%), 찬성 응답은 3.1%p 증가한 42.3%(매우 찬성 28.4%, 찬성하는 편 13.9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서구가 2일부터 캔과 페트병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무시민공원에 인공지능(AI) 캔·페트병 무인회수기(이하 네프론)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광주지역 최초로 운영되는‘네프론’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슈퍼빈)이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자동수거기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여 분리·보관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점수(1점=1원)는 캔과 페트병 모두 1개당 5점씩이며, 1회 최대 25개, 1일 최대 50개까지 투입이 가능하다. 누적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 모이면 본인 계좌로 이체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원가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회원가입은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들어가서 간단히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화면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깨끗하게 헹군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1개씩 넣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서구는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이용실태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이용섭 광주시장이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이 시장은 3일 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을 찾아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경태 광주은행 부행장, 이상채 광주은행 시청지점장으로부터 펀드의 개요와 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보수의 50%를 적립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관련 대학에 장학금 등으로 지원한다. 이 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가입하게 됐다"며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수출규제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종합상황반, 금융지원반, 수출입지원반으로 구성된 '수출규제대책추진단'을 설치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와 지방세 징수유예 등 관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는 풀리지 않은숙제(宿題)로 마무리 되었다. 사진 출처 : YTN 방송화면 캡처 500분의 긴 사투{死鬪}로 마무리 된 조국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는 정치권에서 각기 쳠예(尖銳)한 대립의 각을 세우며 후폭풍을 예견(豫見)하였다. 우선 청와대와 여당은 조 후보자가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적절히 해명하였다고 평가 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이인영원내대표는3일조국후보와관련“민주당은적지않은의혹이해소됐다고판단하고국민눈높이에따라국민의판단을구하겠다”고말했다. 조국후보자에대한지지의뜻을같이한표창원민주당의원은기자간담회를두고“황교안자유한국당대표와 나경원원내대표는당신자녀들에게제기된의혹에대해조후보자처럼해명할수있는가”라고반문했다. 나경원자유한국당원내대표는3일"조후보자는청문회장과검찰조사실에서완전히무너질거짓과선동의만리장성을쌓았다"고평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공정수사가뒷받침되지않으면우리는특검으로향할수밖에없다.특검의대상에는부실한검찰수사도당연히포함될것“이라며특검수사를예고했다. 나원내대표는문재인대통령을향해서도"대통령이조후보자의대국민변명쇼하나로청문회를보이콧하고기어이임명을강행한다면그순간우리정치는회복할수없는격랑(激浪)에빠져들것이